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예비후보 원희룡, 부울경지도자와 긴급 좌담회
국민의힘 예비후보 원희룡, 부울경지도자와 긴급 좌담회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1.09.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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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배경 인사 및 기도회 시간 가져
"하나님께 제 모든 것 바쳐 경주할 것"
코로나 방역 한국교회 희생 안타까움 토로
동성애 포함 차별금지법 반대 천명
지난 1일(수) 대선 후보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부산을 방문, 부울경 기독교지도자들을 만나, 출마배경을 밝히고 응원의 기도를 당부했다..
▲지난 1일(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부산을 방문, 부울경 기독교지도자들을 만나, 출마배경을 밝히고 응원의 기도를 당부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부산을 방문, 다양한 행보를 가졌다.

지난 1일 모처에서 가진 부울경 기독교지도자들과 만남의 자리에는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출마 배경 및 인사의 시간과 함께 경선 레이스에 나서는 원 예비후보에 대한 교계지도자들의 응원의 기도로 이어졌다.

이날, 원희룡 예비후보는 대선 출마 배경과 관련, “이번에 문재인 정부가 또 연장되는 것을 도저히 쳐다볼 수 없었다고 운을 뗀 뒤 누가 최종 후보자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제 신앙을 제 신념과 제가 그동안 지내 온 모든 정치 경력과 나의 인생을 걸고 나가면서 제가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도 제목을 갖고 이제 대통령 후보자 경선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제주도 출신이다 보니 제가 의지할 기반 세력들도 약하고 당 외에서는 주로 쓴소리를 내다보니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용기를 내서 혈혈단신으로 뛰는 만큼, 특히 우리 부산기독교계에서 저를 기도로 세워 주신다면 어떤 것에도 두려움 없이 하나님께 제 모든 것을 바치는 마음으로 경주할 것이다고 기도의 도움을 당부했다.

원 예비후보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처와 관련해서 목소리를 냈다.

최근에는 정부가 코로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방역 실패한 것을 그때마다 희생 집단에 뒤집어 씌우는 데 그 가운데 한국교회도 희생양으로 등장하는 것부터가 너무 속상하다제가 모태신앙으로서 저희 아버님은 장로, 형은 목사이신데, 더더욱 부끄럽지 않게 정치 속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나아가 하나님을 제가 필요할 때만 부르짖는 게 아니라 제가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는 그런 용기와 담대함을 가진 그런 정치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한다며 하나님 중심의 정치인임을 강조했다.

또 기독교악법으로 불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소신도 피력했다.

우리는 남녀와 약자(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금지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는데,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다양한 차별을 금하는 것은 물론, 성소자(동성애)들의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까지 들어 있어 반대 여론이 거세다좀 더 시간과 논의를 거쳐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것은 삭제해야 함에도 밀어붙이기식이다며 동성애가 포함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끝으로 원희룡 후보는 여러분들이 기도로써 저를 만들어 주시면 저는 모든 것을 바쳐서 보다 긍정적이고 보다 사랑의 통합적인 긍정적인 정치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그러한 희망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오늘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만 정말 맹렬히 기도해주시고요. 좋은 사람을 붙여주시고, 우선 국민 경선에서부터 새로운 후보가 뽑힐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선후보 원희룡 안수집사(제주 중문교회)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원희룡 안수집사(제주 중문교회)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대권 도전

대권도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사임하고 본격 세 확장에 나선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원희룡(58) 안수집사(제주 중문교회)가 지난해 선거에 나가서 민주당 후보에게 져 본 적이 없다며 대권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1999년 이회창 총재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던 원 도지사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선거 양천구갑 한나라당후보로 출마해 당선을 시작으로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당선된 바 있으며 이어 2018년에는 무소속 출마로 당선, 다섯 번의 선거에서 불패의 신화를 이어왔다. 상대는 민주당 후보였다. 그래서인지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 비춘 말인지도 모른다.


서울대법대 수석운동권사상전환검사변호사정치입문

제주 토박이인 원희룡 안수집사는 제주도 서귀포(당시 남제주군)에서 14대째 살고 있는 원응두 장로의 2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중고교까지 제주도에서 지내왔다.

이사를 10번이나 넘게 다녔을 만큼 찌든 가난 속에서도 부친이 서점을 하다가 그만 두면서 집 한 켠에 쌓인 재고 서적을 원 없이 읽을 수 있었던 것이 후일 책벌레로 오늘에 이르게 했다.

제주도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1등을 놓쳐본 적이 없었으며 1982년도 제1회 대입 학력고사까지 수석을 차지했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수석으로 진학하면서 "장차 대한민국을 위해 막스 베버와 같은 법사회학자가 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학력고사 전국 수석까지 차지해 개천에서 용났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1982년 대학진학 이후 신군부 독재의 폭압적 정치현실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깨닫게 되었으며 이후 8년간 본격적인 운동권의 길을 걷기도 했지만, 1989년 동유럽 사회주의의 몰락을 보고 사상적으로 전환을 하게 되었다.

제적과 복학의 반복 속에 사법시험을 수석으로 통과했으며 사법연수원(24)에서 최상위권인 5등의 성적으로 수료했다.

과거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경력 속에서도 1995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돼 재개발조합사기사건, 딱지어음사건, 다단계 피라미드 범죄 등 주로 경제사범 소탕에 열중하였으며 부산지검 강력부에 있을 때는 무술합계만 도합 40단이 넘는 검찰 수사관 18명을 데리고 지역 내 조직폭력 및 마약사범과 매일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아가동산 사건의 수사팀을 맡기도 했다. 이후 검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 개업으로 새길을 걸었다.

1999년 당시 젊은 피 수혈에 열을 올리던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를 이루겠다"고 천명, 한나라당에 입당, 보수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었다.


제주 토박이로서 제주도지사 수행

제주도지사 재임 시 제주도 내 부동산 투기규제 강화 정책과 중국을 비롯한 외국자본 투자유치 제동을 단행한 바 있다.

도지사 취임 초인 2014년만 해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 16위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부패유발유인 제거를 위한 제도개선을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취임 3년 차인 2017년에는 4위로 급상승하였다.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난 326일 서울 강남에 본가를 둔 20대 여성 미국 유학생이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가족들과 제주도 내를 여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자 그들이 이용했던 리조트 및 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집단 휴업에 들어갔고, 도민 30여 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직접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들 가족으로 인한 영업 손실 등의 모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을 가지기도 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중문교회(오공익 목사) 협동안수집사이며, 그의 부친은 이 교회를 50년간 섬기고 있는 원로장로다. 친형은 예장통합 교단의 목회자다.

그래서인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한라산신제 제관 거부에 대한 논란에 대해 저는 독실한 기독교인은 아니다. 아주 서투르고 교회가면 하나님 생각하고 밖에서는 속세를 생각하는, 서열로 따지면 끝에 있는 기독교인에 불과하다저의 집안은 아버님이 17세에 죽을병에 걸렸는데 당시 선교사의 의료혜택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그래서 아버님이 평생 기독교를 섬기겠다고 나이 30세 기독교 장로가 됐으며 아버님이 저에게 미리 유언을 주셨는데 데모하다 감옥 가도 좋고 다 좋은데 신앙만을 남겨달라고 유언을 남긴 상태다고 공식 해명을 통해 양해를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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