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21세기 포럼 문화재단, 제17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 거행
(재)21세기 포럼 문화재단, 제17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 거행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3.12.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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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문 - 전 고신대 총장 안민 장로
봉사부문 - 이주민 선교사 정노화 목사
‘재단법인 21세기 포럼 문화재단(이사장 양한석)’이 지난 12월 7일(목)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서면)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기독문화대상 교육부문에 선정된 전,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와 봉사부문에 선정된 이주민선교사 정노화 목사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재단법인 21세기 포럼 문화재단(이사장 양한석)’이 지난 12월 7일(목)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서면)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기독문화대상 교육부문에 선정된 전,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와 봉사부문에 선정된 이주민선교사 정노화 목사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기독교문화창달과 차세대지도자육성이라는 사명감을 띠고 달려온 재단법인 21세기 포럼 문화재단(이사장 양한석)’2023년 기독문화대상 교육부문에 선정된 전,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봉사부문에 선정된 이주민선교사 정노화 목사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전달됐다.

지난 127()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서면)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17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남일재 이사의 사회로 진행돼 탁지일 교수(13회 기독문화대상 교육부문 수상자/부산장신대)의 개회기도양한석 이사장의 인사말, 장제국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보고, 시상 및 수상소감,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과 곽수광 ()국제푸른나무 이사장의 축사, 소프라노 김가은 교수바리톤 시영민 교수의 축하연주, 포럼이사 일동 특송, 만찬(만찬기도:사직동교회 김철봉 원로목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교육부분 수상자 안민 장로의 수상 소감
교육부분 수상자 안민 장로의 수상 소감

교육부분 수상자 안민 장로는 수상 소감에서 17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재단법인 21세기 포럼 문화재단 이사장 양한석 장로님을 비롯한 이사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초등학교 3학년 때 시골의 작은 교회 찬송가경연대회에 출전했는데, 지정곡 요한복음 316절을 부르던 중, 눈물이 쏟아져 잠시 노래가 중단돼 실격처리 될 상황이었지만 심사위원장이셨던 부장 집사님께서(모교회 원로장로로서 2년 전 소천) “침 꼴딱 삼키고 숨 한 번 크게 내쉬어라. 그리고 다시 불러라라는 격려의 말씀에 이를 악물고 끝까지 불렀는데, 1등을 수상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25세에 교수가 되고 총장을 거치면서 지금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으로 살아왔다고 성악가의 길의 걷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저는 하나님께 은혜와 과분한 사랑들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에 교육과 함께 살아왔던 제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주님께서 드리면서 이 상금은 기독교 대학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취임하신 우리 이정기 총장님과 고신대학교와 우리 사랑하는 후배들을 격려하면서 이 상금을 기부하고 새롭게 일어나는 기독교 대학의 부흥과 성장을 기대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아름다운 섬김의 날들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면서 수상 소감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주민선교사 정노화 목사의 수상 소감
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주민선교사 정노화 목사의 수상 소감

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주민선교사 정노화 목사 역시 수상 소감에서 17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재단법인 21세기 포럼 문화재단 이사장 양한석 장로님을 비롯한 이사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부족한 저를 다문화다민족 시대에 마중물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특히 아무도 예수 믿지 않는 거제도 작은 촌 동네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늘 인내하시며 믿음과 사랑으로 아들을 위해 기도해 오신 우리 부모님과 야구를 포기하고 동생을 공부시킨 형님과 선교사로서 저와 동반자가 돼 준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양한석 (재)21세기포럼문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양한석 (재)21세기포럼문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어 “2002년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선교사역이 5년 만에 자립교회로 세워지고 쉼터와 예배 처소, 그리고 사역자의 사례, 초등학교 학생들의 장학금 및 선교비 전달 등 제게는 선교의 큰 열매요 기쁨이라며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을 돌보는 선교사역이 결코 만만치 않다. 또 노동 현장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외국인들을 위해서 대신 싸워야 하고 그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혼 위기에 놓인 다문화 가정과 그들의 자녀 문제들까지 해결하는 힘든 들이 많은데, 이들의 답례는 기부를 통해 자국의 선교를 진행하고 무슬림이 무슬림에게 전도하는 그런 선교가 일어난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장제국 심사위원장(동서대학교 총장)의 심사경과보고
장제국 심사위원장(동서대학교 총장)의 심사경과보고

하나님이 쓰시고자 할 때에 저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이 내게는 가장 큰 축복이요 감사며 사명이기에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이 일들을 계속해서 이끌어 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시상식에 앞서 재단법인 21세기 포럼 문화재단 이사장 양한석 장로는 인사말에서 연말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오늘 교육부문 수상을 하신 전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님과 봉사부문 수상을 하신 이주민 선교사 정노화 목사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이어 장제국 심사위원장(동서대학교 총장)은 심사경과보고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제로 심사한 결과 교육부문에는 전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님, 봉사부문에는 이주민 선교사 정노화 목사님을 각각 선임한 반면, 문화예술부문은 안타깝게도 적격자를 찾지 못해 선정하지 못했다육부문 수상자인 안민 장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하시고,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과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으신 후에 고신대학에서 40년간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주민 선교사 정노화 목사는 2007년 한국교회 최초로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선교하는 목회자들을 해외 파송 선교사와 같이 이주민 선교사로 활동, 사역지를 수도권으로 옮겨 이주민 다문화센터를 세우고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정부의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이주민 정착을 위한 창업 교육 등 특화된 교육으로 이들을 섬겼는데,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출신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시의원으로 지역의 대표가 된 복음의 기적을 쐈다고 소개했다.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의 축사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의 축사
곽수광 (사)국제푸른나무 이사장의 축사
곽수광 (사)국제푸른나무 이사장의 축사

시상 후 등단한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고의 고삐를 놓지 않고 애써 오신 양한석 이사장님과 홍순모 전 이사장님을 위시하여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재단법인 21세기포럼 문화재단은 하나님의 뜻을 펼쳐 나가는 하나님과의 약속이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계속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며 특히 오늘 문화대상 교육부문을 수상하신 전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님과 봉사부분을 수상하신 이주민 선교사 정노화 목사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남일재 이사의 사회
남일재 이사의 사회
탁지일 교수(제13회 기독문화대상 교육부문 수상자/부산장신대)의 개회기도,
탁지일 교수(제13회 기독문화대상 교육부문 수상자/부산장신대)의 개회기도
사직동교회 김철봉 원로목사의 만찬기도
사직동교회 김철봉 원로목사의 만찬기도

지금 우리는 어둡고 참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그 속에서 숨은 봉사자들의 삶을 통하여 이 사회가 선한 변화의 바람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져 나간다우리 기독문화 대상이 앞으로도 숨은 봉사자 발굴을 통해 기독교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프라노 김가은 교수의 축하송
소프라노 김가은 교수(동아대대학원 외래교수)의 축하송
바리톤 시영민 교수의의 축하송
바리톤 시영민 교수(연세대, 동서대 외래교수)의 축하송

이어진 축사에서 곽수광 ()국제푸른나무 이사장은 기독교 문화대상 시상식에 축사를 하러 오면서 새삼스럽게 기독교 문화란 무엇일까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데, 결론은 너무나도 단순했다. 예수님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심장 속에 담겨 있는 것들이 삶으로, 예술로, 시스템으로, 라이프 스타일로 드러나는 것이 기독 문화이다.”오늘 이 상이 두 분의 삶의 결론으로서가 아니라 앞으로 펼쳐 나가실 더 놀랍고 더 판타스틱하고 더 어메이징하고 더 위대함이 시작되는 날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재)21세기포럼문화재단 이사 및 수상자 일동 특송
(재)21세기포럼문화재단 이사 및 수상자 일동 특송
재)21세기포럼문화재단 이사일동 및 수상자 단체사진
재)21세기포럼문화재단 이사일동 및 수상자 단체사진

한편, 기독문화대상은 ()21세기포럼문화재단이 2006년 지역 기독교계 최초로 기독교인이 존경받는 사회풍토 조성과 기독교문화 창달 및 차세대 교육을 위해 제정했으며 제17회 기독문화대상 선정은 2023117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부문에 전, 고신대학교 총장 안 민 장로, 봉사부분에 이주민선교사 정노화 목사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교육부문

전 고신대 총장 안민 장로

안 민 장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같은 대학원 성악과를 졸업.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과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고신대학에서 40년간 교수로 학과장과 부총장을 거쳐 총장을 역임한 고신대학교의 후학 교육에 심혈을 쏟아왔다.

안 민 장로는 총장을 역임하는 동안 (2018~2022) 교단을 초월한 전국교회를 순방하면서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해 문헌정보관’ ‘생활관 건립’ ‘한상동 홀’ ‘사명의 길리모델링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총장으로 재임 동안 대학이 학문만 연구하는 곳이 아니라 복음의 빚을 갚는 선교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그의 강렬한 메시지로 심어 주어 수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특히 이들이 다시 고국 선교사로 파송 받는 사역을 하는 등 기독교 세계관과 학문의 영역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안 민 장로는 페로스합창단과 느혜미아 미니스트리 대표, 한국기독음악협회 회장 등으로 봉사하면서 교회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어 국내는 물론 세계교회 수많은 교인들에게 크게 은혜를 끼친 부산이 낳은 교회음악 전문가이다.

봉사부문

이주민 선교사 정노화 목사
이주민 선교사 정노화 목사

정노화 목사는 1996, 이주민 선교가 선교로 인식되지 않았던 시기에 이들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강렬한 부르심에 이끌리어 이주민 선교를 시작하였다.

불법체류자가 80% 이상이었던 때라 교회와 교단의 공감대를 얻지 못해 2001년 목사 안수를 받고서도 전임 사역지가 없어 사모의 헌신으로 연명을 하며 한길을 걸어 왔다.

정노화 목사는 연단과 열매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마침내 인도네시아 교회가 세워지고, 중국교회도 개척하면서 국가별 성경공부가 이루어지는 등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이주민 선교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드디어 2005. 고신교단 선교부가 이주민선교를 주목하여 2007년 한국교회 최초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선교하는 목회자를 해외 파송선교사로 파송, 2008년에는 사역지를 수도권인 군포로 옮겨 국제이주선교포럼을 설비했다.

이어 2010년에는 군포이주민 다문화센터를 세워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정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교육을 위한 토요학교, 정착을 꿈꾸는 이주민들을 위한 창업교육 등 특화된 교육으로 이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정노화 목사의 사역을 통해 수많은 외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기반을 잡고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으로, 시의원으로, 지역의 대표가 되기도 했으며 특별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무슬림들이 회심하여 무슬림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자와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어 느헤미야 선교회를 구성해 무슬림 선교를 이어가면서 장학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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