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림미션콰이어 제12회 정기연주회’, 찬양으로 울려 퍼진 감동의 하모니
‘나드림미션콰이어 제12회 정기연주회’, 찬양으로 울려 퍼진 감동의 하모니
  • 교회복음신문 김다솜 기자
  • 승인 2025.07.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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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감사,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한 뜻깊은 무대
나드림학교/칼리지(이사장 김승욱 목사, 교장 김승민 장로)가 주최한 제12회 나드림미션콰이어 정기연주회가 지난 6월 26일(목) 저녁 7시 부산 부전교회 닿음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 Non nobis Domine William Byrd • Locus iste Anton Bruckner • Tu solus mirabilia Josquin Desprez • Cantate Domino Giuseppi Ottavio Pitoni • Esti Dal Kodály Zoltán • Sanctus(canon) Johan Pachhelbel arr Angel voice • Sanctus Benedictus Bob Chilcott -A little jazz Mass 中 • Sanctus  Gabriel Fauré requiem 中 • Sanctus Charles François Gounod Missa solemnis 中• Sanctus John Levitt - Festival Mass 中 등의 곡이 올려졌다.
나드림학교/칼리지(이사장 김승욱 목사)가 주최한 제12회 나드림미션콰이어 정기연주회가 지난 6월 26일(목) 저녁 7시 부산 부전교회 닿음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 Non nobis Domine William Byrd • Locus iste Anton Bruckner • Tu solus mirabilia Josquin Desprez • Cantate Domino Giuseppi Ottavio Pitoni • Esti Dal Kodály Zoltán • Sanctus(canon) Johan Pachhelbel arr Angel voice • Sanctus Benedictus Bob Chilcott -A little jazz Mass 中 • Sanctus Gabriel Fauré requiem 中 • Sanctus Charles François Gounod Missa solemnis 中• Sanctus John Levitt - Festival Mass 中 등의 곡이 올려졌다.

기독교 대안교육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해 온 나드림학교/칼리지(이사장 김승욱 목사)가 주최한 제12회 나드림미션콰이어 정기연주회가 지난 626() 저녁 7시 부산 부전교회 닿음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나드림학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기도로 준비한 찬양의 결실로,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과 북한 어린이들을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였다.

지휘는 전경일 지휘자(하늘소리음악선교센터 부산코다이 연구소 대표)가 맡았고, 반주는 김지윤(나드림학교 칼리지 4기 졸업/나드림학교/칼리지 학습부장, 영어교사, 콰이어 반주), 소프라노 독창에 이주희(나드림학교 칼리지 14기 졸업/계명대학교 음악학과 성악전공 석사과정 재학 중), 시각장애자인 피아노 박송이(나드림학교 칼리지 중등부 1기 졸업/10회 대한민국 장애인 음악 예술경연대회 스페셜&클래식 부문 부산본선대회 금상(한국장애인예술총연합회)외 다수 수상), 그리고 피아노 트리오 아모르(Pf 전보라(앙상블 은가비 대표, 부산반주연구회 단원), Vc 정지은(정지은첼로 스튜디오 원장), Vn 노영은(칸티쿰 노붐 오케스트라 악장/플레이 더 바이올린 대표)), 나드림 난타, 반디 기독학교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했다.

Sop 이주희의 수선화(김동진)•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진선미)
Sop 이주희의 수선화(김동진)•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진선미)

영성과 예술이 만난 첫 번째 무대

첫 무대는 고음악 중심의 합창으로 문을 열었다.

William Byrd<Non nobis Domine>를 시작으로, Anton Bruckner<Locus iste>, Josquin Desprez<Tu solus mirabilia>, Pitoni<Cantate Domino>, Kodály Zoltán<Esti Dal> 등 깊은 영성과 음악성이 어우러진 곡들이 울려 퍼졌다.

소프라노 이주희는 한국 가곡 <수선화>(김동진)<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진선미)를 섬세한 감정과 기도로 표현해 청중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어진 나드림 난타의 힘찬 리듬은 하나님을 향한 기쁨과 생동감을 무대 가득 채웠다.

시각장애자 피아니스트 박송이는 찬송가 39<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월광' 3악장>을 연주해 클래식의 깊이를 전했다.

나드림 난타
나드림 난타

Sanctus'의 향연, 두 번째 무대

두 번째 무대는 ‘Sanctus(거룩)’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작곡가들의 성가곡들이 연달아 연주됐다.

파헬벨의 <Sanctus (Canon)>, 밥 칠콧의 <Sanctus Benedictus>(A Little Jazz Mass ), 가브리엘 포레, 구노, 존 레빗 등 여러 시대의 ‘Sanctus’ 곡들이 교차하며 무대에 오르면서 시대를 초월한 예배의 정신과 신앙의 감격을 전했다.

이 무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피아노 트리오 아모르의 연주는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William Bolcom<Graceful Ghost Rag>와 전통 미국 멜로디 <Amazing Grace>를 바흐 스타일로 재구성한 <Amazing Graceful with Bach>(편곡 : 안선)으로 연주자들은 섬세한 앙상블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Piano 박송이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찬송가 39장)•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중 3악장
Piano 박송이의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찬송가 39장)•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중 3악장

세 번째 무대, 순수한 영혼의 찬양

세 번째 무대는 반디 기독학교의 특별 무대와 여성·남성·혼성 합창이 이어졌다.

반디 기독학교는 <아내는 요리사>(Kodály)<주의 거룩한 성전에서>(Robert Lau)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경건함을 담아냈다.

이에 앞서 북한 어린이를 위한 '생명의 빵 1,200만 원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어진 합창무대에서는 <Cantate Domino>(Charlorte Botha), <King of Kings>(E. L. Ashford)로 절정의 하모니를 이뤘으며민호기의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손경민의 <충만>, 디트리히 본회퍼의 시에 곡을 붙인 <선한 능력으로>, 그리고 <Way Maker>(김예은 편곡)로 마무리된 무대는 하나님께 드리는 진심어린 고백이자 이 시대를 향한 희망의 노래였다.

Piano Trio Amor 전보라 정지은 노영은• 1. Graceful Ghost Lag William Bolcom• 2. Amazing graceful with bach Traditional American Melody-Arr. by Sun Ahn
Piano Trio Amor 전보라/정지은/노영은
• 1. Graceful Ghost Lag William Bolcom• 2. Amazing graceful with bach Traditional American Melody-Arr. by Sun Ahn

나드림학교/칼리지 김승욱 이사장 인사말

이사장 김승욱 목사는 인사말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기도로 준비한 무대가 드려진 것에 감사를 표하며, “호흡이 있는 모든 것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시편 1506절 말씀을 인용해 연주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연주는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고백일 뿐 아니라, 평화로운 한반도를 꿈꾸며 절대적 도움이 필요한 북한 어린이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반디 기독학교 (반주 김정희)• 아내는 요리사 Zoltan Kodaly• 주의 거룩한 성전에서 Robert Lau
반디 기독학교 (반주 김정희)
• 아내는 요리사 Zoltan Kodaly• 주의 거룩한 성전에서 Robert Lau

나드림미션콰이어,

순수 열정으로 쌓은 찬양의 역사

2008년 전교생으로 창단된 나드림미션콰이어는 이듬해 청소년합창콩쿨에서 인기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알렸다.

이후 군부대 위문공연, 병원 환우 위로연주, 교회 및 축제 초청, 지하철·거리 공연뿐 아니라 중국·일본·필리핀·터키 등지에서 해외 연주도 이어왔다.

이번 제12회 정기연주회까지 총 110여 회 공연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해 온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보다 깊이 있는 음악성과 신앙적 감동을 추구하고 있다.

전경일 지휘자는 졸탄 코다이의 철학처럼, 음악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합창은 삶의 치유와 자신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연주에서 G. D. 팔레스트리나와 Bob Chilcott 등 고전과 현대 미사곡을 접목해 학생들과 함께 도전하며 성장해 온 과정을 나눴다.

생명의 빵 전달식
생명의 빵 전달식

12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삶과 신앙, 예술과 기도가 만나는 자리였다.

청중은 눈물 어린 박수로 화답했고, 무대를 떠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감사와 감동, 그리고 다음을 향한 기대가 가득했다.

그 찬양의 울림은,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고백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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