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부산동노회가 기독교적 가치와 섬김의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는 AG405호텔과 선교 사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복음 확장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3월 3일(화) 오후 2시,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에 위치한 AG405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산동노회와 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선교적 사명에 대한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동노회 측에서 노회장 하상효 목사(모라교회)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호텔 측에서는 강창수 총지배인과 객실팀장, 홍보마케팅장 등이 자리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객실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먼저 양해각서(MOU) 체결의 취지와 목적이 소개된 뒤 노회장 하상효 목사와 강창수 총지배인이 각각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마무리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협력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교적 소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AG405호텔이 부산동노회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객실과 세미나실, 그리고 10층 레스토랑 이용 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교회와 선교 현장을 섬기며 복음 사역의 기반을 넓히는 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노회장 하상효 목사는 인사말에서 “AG405호텔은 은혜의 쉼터로서 친절과 깨끗함이 돋보이는 공간이며, 수영강과 바다가 맞닿는 민락수변로와 광안대교가 펼쳐진 장엄한 풍광이 더해져 많은 기독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동노회는 AG405호텔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은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앞으로 상호 선교활동과 교류를 통해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넓혀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창수 총지배인은 “AG405라는 이름은 찬송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에서 가져온 것”이라며 “이 호텔은 그 은혜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세상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베푸신 분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그분을 조금이라도 닮기 위해 섬김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AG405호텔은 화려함을 자랑하기보다 겸손한 섬김을 실천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총지배인은 “삶의 무게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도록 돕는 것, 그것이 이 호텔이 지닌 사명”이라며 기독교적 섬김의 철학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141에 자리한 AG405호텔은 총 6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3층부터 9층까지 8가지 타입의 객실로 구성돼 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객실 수보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라는 점이다.
객실 창을 여는 순간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며 낮에는 윤슬이 반짝이고 밤에는 광안대교의 화려한 불빛이 물결 위에서 춤을 춘다. 투숙객들은 방 안에 앉아 있으면서도 부산의 심장을 마주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층에는 로비와 프론트데스크, 24시간 무인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더하고 있다.
2층 ‘E-COFFEE’에서는 호주산 원두 ‘듁스커피’를 직접 로스팅해 제공하고 있다. 산뜻한 산미가 입안을 깨우며 창밖으로 펼쳐진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힐링을 선사한다.
지하 공간에는 성경 필사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와 세미나실이 마련돼 기업 세미나와 학회, 기도 모임, 예배 등 다양한 모임이 가능하다. 이곳은 비즈니스와 신앙, 문화와 묵상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5층부터 9층까지 조성된 컬러 쇼룸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영적 테라피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색채가 주는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10층 ‘민락스카이’ 레스토랑은 62석 규모로, 조식(한식·양식 선택)과 3만 원대 중식, 6만 원대 석식 코스를 제공하며 광안대교와 바다를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푸른 바다와 찬란한 야경이 어우러진 그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일상의 작은 축제가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회복음신문과 AG405호텔은 복음의 가치를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며 교회와 선교 사역을 섬기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가게 될 전망이다.(홈페이지/AG405호텔)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