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일가상, 사회공익부문에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 수상
제35회 일가상, 사회공익부문에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 수상
  • 교회복음신문/최병일 기자
  • 승인 2025.09.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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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한국 사회의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 앞장
수상 소감, “앞으로도 가정과 생명 세우는 데 기여하겠다”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서울 밀알학교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된 제35회 일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우는 아내 김향숙 사모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서울 밀알학교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된 제35회 일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우는 아내 김향숙 사모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서울 밀알학교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된 제35회 일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 고() 김용기 선생(1909~1988)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된 상으로서 인류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인물에게 수여되고 있다.

송 대표는 1992년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를 설립하며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사역을 시작한 이후, 33년간 한국 사회의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 운동에 앞장서 온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송 목사는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정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버지학교아내행복교실결혼예비학교 등을 통해 부부와 가정을 세우는 일에 헌신했다.

가나안농군학교의 상징인 "개척"의 종을 치고 있다.

특히 송 대표 부부는 여성힐링캠프’, ‘몸짓을 예술화하다등 문화예술과 접목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치유와 회복의 새로운 길을 열었으며, 자녀 문제·중독·성폭력 등 가정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전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약 25,000건의 상담과 4,200여 가정을 지원해 온 그의 발자취는 한국 사회의 가정사역 패러다임을 크게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화두 아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생명운동으로 사역의 지평을 넓혀, 엔딩플래너 교육어린이 공원묘원수목장 등 새로운 장례문화를 제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고비용 구조와 과시성 소비로 변질된 현재 장례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녹색장례, 선진장례, 보건장례라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으며 보건 장례를 위한 1인용 안치 냉장고 개발과 보급은 한국교회 장례 변혁의 돌파구가 될 뿐 아니라 해외 선교에도 큰 촉매제가 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송 대표를 두고 부부 상담, 자녀 양육, 존엄한 죽음 준비 등 생애주기별 건강한 가정문화를 선도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송길원 대표 외에도 공로상에 홍정길 목사 농업부문에 임진표 금홍한우 대표 17회 청년일가상에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송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가정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학교이며, 생명은 가장 존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생명을 세우는 일에 힘써 한국 사회와 세계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기자cgnnews@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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