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방송연예인 윤형주 장로 사회
![지난 10월19일(목) 저녁7시 KBS 부산홀에서 장애인선교단체인 미문선교회(대표 박서근 목사)가 중증장애인에 휠체어 및 보장구, 가정에 백미와 반찬, 난방용품 등 다양한 생필품 전달을 위해 ‘장애인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news/photo/202310/915_5867_4442.jpg)
깊어 가는 가을밤, 부산 최대 공연장 무대에서 장애인들이 악기연주로 청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들의 연주에 눈시울을 적실 만큼 감동과 은혜가 깃들어 있었다.
장애인선교단체인 미문선교회(대표 박서근 목사)가 중증장애인에 휠체어 및 보장구, 가정에 백미와 반찬, 난방용품 등 다양한 생필품 전달을 위해 ‘장애인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음악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애인선교단체가 위축되는 위기 속에서 가수/방송연예인 윤형주 장로(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의 한결같은 후원(31년간)에 힘입어 지난 10월19일(목) 저녁7시 KBS 부산홀에서 열렸다.
음악회에 앞서 ‘노래하는 순례자’의 찬양 인도를 통해 청중들은 찬양 및 율동과 인사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31회 장애인 자선 음악회’ 사회를 맡은 윤형주 장로(한국해비타트 이사장)](/news/photo/202310/915_5868_4732.png)
사회자 윤형주 장로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시작된 ‘제31회 장애인 자선 음악회’에서 미문선교회 대표 박서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애인단체들이 사라질 정도로 위축된 가운데, 미문선교회 역시 어려움을 겪으며 이 시간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며 “31년간 변함없이 출연과 후원으로 도와주신 윤형주 장로님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특히 이름도 빛도 없이 장애인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힘이 되어 준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음악회를 기점으로 다시금 장애인 선교사역이 활기를 띠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피력했다.
이날 무대에 올려진 첫 출연진으로는 부산극동방송 권사합창단으로서, ‘참 좋으신 주님’과 ‘승리의 찬송’으로 무대의 열기를 지폈다.
이어서 CTS 섹소폰앙상블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Hallelujah Chorus’, 김지호 경성대 초빙교수의 ‘지금 이 순간’⦁‘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부산사모합창단의 ‘Bonse aba’⦁’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장윤영 교수의 ’겸손’⦁‘스비냐 3장 17절’ 등의 곡이 선보였다.
![미문선교회 대표 박서근 목사의 인사말](/news/photo/202310/915_5869_4843.jpg)
특히 부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2008년 창단/총 50명으로 구성된 순수 자비량 선교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나는 비록 약하나’⦁‘성자들의 행진’⦁‘주 예수 기뻐 찬양해’를 노래하며 아름다운 화음과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댄스 율동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 복음성가 작곡가 및 복음가수 김석균 목사가 무대에 등단, 자신의 신곡과 기독교인 애창곡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를 불러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고신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로 구성된 ‘베트남 비전153합창단’의 ‘내 삶의 이유라’⦁‘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등의 곡을 능통한 한국어로 합창, 졸업 후 베트남 현지인을 베트남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에 큰 기대를 갖게 했다.
무대의 백미는 미문교회(박서근 목사) 소망부 장애교인으로 구성된 ‘하늘나라 찬양대’로서, 화음 악기를 들고 ‘나 같은 죄인 살리신’⦁‘내 주를 가까이’를 연주, 청중들의 눈시울 붉게 했다.
무대 마지막 출연진으로는 4중창 CRUX로서,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주님의 사랑’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청중들의 박수를 받고 앵콜송을 부르면서 무대공연은 마무리 됐다.
이날, 개회기도에는 홍석진 목사(온천제일교회), 축도에는 부산노회장 조현성 목사가 섬겼다.
![CTS 섹소폰앙상블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Hallelujah Chorus’,](/news/photo/202310/915_5870_5540.jpg)
![부산사모합창단의 ‘Bonse aba’⦁’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news/photo/202310/915_5871_5621.jpg)
![부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의 ‘나는 비록 약하나’⦁‘성자들의 행진’⦁‘주 예수 기뻐 찬양해’](/news/photo/202310/915_5872_5721.jpg)
![복음성가 작곡가 및 복음가수 김석균 목사의 신곡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와 기독교인 애창곡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news/photo/202310/915_5874_5911.png)
![고신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로 구성된 ‘베트남 비전153합창단’의 ‘내 삶의 이유라’⦁‘주와 같이 길 가는 것’](/news/photo/202310/915_5875_09.jpg)
![무대의 백미는 미문교회(박서근 목사) 소망부 장애교인으로 구성된 ‘하늘나라 찬양대’로서, 화음 악기를 들고 ‘나 같은 죄인 살리신’⦁‘내 주를 가까이’를 연주, 청중들의 눈시울 붉게 했다.](/news/photo/202310/915_5876_0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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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사장 cg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