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동방송(해운대구 센텀중앙로 소재)은 12월 8일(금) 오전 11시 부산극동방송 1층 세미나실에서 지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취임식은 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식 장로, 사상교회) 주관으로 감사예배로 준비되며, 부산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장 노정각 목사(온천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이취임식에는 부산교계와 기관,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초청되며,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시청자위원회를 비롯한 전속기관 회원들이 참여한다.
제8대 성영호 지사장은 2021년 7월 부임 이후 지난 2년 6개월간 적극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부산 교계와 지역을 아우르는 방송선교 사역을 잘 감당해 왔다.
금번 극동방송 정기 인사로 성 지사장은 극동방송 중앙사 북방사역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9대 박광현 신임지사장은 이미 제6대 지사장으로 6개월간 부산에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취임식과 함께 부산극동방송의 업무를 시작한다.
극동방송은 조직 개편을 통해 지사를 권역체제로 재편하고, 영남권역은 부산지사를 중심으로 창원, 울산, 포항, 대구가 하나의 권역으로 묶이고, 신임 박광현 지사장이 영남권역장을 겸임하게 된다.
박 지사장은 청주 신흥고, 충남대를 거쳐 1996년 극동방송에 PD 겸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대전극동방송과 극동방송 중앙사 편성부장을 거쳐, 광주와 대구, 부산, 대전 극동방송의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중앙사 총무국장과 편선국장, 기획실장을 엮임하고, 현재 극동방송 중앙사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재직 중 목원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6월3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빌리그래함 50주년 기념대회’를 비롯해,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기념행사’와 ‘2016 뉴욕 카네기 나라사랑평화음악’ 등 극동방송의 주요 행사의 TF팀장을 맡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또한, 2010년 한국 아나운서 대상 수상 외 다수의 방송 진행자 상을 수상하며 극동방송의 간판 아나운서로, 차세대 PD와 아나운서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금번 이취임식은 별도의 초청장 없이 간소하게 진행되며, 별도의 축하 화환이나 화분은 사절한다. (이취임식 관련 문의 : 051-759-6000 부산극동방송 총무부)
부산극동방송은 2008년 개국 이래, 15년간 부산지역 가청권으로 FM93.3MHz 주파수로 24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녹산에 중계소(FM96.7MHz)를 두고 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