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교명을 변경하고 부산시교육청에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 코람데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나드림학교/칼리지(이사장 김승욱 목사/교장 김승민 장로)가 ‘제19회 입학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跳躍)과 경주(傾注)를 다짐했다.
지난 2월27일(월) 오전10시30분 우리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 내 기관장 및 교계지도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나드림학교/칼리지 제19회 입학식’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장효은⦁박하준⦁정유진⦁장효준⦁박하윤⦁임채린⦁이지민⦁구명진⦁박하령⦁신지이⦁이은채 신입생들이 차례대로 입장했으며 애국가제창 및 S.F.C강령제창을 가졌다.
이어 사도신경 고백, 사단법인한국장기기증협회 이사장 강치영 장로의 대표기도, 월드림장학회 이사장 신수복 목사의 성경봉독(베드로전서 5장 5-6절), 예원오페라 단장 김혜경 교수의 특송, 정진섭 이삭교회 원로목사(부산기독인기관장회 지도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본교 임혜경 교감의 입학선언, 입학생 인사, 김동률(11학년) 학생의 환영 인사에 이어 이헌승 국회의원과 박찬대 국회의원의 영상축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축전,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와 ㈜PSJ 대표이사 박장호 장로가 각각 등단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1919필라델피아 홀리웨이브’ 대표의 채규영 교수(분당차병원 의사)의 격려사가 뒤따랐다.
이날, 신입생 부모를 대표해서 박상조 학부모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본교 이사장 김승욱 목사로부터 통일장학금(박하준), DMZ장학금(장효은), 글로벌장학기금(노혜성) 등 각종 장학금이 전달됐다.
학교장 인사와 함께 교사 소개가 있었으며 중등과정 졸업장 및 진급장도 수여됐다.
박수현 목사(제한외국인사회통합지원센터 상임이사)의 축도로 입학식이 성료됐으며 교사와 학부모와 학생들 간 사진촬영과 오찬으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기독교 세계관인 지성과 감성, 영성을 통해 전인적 교육의 설립이념을 추구해 온 나드림학교/칼리지는 CORAM DEO(코람데오)를 교훈으로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생활의 전반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임을 믿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성할 인재 양성”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목표로는 “개혁주의 신앙의 전통과 생활의 순결 겸비와 넓고 깊은 학문 연구와 기술 습득에 전력 등 신앙심을 곁들인 기독교 인재 양성”에 주력, 학부모들의 인기를 구가하는 대안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