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목사 부총회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김태영 목사 부총회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 교회복음신문 뉴스
  • 승인 2018.05.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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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 단일화
예장통합 부산지역 숙원, 38년 만에 부산 배출
지난 5월1일(화) 백양로교회당에서 부산동노회(노회장 정일세 목사) 주관,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예장통합 103회기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5월1일(화) 백양로교회당에서 부산동노회(노회장 정일세 목사) 주관,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예장통합 103회기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38년 만에 부산서 예장통합 총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가 제103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단일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제103회기 총회는 유례없는 선거전 없이부총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동노회(노회장/선대위원장 정일세목사)가 김태영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한데 이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까지 가짐으로써 ‘'부산 총회장 배출'이라는 숙원(宿願)의 의지를 보였다.

51() 저녁 7시 백양로교회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부산동노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발대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발 감사예배 및 조직보고회로 이뤄졌으며 부산동노회 전체 노회원이 조직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띠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동노회원과 이웃 노회인 부산노회, 부산남노회, 평양남노회에서 축하인사 차 참석한 목사, 장로, 백양로교회 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장 최성광 목사(주님의교회)의 인도로 부위원장 이충길 장로(초읍교회)의 기도, 부총장 윤동일 목사(안락교회)의 성경봉독, 시온찬양대의 찬양, 선대위 고문 신동작 목사(, 부산장신대 총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동작 목사는 성경 다니엘 9:20~24’ ‘시작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시작이 달라야 하며 시작은 성경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성경적인 방법은 다른 것이 아니다. 오늘 본문 내용처럼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이 성경적인 방법이다. 내가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도우시기에 기도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을 해나가는 것이고 결국 승리하는 비결이다.”고 선포했다.

이어 특별기도로 자문위원 김기동 목사(연산로교회)노회를 위하여’, 선대위 고문 문두실 장로(안락교회)총회를 위하여’, 자문위원 이동아 목사(사랑의교회)백양로교회와 후보자를 위하여대표로 기도했다.

선대위원장 정일세 목사(부산동노회장)의 인도도 드려진 발대식은 사무총장 전재전 목사(청강교회)의 경과보고, 백양로교회 당회서기 신관우 장로의 후보자 소개에 이어 선대위 고문 박의영 목사정종성 장로박한규 장로(자문위원)의 축하 및 격려가 있었다.

후보자 인사에 나선 김태영 목사는 정말 감사드리며 저는 시골 출신이어서 이렇게 도시에 나와서 목회할 줄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백양로교회라는 좋은 교회를 만나고,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을 만났기에 전적으로 교회가 함께 해나가신 것이다고 교인들에게 공을 돌렸다.

제103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단일후보로 등록한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
▲제103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단일후보로 등록한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

이어 김 목사는 총회에 가면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있을 것인데, 1년 동안 준비하면서 드린 기도가 목회하는 마음으로 총회를 섬기겠다는 것이었다. 제가 우리 교인들께도 여러 번 말씀 드렸는데 거목은 멋지고 웅장하지만 절대 혼자서 숲을 이룰 수 없으며 숲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다 소중하기에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기도와 응원을 부탁했다.

부위원장 남기룡 목사(부노회장)의 선대위임원 소개, 선대위 고문 신종남 목사의 출정선언, 부위원장 김성대 장로(부산동노회장로회 회장)의 구호제창, 교역자부인회 찬양단의 특송, 자문위원 이상붕 목사(창대교회)의 마무리기도, 광고 천영호 장로(C채널 사장)의 광고로 부산동노회주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성료됐다.

한편, 이날 부위원장 김성대 장로와 함께 외친 구호로는 함께 세워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회의 본질을 회복 하겠습니다. -총회의 변혁을 추진하겠습니다. -선교를 위해 헌신 하겠습니다. -사회의 신뢰를 회복 하겠습니다. -평화통일을 위해 준비 하겠습니다. 등이다.

<교회복음신문 > 김희정 부장

 

출마의 변/103회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 김태영 목사

부족한 제가 부총회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제가 섬기는 백양로교회와 우리 부산동노회가 만장일치로 후보 추대를 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부지역의 유능한 지도자들이 제게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큰 거목이라도 숲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교단을 사랑하고 교단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사님, 장로님들과 함께 혁신의 숲을 이루고 싶습니다.

미래를 위하여 설계하고 또 대 사회적인 교회 이미지를 개선하여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교회 부흥의 엔진을 힘차게 돌리고, 한국교회 연합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총회장님의 비전과 목회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 보필하여 다시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일에 동참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산지역에서 근 40년 만에 부총회장을 배출하게 되는데, 부산의 우리 교단 부흥과 화합에도 힘을 쓰겠습니다. 현직 목사의 옷을 벗기 전에 교회가 민족의 소망이 되도록 온 힘을 바치겠습니다.”

 

김태영(金泰永 1983.3.9. 목사안수)목사 프로필

현재

- 총회 목사고시 위원

- 총회 군선교 후원회 부회장

- 월드비전 부산서 지회장

- 부산 YMCA 이사(자문위원장)

- 경북 울릉군 명예군민 선정(14)

- (사단법인)디아코니아 부산 이사장

- (대통령직속)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상임위원

 

역임

- 노회장(진주, 부산동)

- 총회 임원(회록서기, 94회기)

- 총회 세계선교부장(96회기)

- 총회 동부지역 훈련원장(2014-2016)

- 전국 노회장 협의회장(98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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