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산학협력단(단장 배성권)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치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2022년 교육진흥원 추천 기관 표창을 받은 단체로 유일하다.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본교 교회음악대학원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팀은 2016년부터 7년간 문화예술치유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법무부 협력으로 예술의 창의적 개입을 통해 전국 단위 소년원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적 기법을 기반한 예술치유 작업을 수행하였다. 또한, 교육부 협력으로 Wee센터의 학교 폭력 피‧가해 학생, 심리정서 위기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심리적 어려움 대처와 사회적 역할 회복을 도왔다. 이처럼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은 국내 음악치료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음악치료사를 훈련하고 양성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주축으로 하여 학술적, 교육적 역할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에도 헌신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배성권 교수는 "하나님의 은혜로 고신의 기독인재들이 지역사회 건강성 회복과 치유에 공헌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기자cgn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