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 日 이즈미가오카교회와 자매결연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 日 이즈미가오카교회와 자매결연
  • 교회복음신문/이인영 기자
  • 승인 2026.08.13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아웃리치·단기선교 교두보 마련
칼 귀츨라프 일본 선교사역 공동연구도 추진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사진 좌)가 지난 8월 12일(수) 일본 오사카 근교 이즈미가오카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일본 복음화를 위한 선교협력과 한⦁일 교회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사진 좌)가 지난 8월 12일(수) 일본 오사카 근교 이즈미가오카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일본 복음화를 위한 선교협력과 한⦁일 교회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가 지난 8월 12일(수) 일본 오사카 근교 이즈미가오카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일본 복음화를 위한 선교협력과 한⦁일 교회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교회가 복음 안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일본 현지교회와 연대해 실질적인 선교사역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교회가 일본 현지교회를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를 넘어 양국 교회가 서로의 목회와 선교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복음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일교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일본 현지 목회자와 교회를 지원하는 한편, 교인들의 일본 아웃리치와 단기선교, 문화교류 및 다음세대 교류 등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즈미가오카교회가 일본선교를 위한 현지 거점교회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 교회는 선교현장 협력과 함께 역사·신학적 학술교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경신학대학 출신인 하지마 켄지 목사와 오현기 목사는 한국 개신교 선교의 초기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독일 출신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 1803~1851)의 일본 관련 활동과 동아시아 선교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귀츨라프는 19세기 동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며 중국과 한국뿐 아니라 일본을 향해서도 복음 전파의 문을 두드렸던 초기 개신교 선교사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에 양측은 귀츨라프의 일본 관련 기록과 선교 여정을 살펴보고 한국과 일본을 잇는 초기 개신교 선교사의 발자취와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현기 목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한국교회와 일본교회가 복음 안에서 더욱 긴밀하게 연대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우며 일본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단기선교와 아웃리치뿐 아니라 선교역사에 대한 학술연구까지 협력의 영역을 넓혀 지속적인 한·일 선교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대구 동일교회의 일본선교 사역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현장선교와 학술연구를 아우르는 한⦁일 교회 간 선교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영 기자cgnnews@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