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담은교회 이전감사예배, 해운대구 좌동시대 “활짝”
사랑담은교회 이전감사예배, 해운대구 좌동시대 “활짝”
  • 교회복음신문 김다솜 기자
  • 승인 2026.07.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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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선지자·제사장·왕의 사명 감당해야”
사랑담은교회(담임 홍선범 목사)가 지난 7월 4일 오후 2시 사랑담은교회 3층 더나드홀에서 '교회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랑담은교회(담임 홍선범 목사)가 지난 7월 4일 오후 2시 사랑담은교회 3층 더나드홀에서 '교회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작지만 강한 교회, 적지만 십자가 군병같은 사랑담은교회(담임 홍선범 목사)가 부산 해운대구 좌동 1317 경동지플러스 별동상가 2층과 3층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74일 오후 2시 사랑담은교회 3층 더나드홀에서 드려진 이전감사예배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돌아보며 새로운 성전에서 복음의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감사와 감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과 교계 인사들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사랑담은교회 담임 홍선범 목사
사랑담은교회 담임 홍선범 목사
사랑담은교회 담임 홍선범 목사의 경배와 찬양 인도
사랑담은교회 담임 홍선범 목사의 '경배와 찬양' 인도

예배는 담임 홍선범 목사의 사회와 '경배와 찬양' 인도로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어 정광일 목사(다솜교회)의 대표기도, 정화주 목사(상록교회)의 성경봉독(에베소서 123), 사랑담은교회 찬양팀의 특송 '꽃들도'와 자신들이 작사작곡한 '배가와 확장의 노래'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말씀 선포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모리아교회)가 전했다.

박상철 목사는 사랑담은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바로 아는 것이 한국교회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교회는 어떤 조직이나 단순한 공동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모리아교회)의 말씀 선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모리아교회)의 말씀 선포

박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와 사회가 여러 어려움을 겪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교회가 교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며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는 사랑담은교회가 무엇보다 교회의 본질을 붙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은 교회를 분명히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선언한다""사도 바울은 평생 교회를 하나의 단체나 조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해했고 그의 모든 선교 역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언급하며 "바울은 교회를 핍박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말씀하셨다""이 사건을 통해 바울은 교회와 그리스도를 하나로 깨닫게 되었고, 이후 평생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고 강조했다.

정광일 목사(다솜교회)의 대표기도
정광일 목사(다솜교회)의 대표기도
정화주 목사(상록교회)의 성경봉독(에베소서 1장 23절)
정화주 목사(상록교회)의 성경봉독(에베소서 1장 23절)

박 목사는 "교회의 가치와 권위는 규모나 교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정체성에 있다""교회는 그리스도의 직무를 이어받아 선지자와 제사장, 왕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선지자적 사명에 대해 "교회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과 정의를 담대히 선포하는 공동체"라며 "사랑담은교회가 복음과 하나님의 뜻을 세상 가운데 선포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제사장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와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세상에 전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담은교회가 예배와 회복, 성령의 역사와 치유가 넘치는 제사장적 공동체로 쓰임받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사랑담은교회 교인들의 헌금특송
사랑담은교회 다음세대 교인들의 특송

왕적 사명에 대해서는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이라며 "교회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지역이 살고, 나라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회복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길은 정치나 문화의 변화 이전에 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그리스도의 통치가 교회 안에 온전히 세워질 때 사회와 민족도 함께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교회는 자기 만족이나 조직 운영을 위한 공동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권세를 나타내는 거룩한 공동체"라며 "주님께서 참된 왕으로 다스리실 때 선지자적 권세와 제사장적 은혜가 나타나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사랑담은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선지자와 제사장, 왕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능력의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그리스도의 직무와 권세가 온전히 나타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크게 쓰임받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선희 집사의 특송
특송에 김선희
피아노에 김산영
피아노에 김산영

이어진 축하 순서에서는 이현국 목사(운화교회)와 박용운 목사(주안교회)가 축사를 통해 사랑담은교회의 이전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다음세대를 품고 복음을 전하는 건강한 교회로 더욱 크게 쓰임받기를 축복했다.

또한 김선희김산영의 특별공연 '함께 지어져 가네'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담임 홍선범 목사의 광고에 이어 이구창 목사(해운대미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폐회됐다.

이구창 목사(해운대미래교회)의 축도
이구창 목사(해운대미래교회)의 축도

담임 홍선범 목사는 이전 감사예배와 관련, “새 성전 이전이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는 복음 공동체로 세워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예배처소가 말씀과 기도, 사랑과 섬김이 넘치는 은혜의 공동체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교회로 세워가겠다고 피력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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