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
  • 교회복음신문 김다솜 기자
  • 승인 2026.01.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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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박상철 목사 취임사,
“십자가의 본질로 부산 교회 다시 세울 것”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임식 및 신년하례회를 지난 2026년 1월 15일(목) 오전11시 모리아성결교회에서 거행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임식 및 신년하례회를 지난 2026년 1월 15일(목) 오전11시 모리아성결교회에서 거행했다.

부산지역 1,800여 교회를 대표해 온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새해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제48회 정기총회를 통해 대표회장에 선출된 박상철 목사(모리아성결교회)의 취임식과 한 해 동안 회장직을 역임해 온 정영진 목사(순복음갈릴리교회)의 이임식 및 신년하례회를 지난 2026년 1월15일(목) 오전11시 모리아성결교회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 예배에 이어 2부 이·취임식 순으로 이임사와 취임사, 취임패 및 감사패, 축하패 전달, 교계 축사, 축가, 정계 축사, 영상축사, 축복기도 등 다채롭고 은혜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48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상철 목사취임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분명한 핵심 가치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강한 리더십과 신앙적 비전을 제시했다.

부기총 제48회기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모리아교회)의 취임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8회기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모리아교회)의 취임사

박 목사는 임원들과 국장들이 한마음으로 헌신하며 최선을 다해 섬기게 될 것이라며 제48회기 집행부의 결속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현시대를 진단하며 복음보다 이념이 앞서는 안타까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지적하고, “겉으로는 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복음보다 이념이 앞서는 길은 결국 망하는 길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특히 박 목사는 기독교의 본질을 십자가로 분명히 규정했다. 그는 기독교는 십자가이며, 태극기보다도, 촛불보다도 십자가가 강하다십자가야말로 최강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그는 48회기의 핵심 가치를 최강 능력 십자가로 정했다고 선언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십자가를 들고 전진할 것이라며 교계 연합과 복음 중심의 사역을 다짐했고, 취임사 말미에는 임원들과 함께 최강 능력 십자가를 힘차게 외치며 회중의 아멘화답 속에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취임사를 통해 박상철 목사는 제48회기 부기총이 이념이나 세속적 기준이 아닌, 오직 복음과 십자가의 능력을 중심에 두고 부산 교계의 연합과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는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부기총 제47회기 대표회장 정영진 목사(순복음갈릴리교회)의 이임사
부기총 제47회기 대표회장 정영진 목사(순복음갈릴리교회)의 이임사

상임회장 황재열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강치영 장로의 기도로 시작해 한국목사찬양대(상임단장/대표 김현진 목사)의 찬양, 부회록서기 김샤론 목사의 성경봉독(이사야 60:1~3)에 이어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제목으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증경회장 이현국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태희 목사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도자의 소명과 한국교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박상철 목사님의 부기총 48대 대표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 인사를 전한 뒤, 국가와 사회의 변화는 결국 지도자가 누구냐에 달려 있음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나라의 모든 정책과 방향이 달라진다며 지도자의 가치관과 소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현대사를 언급하며,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와 박정희 대통령의 시대를 예로 들었다. 이 목사는 이승만 박사는 교회 장로로서 자유민주주의의 기초를 세웠고, 공산화 위기에 놓였던 대한민국을 자유민주 국가로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보리고개와 6·25의 가난을 몸소 겪은 지도자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오늘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토대를 놓았다고 설명했다.

부기총 제48회기 임원 일동 인사
부기총 제48회기 임원 일동 인사

이태희 목사는 이러한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교회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목사 역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변화된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이냐, 아니면 소명 없이 형식적으로 목회하는 사람이냐에 따라 한국교회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말하며, “오늘 취임하는 박상철 목사님은 지··의를 갖춘 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목사는 박상철 목사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오랜 세월 목회 현장에서 묵묵히 사역해 온 분이 부기총 대표회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비록 임기는 1년으로 짧지만, 그 기간 동안 부산 기독교계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과 화합을 이루고, 소외된 이웃과 모든 계층을 돌아보는 성공적인 회장이 되실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를 전했다.

설교 말미에서 이태희 목사는 한국교회를 향한 당부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사회로부터 질타받는 기독교가 아니라,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목회자들이 먼저 일어나 빛을 발함으로써, 기독교가 사회에 희망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의 설교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은 상임회장 백승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무총장 조용백 목사의 내빈소개에 이어 직전회장 정영진 목사의 이임사와 함께 회기 이양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제48대 회장 박상철 목사에게 취임패가 수여됐고, 박 목사가 이임하는 정 목사에게 감사패와 꽃다발과 선물 증정이 이어지며 축하의 박수가 쏟아졌다.

또한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가 사무총장 조용백 목사에게도 취임패가 수여됐으며,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와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윤호균 목사가 취임하는 회장과 사무총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오병학 목사(이태희 목사가 대신 전달), 미스바구국기도운동본부 대표 박영은 목사, 모리아교회 교우 일동이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특히 십자가 벧엘선교회에서 1,000만 원을 전달해 부기총의 새해 사역에 든든한 힘을 보탰다.

교계 축사 시간에는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윤호균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 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형근 목사,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영용 목사 등이 차례로 등단해 연합과 부흥을 기원하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증경회장 이현국 목사의 축도
증경회장 이현국 목사의 축도

이어 성악가 함석헌 교수의 은혜로운 축가가 울려 퍼진 가운데, 정계 축사로는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영상),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바쁜 교육 및 행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고신교단 부총회장 김문훈 목사, 기장군 정동만 국회의원, 마포구갑 조정훈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마지막 축복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과 부산시, 국회의원, 구청장, 16개 구·군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증경회장 강안실 목사가 대표기도를 인도했으며, 광고는 사무총장 조용백 목사가, 마침 및 식사기도는 상임회장 정명식 목사가 맡아 대표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의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사무총장 조용백 목사의 광고
사무총장 조용백 목사의 광고

이번 행사는 부산 교계가 한마음으로 연합해 새 시대를 향해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겠다는 결단과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회복음신문/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상임회장 황재열 목사의 1부 예배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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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회장 강치영 장로의 대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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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록서기 김샤론 목사의 성경봉독(이사야 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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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사찬양대(대표 김현진 목사)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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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회장 백승기 목사의 2부 이취임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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