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신천지 “예수, 사가랴와 마리아 사이 태어난 사생아 세뇌” 비밀교리 폭로
강사, 신천지 “예수, 사가랴와 마리아 사이 태어난 사생아 세뇌” 비밀교리 폭로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3.11.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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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최, ‘이단(신천지)사이비대처세미나’
강사 신현욱 목사 신천지 움직임 다양하게 짚다
질의/응답, 신천지 궁금증에 명쾌한 답변
본지(회장 김성우/사장 김성원/운영위원장 박보서) 부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회장 하옥산/사무총장 김경애)가 11월 20일(월) 저녁6시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지하1층)에서 신천지대책전국연합회 대표 신현욱 목사를 강사로 초청, ‘이단(신천지)사이비대처세미나’를 개최했다.
본지(회장 김성우/사장 김성원/운영위원장 박보서) 부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회장 하옥산/사무총장 김경애)가 11월 20일(월) 저녁6시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지하1층)에서 신천지대책전국연합회 대표 신현욱 목사를 강사로 초청, ‘이단(신천지)사이비대처세미나’를 개최했다.

본지가 교주 이만희는 요한계시록의 알파와 오메가, 보혜사 성령, 인치는 천사, 재림주, 육체영생, 자칭 어린양, 구원자등의 이단성을 잠입 취재를 통해 보도하자 신천지 측이 이는 사실과 다르다.”하나님을 믿는 자라면 누구나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본지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본지 승소)했던 신천지가 몇 년 후 한국교회에 노골적으로 일간지 전체면 광고를 통해 한국교회와 목사, 장로, 교인들은 신천지 참목자들이 가르치는 계시의 말씀을 받아야만 천국 가는 구원의 열쇠를 얻는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신천지가 본지와 소송에서 승소를 위해 주장했던 구원론과 일간지 홍보 광고 구원론을 비교할 때 신천지의 구원론은 성경의 진리를 깨고 변개(變改)를 일삼았다.

그럼에도 교주 이만희 추종자들은 코로나 기간 중 비대면으로 활동이 주춤하더니 대구 월드컵축구장에서 가진 10만 명 수료자 대회를 기점으로 육체영생, 보혜사 성령을 믿으며 교세를 키워가고 있다.

이에 교회복음신문(회장 김성우/사장 김성원/운영위원장 박보서) 부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회장 하옥산/사무총장 김경애)와 한국기독타임즈1120() 저녁6시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지하1)에서 신천지대책전국연합회 대표 신현욱 목사를 강사로 초청, ‘이단(신천지)사이비대처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본지 운영위원회 위원장 박보서 권사(수영로교회)의 사회로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순복음강변교회)의 개회기도, 영남가나안농군학교 교장 이현희 목사의 축사, 본지 이단사이비대위 사무총장 김경애 권사(센텀장로교회)의 광고가 있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본지 회장 김성우 장로(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기쁨교회)의 사회, 본지 이단사이비대책위 회장 하옥산 장로(동래온천교회)의 인사말, 본지 사장 김성원 장로(예린교회)의 강사소개, 신현욱 목사의 특강, 질의/응답, 유진성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의 폐회기도,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편집자주>

강사 신현욱 목사
지난 1986년 담임목사의 미혹으로 신천지 지교회로 옮긴 후 신천지 본부교회 청년회장, 신천지 본부 교육강사, 신천지 요한지파 새빛교회(서하남 소재) 개척, 전국 12지파의 감사와 교육을 책임지는 신천지 고위직 총회 7교육장을 지냈다. 2006년, 육체영생 등 비성경적 교리와 제반 문제에 회의와 사이비 교주형 종교적 사기집단 임을 깨닫고 신천지를 전격 탈퇴했다.
탈퇴 후 지난 2009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신천지대책전국연합회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초대교회 담임목사(예장합동)이며 한국기독교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 소장으로서, 신천지 피해 예방 활동 및 회심 치유상담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특강 강사로 등단한 신현욱 목사는 먼저 신천지에 빠지게 된 배경에 대해 “1986년 담임목사를 통해 신천지에 빠지게 됐는데, 담임목사를 비롯 4명의 목사가 이만희 교주에게 성경공부를 했던 것이 교회가 몽땅 신천지로 옮기게 됐다대학교 1학년 때 신천지에 빠지게 됐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신천지 전국 회장을 맡았으며 이후 교육강사를 거쳐 교회 개척, 총회 교육장 등을 역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신천지를 탈퇴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 신천지가 육체영생의 근거로 계시록 204영육일체라고 하는 144천의 영과 신천지인들의 144천의 육체가 11로 하나가 돼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고 주장해 왔는데, 영어성경을 보면서 잘못된 해석으로써, 이만희의 육체영생이 성경적이지 않다는 허위 주장 발견과 성적 스캔들에 대한 회의를 꼽았다.

이만희 교주를 만나 이의를 제기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되고 급기야 탈퇴를 하게 됐다고 했다.

고위직 간부의 탈퇴는 신천지에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고, 위협과 테러까지 대두될 정도였다.

제가 총회 교육장이었는데, 이만희 교주 밑에는 총회 교육장이 있고 12지파장이 있고 교회 담임이 있고 이런 직제가 있어 마치 군대 계급과 똑같다모든 교육을 제게 총괄해서 맡겼기에 총회 교육자와 신천지 모든 교육자들을 제가 교육을 시켰기에 얼마나 신뢰를 했겠으며 특히 성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칼부림 운운을 해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탈퇴 후 신천지의 거짓 실상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 MBC PD수첩에 제보 등 전국을 누볐다고 했다.

신천지의 허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다녔지만 성시화나 연합회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적극적인 자세로 예방의 주사를 놓아주고 싶었는데, 교인들 미혹에 혈안이 돼 있는 신천지의 심각성을 왜 모르는지 답답했다. 탈퇴 시 신천지 교세가 5,6만 정도였는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전국 6,70개 교회가 2천 명 이상 교세로 성장했으며 지금은 부산의 야고보지파 2, 안드레지파 2만 총 4만 명의 교세를 이루고 있는데, 결국 신천지가 주장하는 자신들은 추수꾼, 교회는 추수밭 미명 아래 부산지역 교회가 신천지의 미혹 전략에 4만 명의 교인을 빼앗겼다.”고 한국교회의 안일한 초기 대응을 지적했다.

신천지가 한국교회로부터 이단 단체로 결의됐다고 공개됐음에도 신천지의 교세가 여전하다는 이유로 신 목사는 마케팅 전략의 성공, 포교 방법의 성공이라고 망설임 없이 꼽았다.

신천지만큼 연구하는 데가 없다. 아주 기발한 방법들을 계속 개발하면서 업그레이드되고 또 업그레이드돼 기존에 한국교회가 가졌던 이단들의 포교술 편견을 깨는 거다.

신천지는 그런 기존의 어떤 관념을 완전히 깨버린 것이다.

신천지는 전도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주 무자비하고 그리고 아주 간악하고 간교하고 거기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히 속임수 전도 전략의 성경적인 어떤 근거들을 완전히 세뇌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단체라고 본다.”고 했다.

또 신천지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서울역 앞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천지 섹스포교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다이만희 성문제, 지파장의 성문제, 담임 강사의 성문제, 전도사의 성문제 등을 집중 부각하며 알렸다고 했다.

신 목사는 코로나 3년간의 신천지 움직임과 이후 움직임을 짚기도 했다.

순복음부산목회신학교 신대원 학생들이 이단특강 참석으로 수업을 대신했다.
순복음부산목회신학교 신대원 학생들이 이단특강 참석으로 수업을 대신했다.(좌 첫 번째가 교수 이건재 목사 6번째가 이사 김성원 사장, 우측 끝이 교수 유진성 목사)

코로나 전에는 2만 명씩 신천지에 들어가고 1만 명이 빠져나갔으니 해마나 1만 명이 늘어났다그러나 코로나 기간 중 육체영생한다던 이만희마저도 살기 위해 대형로펌을 통해 집유로 빠져나왔지만 전국에 1천 개 정도 되는 신천지 비밀 교육 장소를 비롯, 센터와 교회가 다 공개되고 폐쇄와 비대면으로 인해 전도가 힘들면서 교세가 줄어드는 현상에 직면했다코로나가 끝났지만 대면을 통해 정신 교육에 집중했던 신천지가 코로나 중 편안함을 느껴 예전처럼 교육장/센터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코로나 이후 정신력 해이와 전도 미비 등으로 교세가 상당히 줄었다.”고 신천지 내부를 통해 얻은 정보를 공개했다.

신 목사는 상담소를 통해 1년에 200여 명이 개종한다며 한국교회 교인들이 신천지에 빠진 사람을 미쳤다고 바라보는 시선에서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있으니 구원시킬 대상으로 바꿀 것을 권했다.

돌아온 탕자같이 이렇게 맞아줄 수 있는 좀 따뜻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부산지역에 4만 명인데, 이만희 교주가 죽으면 몇만 명이 빠지게 된다. 코로나 기간 중 적어도 한 10만 명은 빠졌을 거라고 보면 20만 안쪽, 이만희 교주가 죽으면 동시에 수만 명이 빠져나올 것이다.

그 가운데 신앙을 하던 사람도 있겠고 신앙을 안 하던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정통교회로 돌아올 수 있는 사람들이 분명히 많이 있을 거라고 본다.

우리가 어떻게 영접할 것인가? 그들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이것을 교회에서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볼 때가 되었다.”이만희 교주의 사후 신앙인들이 돌아올 것에 대비한 한국교회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신 목사는 신천지가 그럼에도 서서히 활동을 전개했다며 정신교육 강화와 전도 집중을 위해 온라인 성경공부가 이뤄지고 있는데, 지나다가 카페에서 이어폰을 끼고 성경 공부를 한다고 하면 거의 다 신천지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신 목사는 신천지가 드러내놓고 노방 전도를 하는 것에 대해 비기독교인들을 겨냥한 홍보전략이라고 했다.

길거리 홍보는 불신자를 전도하는 홍보다. 크리스천들한테 저 신천지인데, 아름다운 신천지와 공부 한번 해 보자고 하면 우리 크리스천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기독교인들은 이미 신천지라고 하면 너무너무 잘 알기에, 저들의 포교 대상은 더 이상 크리스천들이 아니라 비기독인이라는 것이다

신 목사는 신천지 8만 명이 왜 대학생이고 청년들일까?라는 질문에 신천지는 그럴 수밖에 없다. 왜 다 젊은 사람들을 전도할까? 왜 건강한 사람들을 전도할까? 신천지는 왜 장애자가 없을까? 이는 전도 지침에 전도하지 말아야 할 대상자가 딱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어떤 지파는 연령까지 제한을 둔 데가 있다. 65세 이상 전도하지 말 것, 이유가 있다. 허리 디스크 수술한 사람들 전도하지 말고 우울증 환자들 절대 전도하지 말 것, 우울증 처방을 받은 사람도 전도하면 안 된다. 왜 그렇게 그들이 까다롭게 타켓을 정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루에 2~3시간 일주일 3~4, 7~8개월 그리고 초등 3개월 끝나면 시험 봐야 해, 패스해야 해, 중등 시험 봐야 해, 패스해야 해, 청년들은 나와서 배운 거를 스피치해야하고, 졸업할 때 300문제 시험을 봐서 패스를 하고 패스를 하고 패스를 해서 나중에 이만희를 믿고 각서를 쓰고 교적부를 쓰고 그래야만 신천지 교적부에 올라가고 신천지 예배당에가서 예배를 볼수있는 자격을 받는다. 들어가서 또 새 가족 교육을 받는다. 고령이나 장애자는 통과를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통과되지 않고는 신천지 교회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했다.

신 목사는 한국교회 게으른 면을 지적했다.

제가 알게 됐다. 우리 정통교회에서 게으른 신앙인은 신천지 가도 게으르고, 열심히 하는 분들이 거기 가도 공부 열심, 내가 영화는 3시간 봐도 나는 성경은 3시간을 못 읽는다. 성경 일독하는 게 너무너무 힘든 분들도 있다. 소천할 때까지 1독 못하는 분도 있다.”1년에 성경 1을 권했다.

특히 신천지 광폭 미혹 전략을 공개하며 인스타그램 맘카페 당근마켓, 소개팅의 청년들 이성 교제 에비즈 어플, 운동 동아리, 지역 문화센터 내 신천지 전문 강사의 문화강좌, 테니스, 탁구, 피아노, 영어 컴퓨터 등 곳곳에 신천지 전문가 인재들의 점령 등에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신 목사는 신천지 교리 가운데 비밀 교리가 있다고 했다.

일반인들은 모르는 교육자들만 아는 교리 가운데 예수는 세례요한 아버지 사가랴와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며 예수님과 세례요한이 이복동생이다라고 가르치는 이게 신천지 집단이라며 비밀 교리를 공개, 경청하던 참석자들이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특히 수능생들에 대한 신천지의 집중 미혹이 뒤따르고 있어 부모들의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의 상담 사례 통계를 보면 20살 때 빠졌다는 것은 수능 시험 후 겨울방학 때 다 빠진다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지금이 가장 위험하고 가장 중요한 때이다.

대학 들어가면 수많은 위장 동아리들을 다 만난다. 그런데 교회에서 안 가르치고 그냥 학교와 캠퍼스로 보내면. 여우 같은 신천지 애들이 무슨 과 선배야 나 무슨 과 선배야 나 누나야 선배야 하니 인간관계 때문에 다 들어간다. 신천지 입장에서는 지금이 시즌이니 교회는 고3 수능 시험 본 친구들, 예비 대학생들에게 특별 교육을 통해 이단 동아리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끝으로 신 목사는 한국교회 교인들은 이단들이 가지는 전략과 열정에 주목할 것을 강조하며 신천지의 전도와 헌금, 봉사 등 대단한 열정을 갖는데, 한국교회 교인들이 하나 앞선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기도. 신천지에서 교회를 개척해서 수백 명이 돼도 누구 한 사람 담임목사의 말에 의의를 제기하거나 토를 다는 교인이 없어 편안한 목회를 했었는데, 탈퇴해서 총신대학교(합동)를 졸업해서 목사안수를 받고 교회를 개척해서 교인들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배로 힘들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한국교회 교인들이 말로만이 아닌 순종과 섬김, 헌신과 열정의 열매를 나타내는 신앙심이 필요하다.”어떠한 관계가 도래돼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교회를 지키는 정체성의 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복음신문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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