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멸 위기 속, ‘차세대로 가득한 한국교회’ 축제 대구 대흥교회서 개최
차세대 소멸 위기 속, ‘차세대로 가득한 한국교회’ 축제 대구 대흥교회서 개최
  • 교회복음신문 김다솜 기자
  • 승인 2026.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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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시화⦁4/14윈도우 뉴제너레이션
당진동일교회⦁대흥교회 공동 주최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4/14윈도우 뉴제너레이션, 당진동일교회, 대흥교회가 공동 주최한 ‘차세대로 가득한 한국교회’ 컨퍼런스가 3월 24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대흥교회(합동, 정명철 목사)에서 개최됐다.
대흥교회 제자비전 아카데미 학생들의 전교생 합창
대흥교회 제자비전 아카데미 전교생 250여 명 학생들의 합창

한국교회가 직면한 다음세대 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 대구에서 하나의 축제로 펼쳐졌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4/14윈도우 뉴제너레이션, 당진동일교회, 대흥교회가 공동 주최한 차세대로 가득한 한국교회컨퍼런스가 324()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대흥교회(합동, 정명철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교회 지도자들과 사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다음세대 회복을 향한 한국교회의 절박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세미나를 넘어, 다음세대 사역의 실제적 돌파 모델을 공유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재설계하기 위한 전략적 자리로 마련됐다.

최완기 목사(4/14뉴제너레이션 이사장)가 “다음세대에 대한 절박감이 없어 교회가 안 바뀐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완기 목사(4/14뉴제너레이션 이사장)가 “다음세대에 대한 절박감이 없어 교회가 안 바뀐다”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최영태 목사(대구경북출산돌봄위원장)의 개회기도로 시작됐으며, 주제 안내 영상이 상영되며 컨퍼런스의 방향성과 비전이 제시됐다.

이어 전체강의에서는 남정우 목사(하늘담은교회)의 강사 소개에 이어 최완기 목사(4/14뉴제너레이션 이사장)다음세대에 대한 절박감이 없어 교회가 안 바뀐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교회의 현실을 직시하게 했다.

또 성경말씀 구절구절을 제시하며 다음세대 사역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교회의 구조적 변화와 결단을 촉구했다.

주제강의에서는 정명철 목사(대흥교회)다음 세대가 행복한 건강한 교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다음세대가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니라 교회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대흥교회의 실제 사역 사례를 통해 건강한 다음세대 공동체 모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명철 목사(대흥교회)의 ‘다음 세대가 행복한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강의.
정명철 목사(대흥교회)의 ‘다음 세대가 행복한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강의

이어진 1전국 모델 발표에서는 다양한 교회의 실제적 돌파 사례들이 소개됐다.

정통령 목사(김천 더세움교회)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온세대 예배의 몸부림을 통해 세대 통합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심성수 목사(서울 라이프처치)‘Urban 3040’ 전략을 통해 도시 교회가 다음세대를 회복하는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허용석 목사(천안 모퉁이돌교회)교회로 자라난 아이들을 주제로, 교회가 아이들의 삶의 중심이 될 때 나타나는 변화와 열매를 생생하게 전했다.

중식 시간에는 박현규 장로(대구경북홀리클럽 대표회장)의 기도로 식사가 진행됐으며, 대흥교회 제자비전 아카데미 학생들의 전교생 합창이 이어져 현장에 감동과 은혜를 더했다.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의 ‘교회부흥, 공동체가 답이다’ 주제의 초청특강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의 ‘교회부흥, 공동체가 답이다’ 주제의 초청특강

오후 차세대 돌파4에서는 김요한 목사(제주 행원교회)하나님나라의 기쁨을 유통하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다음세대 사역은 기쁨과 생명의 흐름을 전달하는 사명임을 강조했다.

이어 초청특강에서는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교회부흥, 공동체가 답이다를 주제로 교회 회복의 핵심은 관계 중심의 공동체에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김성기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왜 대흥교회인가?’라는 강연을 통해 대흥교회가 다음세대 사역의 모델로 주목받는 이유를 분석하며, 지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대구 대흥 모델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영상과 함께 남화 전도사가 대흥교회의 차세대 사역 개요를 설명했으며, 영아기(송명순 집사), 유아기(이선정 집사), 아동기(이미련 집사), 청소년·청년기(박정우 목사)에 이르는 전 세대 통합 사역이 단계별로 발표됐다. 각 세대별 맞춤형 사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는 참석자들에게 실제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대흥교회 담임 정명철 목사가 대흥교회 차세대 사역을 정리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김주현 목사와 김신일 목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4/14윈도우 뉴제너레이션 이사장 최완기 목사가 질의응답을 맡아 현장의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심도 있게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통령 목사(김천 더세움교회)의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주제의 모델 사례 발표
정통령 목사(김천 더세움교회)의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주제의 모델 사례 발표
심성수 목사(서울 라이프처치)의 ‘Urban 3040’이라는 주제의 모델 사례 발표
심성수 목사(서울 라이프처치)의 ‘Urban 3040’이라는 주제의 모델 사례 발표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프로그램 소개를 넘어, 다음세대를 향한 한국교회의 절박함과 동시에 소망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각 교회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는 결단을 다졌다.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향해 다시 일어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차세대로 가득한 한국교회컨퍼런스는 그 전환점이 될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차세대 축제 의의

한국교회가 직면한 차세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과 실행 전략을 모색한 이번 행사는 차세대로 가득한 한국교회"를 주제로 우리는 무엇을 하려는가?”에 대한 다음세대 위기를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돌파 사역돌파 교회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한국교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대구가 한국교회 차세대 회복의 티핑포인트가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실행과 확산을 강조했다.

행사의 핵심 전략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차세대 사역 위기를 극복한 돌파 사역자돌파 교회를 발굴·집결시켜 실제적 해법을 도출하는 것이다.

둘째, 참가자들이 자신의 사역지로 돌아가 과감한 임상 실행을 통해 직접 적용하고, 후속 돌파 사례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검증된 해법을 체계화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구성하는 데 있다.

허용석 목사(천안 모퉁이돌교회)의' 교회로 자라난 아이들’을 주제로 모델 사례 발표
허용석 목사(천안 모퉁이돌교회)의' 교회로 자라난 아이들’을 주제로 모델 사례 발표
김요한 목사(제주 행원교회)의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유통하라’는 주제의 강연
김요한 목사(제주 행원교회)의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유통하라’는 주제의 강연

주최 측은 이번 축제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역사적 사례를 들어 주목을 끌었다.

18세기 영국에서 치사율 30%에 달하는 천연두가 창궐했을 때, 의사 에드워드 제너가 소젖 짜는 여성들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관찰에서 출발해 우두 백신을 개발한 사건을 언급했다. 제너는 자신의 아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게 실제 임상을 감행하며 백신의 효과를 입증했고, 이후 인류는 천연두라는 전염병을 극복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어 1958, 소련의 즈다노프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정교한 천연두 백신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 박멸 계획을 제안했고, 국제사회의 협력 속에 1977년 인류는 최초로 전염병을 완전히 퇴치하는 역사적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 승리는 돌파 발견’, ‘과감한 실행’, ‘대담한 계획이라는 세 요소가 결합된 결과였다고 분석하며, 한국교회 역시 동일한 원리로 차세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에서는 차세대 사역의 위기를 실제로 돌파한 사역자들과 교회들이 소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들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받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돌파자들돌파교회를 한자리에 모아 집단 지성을 통해 해법을 도출하는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단순한 청취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과제를 가지고 돌아가도록 독려했다.

주최 측은 각 교회와 사역지에서 과감한 임상 실행이 일어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돌파 사례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는 차세대 사역의 성공 모델을 정교하게 분석·체계화해 차세대 승리 백신으로 정립하고, 이를 전국 교회에 보급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조직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대구 대흥교회와 대구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해, 전국 단위의 당진동일교회와 헤리티지재단,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4/14 윈도우 뉴제너레이션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협력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한국교회가 차세대 소멸이라는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다모든 교회가 함께 동참해 다음세대가 살아나고, ‘차세대로 가득한 한국교회를 이루는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제자비전 아카데미 전교생 학생들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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