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님의교회, 지역 5개 학교에 장학금 전달… “미래세대를 위한 사랑의 씨앗 심다”
청주 주님의교회, 지역 5개 학교에 장학금 전달… “미래세대를 위한 사랑의 씨앗 심다”
  • 교회복음신문/이인영 기자
  • 승인 2025.07.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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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5개 학교 32명 학생에 장학금 전달
“교회 재정 50% 지역⦁이웃을 위해 사용”
생계 어려움 속 꿈 지닌 학생들 위한 연대
청주 주님의교회 전경(장학금 전달식 사진은 사정상 비공개)
청주 주님의교회 전경(장학금 전달식 사진은 사정상 비공개)

청주 주님의교회(담임 최현석 목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에 위치한 주님의교회는 최근 지역 내 5개 학교 학생 32명에게 총 1,1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신여자고등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청주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창신초등학교 등 청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에 다니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최현석 담임목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는 단지 예배의 공간을 넘어 삶의 자리에서 고통받는 이웃과 미래세대를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님의교회는 재정의 절반을 교회 밖으로라는 원칙 아래, 구호와 봉사, 선교 등 실제적 섬김에 교회 재정의 50% 이상을 사용해오고 있다. 이는 말뿐인 사랑이 아닌, 실천을 통한 복음의 확장이라는 교회의 신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교회는 이미 사랑나눔마켓을 통해 생존권의 경계에 놓인 지역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역시 이러한 교회 밖의 사역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주님의교회 측은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한 명, 한 명의 학생이 훗날 또 다른 누군가의 손을 붙잡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장학금이 단지 금전이 아닌, 사랑의 씨앗이 되어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꽃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다음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존권과 교육권이 단절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

작은 씨앗 하나가 큰 나무로 자라듯, 청주 주님의교회의 조용한 섬김은 청소년들의 가슴에 용기와 희망이라는 나무를 심고 있다.

이인영 기자cgnnews@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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