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통합), 어려운 교회 돕기 일환 21개 교회에 지원금 전달
부산노회(통합), 어려운 교회 돕기 일환 21개 교회에 지원금 전달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2.05.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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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교회⦁김용만 집사(MC)⦁신광교회 동참
수혜 교회, 부산노회가 든든한 버팀목 되다
예장(통합) 부산노회(노회장 최구영 목사)가 5월 31일(화) 아침 8시30분 부산노회회관에서  땅끝교회⦁서울영락교회 김용만 집사(MC)⦁신광교회로부터 전달받은 “어려운 교회 돕기 지원금”을 노회 산하 21개 미자립교회에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예장(통합) 부산노회(노회장 최구영 목사)가 5월 31일(화) 아침 8시30분 부산노회회관에서 땅끝교회⦁서울영락교회 김용만 집사(MC)⦁신광교회로부터 전달받은 “어려운 교회 돕기 지원금”을 노회 산하 21개 미자립교회에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한우육성 자금으로 미자립교회를 돕고 있는 진주노회(노회장 조재문 장로)의 자립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름에 잠긴 미자립교회에 활력소를 불어 넣은 바 있는 예장(통합) 부산노회(노회장 최구영 목사)가 이번에는 땅끝교회서울영락교회 김용만 집사(MC)신광교회로부터 전달받은 어려운 교회 돕기 지원금을 노회 산하 21개 미자립교회에 각 100만 원을 전달,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노회장 최구영 목사(감천교회)
노회장 최구영 목사(감천교회)의 인사말

이는 노회장 최구영 목사(감천교회)가 코로나19에 따른 미자립교회의 어려운 형편을 돕고자 동분서주하며 땅끝교회 70주년 기념행사 일부 취소에 따른 1,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서울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에게 또다시 도움을 요청해 1,000만 원, 신광교회서 100만 원을 지원받아 전달식이 이뤄졌다.

부노회장 임차홍 목사
부노회장 임차홍 목사의 기도

노회장 최구영 목사는 전달식 배경 설명에서 부산노회 땅끝교회(안맹환 목사 시무)가 월세, 관리비 등을 내지 못하는 어려운 교회들을 지원하기로 당회에서 결정하게 됐으며 신광교회(양봉호 목사/국내선교부장)100만 원을 기증하게 됐는데, 이 소식을 서울 연동교회에서 만난 김운성 목사(서울영락교회)에게 얘기를 했더니, 부산노회는 어려운 교회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 30개 교회 이상 된다고 했더니, 영락교회에 출석하는 방송 MC 김용만 집사(모친 최귀옥 권사)께서 코로나로 어려운 교회를 도우라고 1천만 원을 부산노회로 보내 와 오늘 이렇게 21개 어려운 교회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기 김태승 목사의 사회
서기 김태승 목사의 사회

땅끝교회 안맹환 목사는 격려사에서 생색내는 것 같아 부끄럽다성전 신축과 홀리조이센터 리모델링 진행으로 재정 긴축을 단행하는 가운데, 마침 70주년 기념사업이 코로나19로 일부 취소되면서 당회 협의를 거쳐 노회 산하 어려운 교회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땅끝교회 안맹환 목사의 격려사
땅끝교회 안맹환 목사의 격려사

21개 교회를 대표해서 감사 인사에 나선 미문교회 박서근 목사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코로나192년간 지속되면서 예배가 중단되고, 교인들의 예배 출석이 감소되고, 공동체가 무너지고, 목회자 사례비는 고사하고 교회운영 위기로 존립 자체에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힘들었던 심정을 꺼냈다.

미문교회 박서근 목사의 감사 인사
미문교회 박서근 목사의 감사 인사

이어 오늘 노회가 가진 전달식은 어려운 교회에 든든한 버팀목이며 아울러 용기와 힘을 불어 넣었다부산노회 노회장님과 임원, 땅끝교회, 서울영락교회 김용만 집사(방송 MC)와 신광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 잘 감당하여 교회를 잘 섬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찬기도
강서교회 이인영 목사의 조찬기도

531() 아침 830분 부산노회회관에서 거행된 전달식은 부산노회 서기 김태승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기도에 부노회장 임차홍 목사, 지원금 전달은 노회장 최구영 목사가 순서를 맡아 섬겼다.

지원금 전달에 이어 땅끝교회 안맹환 목사가 격려사, 미문교회 박서근 목사가 감사 인사, 서기 김태승 목사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폐한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화기애애한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땅끝교회 1천만 원 지원금은 부산노회 산하 일신교회(김정춘 목사) 미문교회(박서근 목사) 주사랑교회(류재성 목사) 베데스다교회(정점희 목사) 강서교회(이인영 목사) 시와찬미교회(이재은 목사) 장유주성교회(윤요한 목사) 예수가족교회(김승희 목사) 작은예수교회(서에스더 목사) 흥동교회(김준열 목사) 등의 어려운 교회에 전달됐으며 서울영락교회 김용만 집사 1천만 원 지원금은 부산노회 산하 하늘빛교회(신정선 목사) 움직이는교회(이성국 목사) 새안교회(임미숙 목사) 성암교회(박석찬 목사) 아름다운교회(전진식 목사) 기쁨의교회(정명조 목사) 부산청학교회(유춘선 목사) 가보자교회(문찬연 목사) 은현교회(한희숙 목사) 동행하는교회(송민철 목사)에 각각 전달됐다.

신광교회 1백만 원 지원금은 부산노회 산하 농소교회(오도경 목사)에 전달됐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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