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축복 받는 곳 증명해 나가겠다"
CBMC부산지회 회장 조종찬 장로(브니엘교회/머물건설 상무)가 CBMC부산북부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1월 28일(목) 오전11시 이비스엠베서더호텔 17층 오키드홀에서 거행된 부산북부연합회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조종찬 장로는 취임 인사에서 “2024년 부산 북부연합회 회장 지명을 받고 부담감이 천근만근, 머리와 어깨를 짓눌렀는데 한편으로는 제가 사람들에게 또 회원분들에게 인정을 받는구나 그런 마음이 들어서 한편으로 기쁜 마음이 들었다”며 “이 기쁜 마음을 오롯이 그대로 담아 저녁에 퇴근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딸에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딸! 아빠가 이번에 CBMC부산북부연합회 회장을 맡게 됐다“고 했더니 딸의 반응은 “아빠는 또 돈 안 되는 회장 하는 거야.”라고 했다. 그러나 CBMC가 돈이 안 되는 곳이냐? CBMC는 우리가 사회에서 유명하다는 로타리클럽처럼 돈 자랑하는 곳이 아니다. 그래서 2024년에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돈 되는 곳,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곳이다는 것을 증명해 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그럼 어떻게 증명해 가느냐? 느헤미야가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 또 다윗은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그가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고백을 했다.“며 ”2024년 한 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CBMC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증명해 가면서 딸이 제게 준 숙제를 해결해 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임하는 김성우 회장은 “지난 회기 중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전회장단을 비롯해 회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가 지나갔으니 예전처럼 모임이 활성화돼 생기를 찾고 나아가 회장님과 임원들이 혼연일치가 돼 CBMC의 비전인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자”는 실천으로 부산북부연합회가 하나님께 더욱 쓰임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진지회, 부산지회, 금정지회, 부산항도지회, 부산서면지회, 북부산지회, 부산동백지회 등 7개 지회를 둔 CBMC부산북부연합회(회장 김성우)의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총 3부로 진행돼, 1부는 경건회 2부는 정기총회, 3부는 오찬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영주 CBMC북부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대표기도에 증경회장 윤기석 장로(소정교회), 설교에 김도명 목사(브니엘교회), 특송에 소프라노 김믿소랑(브니엘교회), 축도에 김도명 목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도명 목사는 ‘뜻을 정한 사람’(다니엘 1:8~9절)이라는 제목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다니엘이 가졌던 믿음과 정체성을 본받아야 한다”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믿음과 그 믿음대로 뜻을 정하고 실천에 옮길 때 은혜와 긍휼의 선물을 얻는다”고 전했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 김성우 장로의 사회로 회장 인사 및 내빈 소개, 전 CBMC부산총연합회 회장 김현수 장로의 격려사, CBMC부산총연합회 회장 박보서 권사(전 부산북부연합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성원보고(총무 권대겸), 회순채택(회장 김성우), 1)전회의록 낭독(서기 김호), 2023년 사업보고(총무 권대겸), 감사보고(감사 김경애), 2023년 회계 보고(회계 김유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토의사항으로 회칙수정,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신임회장 선서 및 인사 신임회장, 2024년도 사업 및 예산(안)승인, 기타토의 등이 있었으며 직전회장 김성우 장로에게 공로패 및 선물(화환)가 증정됐다.
또 권대겸 총무의 광고, 김주범 증경회장의 폐회기도로 폐회됐다.
이날, 새로 구성된 임원 조직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김성우 회장 ▲조종찬 ▲수석부회장 박영주 ▲부회장 김영국/박선희/장재영/이용희/김수선/김성원 ▲총무 권대겸/부총무 손광식 ▲서기 이선재/부서기 박의관 ▲회계 김유순/부회계 주무은 ▲감사 김경애/김주범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