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부산북부연합회 회장에 김성우 장로가 취임했다.

지난 1월 20일(목) 저녁6시 아바나센트럴호텔서 거행된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성우 회장은 “CBMC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사명을 띠고 있어 회장으로서 헌신과 봉사, 섬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기독교실업인 및 전문인의 모임인 북부산연합회가 더욱 힘을 내어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 이임하는 박보서 회장은 “취임 시에는 어깨가 무거웠고 걱정이 많았으나, 회원들이 협력해 주고 주도적인 역을 감당해 주어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CBMC 의 지회와 연합회가 사회 속에 선한영향력을 끼침은 물론, 지역 성시화 및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는 세우는 CBMC의 목적과 가치에 걸맞는 사명감에 한걸음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CBMC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인 사명 공동체로써, 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과 전문인들의 모임인 전세계 96개국에 조직되어 있다.

한국CBMC는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국내 31개 연합회에 280개 지회, 해외 38개국 140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7천5백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BMC부산북부연합회는 부산진지회, 부산지회, 금정지회, 부산항도지회, 부산서면지회, 북부산지회 등 6개 지회의 연합체로서, 소속 지회의 육성과 한국CBMC 중앙회의 위임사항을 수행한다.

한편, CBMC부산북부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이•취임식은 총 3부로 진행돼, 1부는 만찬과 교제, 2부는 Opening 이취임 및 축하, 3부는 특강, 4부는 핀 수여식 및 꽃다발 증정 등이 있었다.

박영주 CBMC북부연합회 부회장의 만찬기도와 교제에 이어 정동수 CBMC북부연합회 수석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Opening은 극동방송 부산지사장 성영호 목사의 대표기도, 김현수 CBMC부산총연합회 회장⦁백종헌 국회의원⦁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의 축사, 박보서 CBMC북부연합회 직전회장의 이임사, 김성우 CBMC북부연합회 회장의 취임사. 김샤론 목사(Good TV 혼성합창단 지휘자)와 정연실 바이올리니스트의 특송 협연 등이 있었다.

3부 특강은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이 등단, “일하는 보람, 성취의 보람, 나눔의 보람, 섬김의 보람”을 강조하며 “CBMC 회원들의 함께하는 동행 속에 사랑과 봉사, 희생, 섬김”을 거듭 천명했다.

이어 부산대교회 학생들로 구성된 헤세드 찬양팀의 축하공연, 이현희 (사)WCM 세계가나안운동본부 총재의 격려사가 뒤따랐다.

4부는 핀 수여식으로써, 김성우 CBMC북부연합회 신임회장의 사회로 박보서 CBMC북부연합회 직전회장에게 CBMC핀 수여 및 꽃다발이 증정됐다.

박보서 CBMC북부연합회 직전회장의 내빈 소개 및 지회 소개와 신성숙 CBMC북부연합회 총무의 광고, 김영국 CBMC북부연합회 부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