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부산동노회장로회(회장 임화발 장로) 제46회기 정기총회가 10월 19일(주일) 오후4시 안락교회당서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사60:1)”라는 주제로 개최돼, 신임회장에 남중성 장로(안락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처리를 통해 회계⦁감사보고와 임원개선, 제46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예배와 총회, 교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회장에 선출된 남중성 장로는 “부족한 종을 택하여 부르시고 세우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와 결단의 인사로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남 회장은 먼저 “오늘까지 우리 장로회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기도해 주시고 헌신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역원, 그리고 모든 회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제45회기를 열정과 정성으로 이끌어 주신 임화발 회장님과 임원들의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제46회기는 ‘우리 다시 세상 빛으로’라는 주제로, 교회와 사회 속에서 다시금 빛을 비추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선배 장로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쌓아온 신앙의 전통과 장로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그 유산을 계승·발전시켜 건강한 교회 공동체의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 장로회 회원들이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장로의 본질과 교회의 사명을 새기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나눔과 섬김으로 단절된 세대에 희망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신앙인의 사명이 사회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가져다준다.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하나님께서 능히 감당할 힘을 주실 것을 믿는다”며 “새 임원들과 함께 46회기에 부여된 모든 사역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남 회장은 “총회 장소를 허락해 주시고 섬겨주신 안락교회 정세곤 담임목사님과 당회,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끝까지 함께하신 역대 회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장로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사업장이 늘 평안하고 복되길 기원드린다. 46회기는 섬김과 동행의 회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남중성 장로(안락교회)의 인도로 시작돼 대표기도에 직전회장 신준선 장로(초읍교회), 성경봉독(롬12장 1~13절)에 회록서기 최경섭 장로(모라교회), 이어서 특송에 에이레네찬양대(안락교회), 설교에 안락교회 정세곤 위임목사, 봉헌기도에 회계 신용탁 장로(평화교회), 장로歌 제청, 정세곤 위임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정세곤 목사는 “기도하는 사역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는 성도의 비장한 무기이자 사역의 숨은 힘”이라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은 오직 기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을 중심으로, 장로들의 사역이 단순한 봉사나 헌신이 아닌 ‘기도의 열매’로 맺어지는 일임을 역설했다.
특히 “기도는 농부의 손길과 같다. 비바람 속에서도 씨를 뿌리고 묵묵히 기다리는 농부처럼, 장로는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며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안락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사역을 감당해 온 것은 성도들이 새벽마다 기도의 자리를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주님이 지금도 우리를 위해 눈물로 중보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부산동노회 장로회가 기도로 지역과 교회를 세우는 견고한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끝으로 “세상의 유혹과 분쟁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일꾼은 무릎으로 싸워야 한다”며 “진정한 장로의 사명은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품는 기도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축하 순서는 총무 남택우 장로(대흥교회)의 사회로 진행돼 “제45회기 장로회 발자취”가 담긴 영상 보고, 회장 인사가 있었다.
회장 임화발 장로는 인사말에서 “지난 한 회기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며 “제46회기는 더 큰 사랑과 섬김으로 교회와 장로회를 세우는 장로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45회기를 은혜롭게 이끌어온 임 회장에게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길근섭 장로⦁부산동노회 노회장 신관우 장로가 격려사 및 공로패 증정,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황병국 장로가 축사 및 기념 배지 증정, 전서노회장로회 회장 이상계 장로의 축사 등이 있었다.
이어진 제3부 총회는 회장 임화발 장로의 사회로 “질서 속의 은혜, 책임 속의 헌신”으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기도(전회장 이종택 장로), 신입회원소개(총무 남택우 장로), 회원점명(서기 서종일 장로), 개회선언 회칙 제10조1항에 의거(회장 임화발 장로), 회순채택.전회의록 채택(회록서기 최경섭 장로), 사업보고 및 회장동정(총무 남택우 장로), 감사보고(감사 김유현 장로), 결산보고(회계 신용탁 장로), 등산회 보고(회장 남중성 장로), 회칙개정, 임원 개선, 신구 임원교체 및 스톨 착의식 신.구임원, 장로회기, 의사봉 전달(직전회장 – 신임회장에게), 장로회 전회장 격려사(회장 조성호 장로), 신임회장 인사(회장 남중성 장로), 감사패 증정(직전회장 임화발장로/직전총무 남택우장로에게) 등의 순서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진 신안건 토의에서는 ▲제46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건이 다뤄져 통과됐으며 신임총무의 광고, 안락교회 장로소개 및 인사, 기념사진 촬영, 신임회장의 폐회기도로 성료됐다.
이날, 통과된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신년하례회, 전 회장 초청 간담회, 영성세미나, 엘더특강, 임부장수련회, 엘더MT수련회, 장로회부부야유회, 미자립교회 후원, 국내외선교 후원, 중고부⦁남선교회 후원, 3개노회 임부장 단합대회, 엘더음악회 등이다.
교회복음신문 /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