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원 졸업자 주상미, 정가경, 김태곤
신학부 졸업자 이영철, 이월순, 서경미, 박정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총회 산하 순복음부산목회신학원(원장 최성구 목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19일(월) 오후 6시 신학원 교정인 해운대순복음교회(담임 유진성 목사) 베다니홀에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유진성 교수(순복음부산목회신학원 학생처장)의 인도로 진행된 졸업식은 교수 입장에 이어 최성구 교수(순복음부산목회신학원 원장/순복음명륜교회 담임)의 개식사. 김병국 교수(순복음부산목회 행정처장)의 대표기도, 유진성 교수의 성경봉독(민 12:3), 정지연 사모(유진성 목사의 아내)의 특송, 순복음부산목회신학원 이사장 강헌식 목사(기하성 광화문 총회장/평택순복음교회)의 설교 등으로 이어졌다.
이사장 강헌식 총회장은 “이 사람 모세는”이라는 제목을 통해 “모세와 같이 졸업생 모두가 선한 사람, 긍훌히 여기는 사람, 신실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사역지로 나아가는 길은 험한 길, 가시밭길이지만 모세와 같이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이겨내는 충성스럽고 신실한 믿음의 졸업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사보고는 유진성 교수, 학위수여식은 신학원장 최성구 교수의 인도로 진행됐다.
신학원 졸업자로는 주상미, 정가경, 김태곤, 신학부 졸업자는 이영철, 이월순, 서경미, 박정자 등으로서, 졸업증서와 금반지, 꽃다발이 증정됐다.
또 졸업자들에게는 총회장/이사장상 및 국제총회장상, 교수진상, 이사진상 등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어 격려사와 축사로 시간을 갖고 국제총회장 함동근 교수(순복음한성교회 담임), 윤용철 교수(파주제일순복음교회)⦁백용기 교수(순복음사랑교회)가 차례대로 등단, 졸업생들에게 격려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졸업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정가경 학우(신학원)는 “주부로서, 직장인으로서 신학원 공부를 완주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무사히 졸업을 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특히 해운대순복음교회 개척 및 신학원 설립자 정경철 목사의 생존 시, 받았던 격려와 응원을 전할 때는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졸업생 일동의 특송, 국제총회장 함동근 교수의 축복기도 및 축도로 2024년 순복음부산목회신학원 학위수여식이 성료됐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