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월) 부산동산교회에서 개최하는 제1차 미스바대성회를 앞두고 미스바대성회조직위원회(대표회장 이건재 목사) 주최로 부산기독교언론사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5일((목) 11시30분 초원농원 양정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장에는 교단별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스바대성회 개최 동기, 조직 및 발대식, 의의, 일정 및 계획, 미스바대성회 파급효과 등이 소개됐다.

인사말에 나선 대표회장 이건재 목사는 “미스바대성회는 분열과 교회공동체 사유화 죄를 회개하고 거룩한 공교회와 교회 연합을 통한 교회 부흥를 꾀한다는 목적을 띠고 있다”며 “오는 10월 12일(목) 강변순복음교회에서 ‘미스바대성회 발대식 및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회개기도와 연합과 화합을 중심으로 3차례에 걸쳐 1만 5천여 명이 참석할 회개기도⦁성령의 운동을 개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는 미스바대성회를 3차에 걸쳐 개최하는 배경에 대해 “7년 전 어느 날 박영은 목사가 기도하던 중 강력한 성령의 임재로 대규모 성회를 열라는 감동을 주셨다. 죄악의 물결이 이 땅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이 위기의 때에 회개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고, 교회와 가정과 개인이 모두 망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속히 회개 성회를 열고 특별히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박 목사가 어떤 암 환자를 하나님의 기적으로 치유하게 되었는데 그분이 거액의 헌금을 희사하여 박영은 목사와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인 이건재 목사가 서로 만나 의기투합하여 미스바대성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스바대성회라고 명명하고 준비해 온 조직위는 오는 10월 12일(목) 강변순복음교회에서 ‘미스바대성회 발대식 및 감사예배를 갖는다.

“부산교회희망연합의 이건재 목사, 김태식 목사, 박영은 목사, 송형섭 목사, 이창우 목사, 유성민 목사, 류재덕 목사, 황희수 목사, 부산16개구군기독연합의 김영완 목사, 박경만 목사, 송영웅 목사, 김현진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성창민 목사, 김성은 목사 총 14명의 목회자들이 운영위윈회를 구성했다”며 “미스바대성회 조직위원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10월 12일(목) 강변순복음교회에서 ‘미스바대성회 발대식 및 감사예배’를 드릴 때 발표할 것이며 이날 교계 중진 목회자들과 부산16개구군기독연합임원들 및 부산교회희망연합과 성시화 등 여러 단체 대표들 그리고 부산 9개 기독교언론방송사 등 약 1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오는 10월 30일 개최하는 1차 미스바대성회에 주제와 강사, 특전까지 소개했다.

“금번 1차 미스바대성회는 2023년 10월 30일(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부산동산교회 본당에서 ‘여호화께 돌아가자’(삼상7:3)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김용의 선교사님을 주강사로 모시고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찬양하며 뜨겁게 간절하게 회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목회자 부부를 중심으로 초대하되 교계 지도자들과 기드온 용사 300명을 모시고자 한다. 주최는 미스바대성회조직위원회, 주관은 부산16개구군기독연합과 부산교회희망연합, 협력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자유기독인연합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 나라사랑기도회, 나눔과 기쁨, 목양회가 맡았으며 특전으로는 1차부터 3차까지 미스바대성회 참여자 전원을 1박2일 일정으로 양화진선교사묘원과 세계복음성막센타 탐방투어에 모실 것이다”고 밝혔다.

1차 미스바대성회에 이어 2차 대성회는 폭을 넓혀 부울경미스바대성회를 계획하고 있다는 조직위는 “2차 미스바대성회부터 가능하면 울산기독교와 경남기독교와 연합하여 부울경미스바대성회를 개최할 계획인데, 올해 하반기에 2차 미스바대성회를 한 번 더 개최하고 24년 초에 3차 미스바 대성회를 대규모로 개최할 것이다”며 미스바대성회 통해 기대하는 가치도 언급했다.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회개와 연합과 부흥’이다. 한국교회와 부산교회는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6만 한국교회 중에서 1만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한국교회 다시 일어나야 한다. 부산교회 다시 일어나야 한다. 정부의 과도한 코로나 위협 아래 기독교의 정체성이요 생명인 주일예배와 각종 예배를 너무나도 쉽게 포기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회개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 부흥을 회복해야 한다. 부산교회 부흥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와 부산교회는 분열을 거듭하고 있다. 분열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는 불신앙적 행위다. 미스바대성회를 계기로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교회공동체를 사유화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 되는 거룩한 공교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교회연합 기구가 하나 될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부흥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분열, 하나, 예배 회복, 부흥, 회개의 단어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교회복음신문을 비롯, 국민일보, 한국기독신문, 크리스찬타임, e뉴스한국, 부산CBS, 부산극동방송, CTS부산방송, 부울경GOODTV 등 부산기독교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에 박경만 목사, 기도에 류재덕 목사, 인사말에 이건재 목사, 미스바대상회 개최 동기 설명에 박영은 목사, 미스바대성회 집회개요 설명에 유성민 목사, 광고에 김현진 목사, 식사기도에 송형섭 목사, 마침기도에 박은수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아 섬겼으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