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인사, 축사, 시상식, 사업보고, 친교 등

2018년 월드비전 부산가족 신년하례회

지구촌 곳곳 굶주린 어린아이에 선한구제 사업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삶을 제공하며 나아가 생명을 살리고 소망을 선물하는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현)가 ‘2018년 월드비전 부산가족 신년하례회’를 통해, 예배와 인사, 축사, 시상식, 사업보고 및 공연, 오찬 등을 가졌다.

2월7일(수) 오전 11시 대양교회(김상석 목사)서 거행한 ‘2018년 월드비전 부산가족 신년하례회’에서는 총 3부로 진행됐다.

안영호 목사(북구사상구지회장/환희교회)의 인도 드려진 1부 예배는 기도에 권종오 목사(금정동래지회장/안락제일교회), 성경봉독(전도서 11:1-2), 특송에 월드비전 직원일동, 설교에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는 제목의 옥수석 목사(연제지회장/거제교회), 축도에 김준태 목사(부산 동지회장/동부교회)가 순서를 맡아 은혜롭게 섬겼다.

 

월드비전 연제지회장인 옥수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구제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실천할 때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다.”며 “구제는 아무런 대가가 없어야 하며 믿음의 기관인 월드비전을 통해 교회와 개인이 선한 사역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 이현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사업보고 및 공연에서는 인사말씀에 한국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부산대표지회장 김상석 목사(고신총회장, 대양교회), 월드비전 부산후원회 회장 안신이 장로(소정교회)가 차례대로 등단 월드비전 사역에 동참하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로 인사했다.

 

양호승 회장은 인사말에서 “월드비전은 국내 10,000명, 해외 98개국 45만여 명에게 자립을 도우는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며 “새해에 역시 지구촌 곳곳에는 심각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살리고, 꿈과 희망,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여기 계신 월드비전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후원”을 부탁했다.

김상석 목사는 “나눔과 구제에 동참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있어 교회가 주체가 됨으로써, 그리스도의 참된 이웃사랑 실천이며 특히 연제구청장님께서 이런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피력했다.

또 축사에 나선 이위준 연제구청장, 주석주 연제구의회 의장은 지구촌 굶주린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월드비전 모든 가족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양호승 회장(한국 월드비전)이 세계시민학교 교장협의회 신규운영위원 김용성 교장(구포중학교)⦁최재호 교장(브니엘고등학교)에게 위촉장, 부산동지방회 회장 김준태 목사(동부교회)⦁부산후원회 회장 안신이 장로(소정교회)에게 공로패,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 정기후원(결연후원) 최우수)⦁최현범 목사(부산중앙교회, 북한 온실지원 후원)⦁강수정 교장(신곡초등학교, 글로벌 친구 맺기 최우수)⦁이영기 교장(동래초등학교, 동전 모으기 최우수)에게 감사패, 김경석 강사(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 세계시민 강사)⦁정소현(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 비전메이커, 최다출석, 창의적 봉사프로그램 개발)에게 우수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2017년 사업보고와 월드비전 홍보대사 김정석 목사의 공연, 안신이 장로의 오찬기도와 함께 친교와 만찬으로 마무리 됐다.

<교회복음신문>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