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93회 정기노회 개최, 신임 노회장에 안효찬 목사 선출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93회 정기노회 개최, 신임 노회장에 안효찬 목사 선출
  • 교회복음신문 김다솜 기자
  • 승인 2026.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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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중앙교회 수습법적대책위 존속 결의
재판국 보고 시 "종결 위한 조속 재판" 대두
지난 10월 20일(화) 오전9시 학장제일교회(위임목사 안효찬)에서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부산동노회(노회장 하상효 목사) 제9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0일(화) 오전9시 학장제일교회(위임목사 안효찬)에서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부산동노회(노회장 하상효 목사) 제9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부산동노회(노회장 하상효 목사)는 지난 10월 20일(화) 오전9시 학장제일교회(위임목사 안효찬)에서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9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개선을 통해 부노회장 안효찬 목사(학장제일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선거를 통해 김광성 목사(예성교회)를 목사부노회장에, 강성현 장로(연산제일교회)를 장로부노회장에 각각 선출했다.  또 공천부와 헌의안, 회계, 시찰회, 임원회, 상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보고를 진행하고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관심을 모은 서면중앙교회 수습법적대책위원회 보고에서는 합의안 진행에 따른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위원회 존속’ 청원을 결의했으며 또 백양로교회 J목사 사건과 관련한 재판국 보고 과정에서는 재판 진행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으나 사안의 조속한 종결을 바란다는 의견을 나눈 뒤 보고를 마무리했다.
안효찬 목사(학장제일교회)의 노회장 취임 선서
안효찬 목사(학장제일교회)의 노회장 취임 선서
안효찬 목사의 개회예배 사회
안효찬 목사의 개회예배 사회

안효찬 부산동노회 신임 노회장

“교회들의 아픔 살피며 하나 되는 노회로 섬기겠다”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93회기 신임 노회장에 선출된 안효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노회 산하 교회들을 세심히 돌보고 다음세대와 미래 목회를 함께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목사는 먼저 “부족한 저를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그동안 지도와 사랑을 아끼지 않은 노회 선후배 목사님들과 동역자들, 장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위해 기도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학장제일교회 원로·은퇴·시무 장로들과 성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안 목사는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노회 주제를 언급하며 연합을 새 회기의 중요한 과제로 꼽으며 “태산이 여러 흙을 품고 큰 바다가 여러 물을 받아들이듯, 노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직접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불이 나면 달려가는 소방수처럼, 상처 입은 이를 돌보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노회 산하 교회를 심방하겠다”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면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피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제92회기 노회장 하상효 목사(모라교회)의 개회예배 설교
제92회기 노회장 하상효 목사(모라교회)의 개회예배 설교
이임 포옹
이임 및 취임 노회장 포옹

미래 목회에 대한 준비도 약속했다. 안 목사는 부노회장 취임 당시 제시했던 다음세대 사역의 과제를 이어가면서 인공지능(AI) 활용을 비롯한 변화하는 목회 환경을 살펴 노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 목사는 “모두가 행복한 노회, 목회자와 교회가 함께 기쁨을 누리는 노회를 위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취임사를 맺었다.

 

개회예배 말씀과 성찬, 감사와 격려

부노회장 안효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장로부노회장 나기용 장로(가야교회)가 기도하고 회록서기 권태일 목사(신암교회)가 빌립보서 1장 27~28절을 봉독했다. 이어 여전도회연합찬양대가 찬양했으며 노회장 하상효 목사(모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하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부산동노회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볼 것을 권면했다.

하 목사는 “목사와 장로라는 직분에 앞서 우리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며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시민답게 살아가라는 뜻이다. 자신이 누구에게 속했는지를 삶과 사역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사안수위원과 목사 안수를 받은 자(앞 줄 가운착용) 일동의 기념촬영
목사안수위원들과 목사 안수를 받은 자(앞 줄 가운착용 4명) 일동의 기념촬영(사진/박성현 목사(부산동부교회))

이어 복음에 합당한 삶의 구체적인 모습으로 ‘한마음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꼽았다. 또 “복음 사역은 한 사람이 잘한다고 이뤄지는 일이 아니다”며 “목회자와 장로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큰 교회가 작은 교회를 품고 경험 많은 목회자가 젊은 목회자를 세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노회 역시 개별 교회의 유익을 앞세우기보다 복음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 목사는 어려운 목회 현실 속에서도 두려움에 물러서지 말 것을 요청했다.

“교회와 노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여전히 교회의 머리이시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며 한마음으로 복음을 위해 전진하는 노회가 되자”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전노회장 최송규 목사(예일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떡과 잔을 나누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교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회계 김성원 장로(예린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렸으며 이날 헌금은 열방전도대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배는 전노회장 김기동 목사(노회 공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목사 부노회장에 선출된 김광성 목사(예성교회)의 선거에 앞서 소견발표
목사 부노회장에 선출된 김광성 목사(예성교회)가 선거에 앞서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장로부노회장에 선출된 강성현 장로(연산제일교회)가 선거에 앞서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장로부노회장에 선출된 강성현 장로(연산제일교회)가 선거에 앞서 소견발표를 하고 있다.

이어 참석자들이 ‘장로교회의 노래’를 합창하고 서기 선성기 목사(백양로은혜교회)의 인도로 모두가 일어서서 전노회장과 전부노회장에게 인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현구·성창현 목사에게 은퇴패를, 윤철한 장로(동성교회)에게 20년 근속장로 기념패를 증정하며 오랜 헌신과 섬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개회예배 순서는 학장제일교회 위임목사와 당회원의 인사로 마무리됐다.

장로부노회장 나기용 장로(가야교회)의 개회예배 기도
장로부노회장 나기용 장로(가야교회)의 개회예배 기도
장로부노회장을 이임하면서 신임 노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회록서기 권태일 목사(신암교회)가 빌립보서 1장 27~28절을 봉독했다.
회록서기 권태일 목사(신암교회)가 빌립보서 1장 27~28절을 봉독했다.
여전도회연합찬양대의 찬양
여전도회연합찬양대의 찬양

회무처리, 신·구 임원 이·취임식 거행

부산동노회는 서기 선성기 목사의 사회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직전 노회장 하상효 목사의 이임 인사에 이어 신·구 임원들이 인사를 나눴으며 하 목사는 신임 노회장에게 노회장 가운을 입히고 성경과 헌법, 의사봉을 인계했다.

신임 노회장은 취임 선서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화평·발전을 위해 맡겨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 뒤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꽃다발과 예물을 전달하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으며 전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가 신임 임원들을 위해 축복 기도했다.

전노회장 최송규 목사(예일교회) 성찬식 집례
전노회장 최송규 목사(예일교회) 성찬식 집례

제93회기 목사안수예식 거행

추민정·김정빈·원용구·박새힘 목사 안수

이날, 부산동노회는 제93회기 목사안수예식을 거행하고 추민정·김정빈·원용구·박새힘 씨를 목사로 세웠다. 참석자들은 네 명의 임직자가 부르심의 자리를 기억하며 말씀과 기도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원했다.

노회장 안효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말씀의 예전에서는 전 장로부노회장 허갑수 장로(안락교회)의 기도, 서기 함영복 목사(광안교회)의 성경봉독(사사기 6장 25~27절)에 이어 교역자부인회찬양대가 찬양했으며 전 노회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가 ‘지금 여기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수의 예전은 목사안수위원장 최송규 목사(예일교회)의 집례로 진행됐다.

부회계 김성원 장로(예린교회)의 봉헌기도
부회계 김성원 장로(예린교회)의 봉헌기도

안수위원회 서기 정일세 목사(행복한교회)가 후보자들을 소개한 뒤 임직자들은 목사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감당할 것을 서약했다. 안수위원들과 담임목사들은 네 명의 임직자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했으며 이어 악수례로 새로운 사역의 출발을 축복했다.

안수위원으로는 최송규 목사·정일세 목사(행복한교회)·이동아 목사(이레교회)·박남규 목사(가야교회)·하남수 목사(실로암교회)가 참여했다.

노회장 안효찬 목사의 목사안수 선포와 안수증 수여에 이어 청빙교회 당회장들이 임직자들에게 영대(스톨)를 입혔다. 목사회 회장 최송규 목사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전 노회장 박남규 목사가 새 목사들을 권면했다. 예식은 전 노회장 하남수 목사의 축도로 마친 뒤 안수위원 및 가족별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전노회장 김기동 목사(노회 공로목사)의 개회예배 축도
전노회장 김기동 목사(노회 공로목사)의 개회예배 축도

금번에 목사안수 받은 임직자는 추민정(동아대학교·부산장신대·전도목사), 김정빈(부산외국어대학교·부산장신대 신대원·초읍제일교회), 원용구(영신대 신대원·광안교회), 박새힘(고신대학교·부산장신대 신대원·연산교회) 등 4명이다.

한편, 각종 회무를 은혜 가운데 동의와 재정으로 처리한 부산동노회는 노회장 안효찬 목사의 인도로 폐회예배를 드렸으며 직전 노회장 하상효 목사의 축도와 안효찬 노회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제93회 정기노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서기 선성기 목사(백양로은혜교회)의 전 노회원 인사 인도
서기 선성기 목사(백양로은혜교회)의 전 노회장과 전 부노회장에게 인사 인도
전노회장 및 전 부노회장에게 선물증정
전노회장 및 전 부노회장에게 선물증정
최현구·성창현 목사에게 은퇴패를, 윤철한 장로(동성교회)에게 20년 근속장로 기념패를 증정하며 오랜 헌신과 섬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학장제일교회 위임목사와 당회원의 인사
학장제일교회 위임목사와 당회원(원로 포함)의 인사

제93회 정기노회를 통해 선출된 93-94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 회 장 : 안효찬 목사(학장제일교회)

△부노회장 : 김광성 목사(예성교회)

△부노회장 : 강성현 장로(연산제일교회)

△서 기 : 함영복 목사(광안교회)

△부 서 기 : 권태일 목사(신암교회)

△회록서기 : 강중석 목사(은혜교회)

△부회록서기 : 조덕수 목사(철마교회)

△회 계 : 김성원 장로(예린교회)

△부 회 계 : 최경섭 장로(모라교회)

글/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선거에 앞서 전 노회장 신동작 목사가 후보자들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투표 현장
신임원 일동 인사의 시간
신임원 일동 인사의 시간
전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가 신임 임원들을 위해 축복 기도했다.
전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의 신임 임원들을 위한 축복기도
회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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