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림학교/칼리지 제18회 졸업식 거행, 믿음과 비전으로 세상 향한 첫걸음 내딛다
나드림학교/칼리지 제18회 졸업식 거행, 믿음과 비전으로 세상 향한 첫걸음 내딛다
  • 교회복음신문 김다솜 기자
  • 승인 2025.07.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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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김동율, 안효성, 권예은, 이소원, 김도현, 박하준
졸업생 7명, 감동의 예배와 축복 속에 새로운 출발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기독교 대안학교인 나드림학교/칼리지(이사장 김승욱 목사) 제18회 졸업식이 은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기독교 대안학교인 나드림학교/칼리지(이사장 김승욱 목사) 제18회 졸업식이 은혜 가운데 개최됐다.
졸업생과 김승욱 교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가졌다.
졸업생과 김승욱 교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가졌다.

기독교 대안학교인 나드림학교/칼리지(이사장 김승욱 목사)가 제18회 졸업식을 은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725일 오전 1030분부터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김지윤 교사의 사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운데 졸업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내외빈들이 함께했다.

이날 졸업의 영예를 안은 학생은 장효은, 김동율, 안효성, 권예은, 이소원, 김도현, 박하준 등 총 7명이다. 졸업생들은 순서에 따라 입장하며 졸업식의 막을 올렸고, 애국가 제창 및 S.F.C. 강령 제창을 참석자 모두가 함께 힘차게 외치며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졸업생 일동 인사 및 소개
졸업생 일동 인사 및 소개

이어 강치영 장로(생명나눔협회 회장)가 진심 어린 기도를 드렸으며 성경봉독은 김화수 장로(전 온누리선교센터장)가 에스라 727-28절 말씀을 낭독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되새겼다.

특송 시간에는 나드림 미션 콰이어(Nadrim Mission Choir)의 은혜로운 찬양이 울려 퍼졌으며, 전경일 목사(코다이연구소장)의 지휘 아래 참석자 모두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지윤 교사의 사회
김지윤 교사의 사회
강지영 장로(생명나눔협회 회장)의 기도
강치영 장로(생명나눔협회 회장)의 기도
김화수 장로(전 온누리선교센터장)의 성경봉독(에스라 7장 27-28절)
김화수 장로(전 온누리선교센터장)의 성경봉독(에스라 7장 27-28절)

이후 김동석 목사(전 하나국제학교 이사장)가 졸업생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사명자로 자라가길 권면하는 설교를 했다.

김동석 목사는 하늘 씨앗이 역사의 주역이 되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음 세대 교육의 사명을 절절히 전했다. 그는 과거 공산권에서 기독교 대안학교를 운영하며 겪은 고난과 회복의 여정을 나누며, “국가가 아닌 민족과 열방을 위한 복음이라는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폐교의 아픔을 겪은 자신의 학교 학생들이 나드림학교로 위탁되어 성장해 온 과정을 언급하며, “동율이의 졸업은 단순한 이별이 아닌, 하나님께 바치는 믿음 같은 역사라고 표현했다. 그는 "교회와 학교, 가정이 하나 되어야 다음 세대가 세워질 수 있다"하늘의 씨앗으로 심긴 이 아이들이 30, 60,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졸업생들을 축복했다.

나드림미션콰이어의 특송
나드림미션콰이어의 특송

또한 "나드림학교의 비전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예배의 회복이며, 에스라처럼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전하는 일"이라며, 공동체와 후원자들에게도 변함없는 기도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졸업장 및 상장 수여는 본교 교장 김승욱 목사가 직접 전달했으며, 이어진 송사는 재학생 대표 최윤서 학생이 감사를 담은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동석 목사(전 하나국제학교 이사장)의 설교
김동석 목사(전 하나국제학교 이사장)의 설교

졸업생 인사 시간에는 7명의 졸업생들이 차례로 등단, 감사의 마음과 새로운 각오를 전했으며, 학부모 소감에서는 졸업생 학부모 대표가 눈물 섞인 목소리로 자녀의 성장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이후 축사와 축시 순서에서는 이헌승 국회의원(축전)과 양준모 부산시의원(영상)이 각각 따뜻한 축하의 말을 전하며 나드림학교의 교육 철학과 비전에 공감과 격려를 보냈다.

이성구 목사(탈북드림학교 이사장)의 축사
이성구 목사(탈북드림학교 이사장)의 축사
피터 정 글로벌 코칭리더 국제대표의 축사
피터 정 글로벌 코칭리더 국제대표의 축사

또한 이성구 목사(탈북드림학교 이사장)와 피터 정 글로벌 코칭리더 국제대표의 축사, 김종화 교수(나드림칼리지 문학 교수)의 축시가 있었으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회고사에서는 그간 학생들을 인도해온 교수진 대표 박창규 교수(나드림칼리지 히브리어 교수)가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가 전달되었고 김상범 목사(예수열린선교회 회장)의 축도 이후에는 졸업생들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광고와 함께 참석자 모두가 졸업생들을 축복하며 졸업식을 기념했다.

박창규 교수(나드림칼리지 히브리어 교수)의 회고사
박창규 교수(나드림칼리지 히브리어 교수)의 회고사

이날, 졸업식에서 이소원 학생이 학교장상, 김동률 학생이 국회의원 표창장, 장효은 학생은 월드림 장학생(장학기금 1천만 원), 권예은 학생이 창조과학 장학생, 박하준 학생이 기독교대안학교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상범 목사(예수열린선교회 회장)의 축도
김상범 목사(예수열린선교회 회장)의 축도

이번 제18회 나드림학교/칼리지 졸업식은 단순한 학업 수료를 넘어, 신앙 안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품고 세상 속으로 파송되는 거룩한 출정식이자 축복의 장이었으며 앞으로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의 씨앗을 뿌리며 시대를 밝히는 등불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051-806-8291(대표)/홈페이지 www.nadrim.org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다음은 일부 졸업사 및 송사, 학부모 인사말을 옮겨봤다.>

졸업생 소감문/김동률 학생

김동률 학생의 졸업사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는 지난 6년간의 나드림학교 생활 가운데, 저를 다시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준 성경 말씀 두 구절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 말씀은 잠언 169절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저는 학교를 다니는 동안 여러 번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중3에서 고1로 넘어가던 시기에 힘들어서 나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의 계획을 실행하려던 시점에 목사님의 사소한 것까지 기도하라는 내용의 설교를 듣게 되었고, 저는 하나님께 학교를 나가고 싶지만 제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1주일 즈음 지났을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 뜻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졸업장 수여식
졸업장 수여식

두 번째 말씀은 이사야 4031절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12학년이 되면서 대학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지만, 막상 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허무감에 빠졌습니다.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에 상실감에 잠겼습니다. 12학년의 책임감은 너무나도 큰 무게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기숙생들과 함께 이사야 40장을 읽게 되었고, 이 말씀이 제게는 너무나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날부터 힘들 때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더 경외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저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셨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죄를 짓고 자꾸만 하나님에게서 벗어나고 싶을 때마다 저를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 다시 하나님 앞에 나오게 하셨습니다. 세상의 품보다 하나님의 품이 제일 안전하다는 것을 계속 상기시켜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6년이란 긴 시간 동안 저를 끝까지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기도로 지원해주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린 나이부터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국에서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매일 같이 저를 웃게 해 준 학교 후배들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세상에 나아가 살아갈 저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송사/재학생 대표 최윤서 학생(12학년)

송사 최윤서 학생
송사 최윤서 학생

안녕하세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그리고 18기 졸업생 선배님들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8기 졸업생 선배님들 한 분 한 분 저에게 있어 참 많은 추억과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배님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던 것들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항상 저를 비롯한 후배들을 위해 힘쓰고 기도해 주어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희도 본받아 실천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은 저희에게 때로는 부모님, 때로는 선생님, 때로는 친구 같았습니다. 저희가 부족할 때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힘들어할 때는 위해 주었습니다. 심심하고 슬플 때마다 항상 웃음을 준 효은 선배, 겉은 무뚝뚝하지만 항상 얘기를 잘 들어준 동율 선배, 힘들어할 때 아무 부담 없이 다가와 위로해 준 효성 선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척척 해결해 준 예은 선배, 항상 후배들과 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는 소원 선배, 재밌을 때는 재밌지만 진지할 때는 진지한 도현 선배, 그리고 저희가 해이해져 있을 때 붙잡아 준 하준 선배.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느꼈고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들은 쉽게 넘어지고 또 쉽게 일어섭니다. 이처럼 저희의 삶도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배님들이 사회에 나가서 넘어지더라도 그것에 흔들리거나 좌절하거나 후회하기보다는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넘어진 것을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께서 선배님들, 옆에서 보고 듣고 또 돕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 그 길을 간다면 언젠가는 마음껏 그 빛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 선배님들께서 졸업한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 나지 않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다음 학기가 오면 또 웃으면서 저희를 맞아줄 것 같고, 항상 곁에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자각하고 더욱더 성장하겠습니다. 그 성장하는 가운데에도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정말로 선배님들은 한 분 한 분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는 것과 어딜 가나 당당할 수 있다는 것,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시는 길이 언제나 꽃밭일 수는 없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꽃을 찾고 항상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선배님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이 세상에 나가면 더 큰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졸업 축하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하준 학생의 부모님 인사말

신앙을 가진 부모로서 자녀를 키우며 가장 깊이 고민했던 것은 바로 신앙 교육의 문제였습니다. 세속적인 가치관이 팽배한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믿음 위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늘 마음의 짐이었습니다. 학업도 중요하고 인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목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민 속에서 주의 은혜로 나드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혹시 부담스러워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들은 뜻밖의 편안한 동의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들 마음 깊은 곳에서도 무언가 갈급함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준비시켜 주셨던 것 같습니다.

박하준 학생의 졸업사
박하준 학생의 졸업사
졸업장 수여
졸업장 수여식

나드림 생활이 시작되고 나서 아이들의 변화를 조금씩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서서히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참 감사했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공부에 대한 자세에서도, 그리고 가정에서의 모습에서도 믿음의 바탕이 된 성찰의 태도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부족함은 있었고, 때로는 실망스러운 일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믿음 안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뒤에는 더할 수 없는 사랑과 수고로 아이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이 계셨음을 압니다. 단순히 교과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살피며 말씀 안에서 양육해 주시고,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세워 주시며,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흔들림 없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품어주신 선생님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결실을 맺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은혜를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의 진심과 헌신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은 아이들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될 수많은 선택 앞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드림에서의 시간은 분명히 그들을 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나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의 삶의 자리에서도,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살아갈 믿음의 사람들로 자라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드림에서 심어주신 믿음의 씨앗이 계속해서 자라나서, 이 시대를 아름답게 섬기는 하나님의 일꾼들로 성장해 나가리라 또한 믿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김도현 학생의 부모님 인사말

안녕하세요? 이 자리에 서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귀한 자리에 제 마음을 조금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처음에 도현이가 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까, 잘해 낼 수 있을까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을 때마다 학교에 보내놓고 나면 오히려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길이 맞구나', 참 감사하다는 마음을 하루에도 몇 번씩 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잘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했을 때는, 엄마로서 좀 더 단호하지 못했던 제 마음이 참 흔들렸습니다. 아이와 함께 잠시 방황하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학원을 다니며 저와 함께 있고 싶다고 하는 도현이를 쉽게 뿌리칠 수 없어서 결국 제 곁에 두고 있으려 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때 회사에 목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1층에서 배낭을 메고 서 계신 목사님의 뒷모습을 보고 괜히 마음이 울컥해졌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제가 혹시라도 힘들까봐 건네주신 따뜻한 격려와 세심한 배려가 제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김도현 학생의 졸업사
김도현 학생의 졸업사
졸업장 수여식
졸업장 수여식

점심을 함께하면서 목사님께서는 사모님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스에서의 추억, 갑작스런 병환과 그 와중에 이어진 찬송과 기도의 시간들, 재래시장에서 저렴한 레몬을 사드시며 건강을 지키셨던 이야기까지... 사모님이 치유되셨던 그 은혜로운 간증을 들으면서, ', 거룩한 삶이라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현이는 아직도 목사님이 조금 무섭다고 말하지만, 저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한 공동체가 제 아이를 품어주시고, 저 같은 부모에게도 길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부디 나드림학교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을 품어주고, 저와 같은 부모님들을 위로해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도현이가 꼭 나드림을 빛내는 삶 속에서 주님을 드러내는 아들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이소원 학생의 부모님 인사말

안녕하세요? 나드림학교에 저희 아이들이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3년 반의 시간을 보내고 무사히 졸업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나드림학교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소원이와 함께 졸업하는 예은이 하준이 효은이 동율이 도현이 효성이 축하합니다.

아이들이 무사히 졸업하기까지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3년 반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그간의 시간이 꿈만 같습니다. 다니던 학교에서 나드림으로 옮길 때 무릎까지 꿇어가며 3시간이나 울면서 그냥 다니던 학교 다니겠다고 소원이의 눈물과 학교 기도회 시간에 처음 성령님을 경험하고 자기도 모르게 흘렸던 눈물에 대해 이야기하던 소원이, 어느 날 함께 예배드리다가 연신 훌쩍거리던 소원에게 예배 마치고 혹시 감기 걸린 건가?”라고 물었더니 소원이가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해주셔서 회개의 눈물을 흘린 것이라던 그날의 눈물이 기억됩니다.

나드림 학교를 다니면서 소원이가 원통했던 눈물이 변화되어 하나님을 경험하고 회개의 눈물로 바뀌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학교와 기숙사에서 선생님들과 선후배들과 함께 지내며 공동체를 경험하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것을 배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학교에 가기 싫다고 3시간이나 울던 아이를 이제는 학교에 누구보다 남아 있고 싶어 하는 학교를 사랑하는 아이로 변화시킨 주님과 그 가교역할을 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소원 학생의 졸업사
이소원 학생의 졸업사
졸업장 수여식
졸업장 수여식

나드림학교를 통해 부모를 떠나 홀로 주님 앞에서 아이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비판과 불평의 목소리가 조금씩 줄어들고 기도요청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역시 고난과 어려움은 주님을 만나고 성숙하게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과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아이들의 삶에도 역사하고 계시구나 하는 것을 확인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나드림 공동체를 만드시고 함께하셔서 비전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이자 나드림학교 이사장님과 선생님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헌신을 사용하셔서 이루신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신앙과 삶의 기본이 나드림에서 다듬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성공도 좋지만 신앙의 바탕위에 삶을 견고히 세워가는 것을 가르쳐주신 덕분에 말뿐인 신앙이 아니라 말씀대로 행동하고 노력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 아이들의 삶이 기대됩니다. 다시 한번 나드림 공동체를 만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기도와 함께함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권예은 학생의 부모님 인사말

안녕하세요? 우리 예은이는 지금 대학 진학을 위해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첫 시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고 배우고, 간구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놀랍고, 감사하고, 기특합니다. 나드림에서 3년 동안 신앙과 생활에 독립훈련을 매우 잘 시켜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의 근본인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늘 읽고 적으며 아뢰니, 지혜롭고 평안하고, 능력 있는 삶을 영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 때의 저와는 너무나 다른 신실한 모습으로 20대를 시작하는 예은이를 보며, 도전도 받고, 안심도 되고, 감사합니다. 일평생 변함없이 하나님께 붙어있으며, 선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권예은 학생의 졸업사
권예은 학생의 졸업사
졸업장 수여식
졸업장 수여식

하나님께서 나드림학교를 하나님의 사관학교로 사용하셔서, 예은이의 동기들과 선배들, 나드림에서 훈련받고 있는 후배들이 모두 선한 일꾼으로 길러지고, 멋지고 선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예은이를 기도와 말씀으로, 지식으로, 삶의 모범으로, 격려하며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선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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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안효성

안효성 학생의 졸업사
안효성 학생의 졸업사
졸업장 수여식
졸업장 수여식

⬛졸업생 장효은

장효은 학생의 졸업사
장효은 학생의 졸업사
졸업장 수여식
졸업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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