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쌀 지원 및 사랑의 빨간밥차, 아동푸드마켓, 사랑의 쌀독, 시니어 아카데미 등 지구촌 쌀독, 쌀 분배 및 노인복지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이사장 이선구 목사)이 부산에서 14번째 지부 설립으로 ‘부산 사하지부 발대식과 함께 제1호 사랑의 쌀독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22년 2월 10일(목) 오전11시 은평중앙교회(강안실 목사)에서 거행된 발대식 및 개소식에는 사하지역 목회자 및 기관 단체장,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눔 및 쌀독 개소식에 대한 기대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날, 사하지부장 강안실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박동표 목사(주사랑교회)의 기도, 이명래 목사(새동산교회)의 성경봉독(롬5장8절),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 이선구 목사의 설교, 이성희 목사(옥천교회)의 봉헌기도 등으로 이어졌다.

특별기도로는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사무총장 정영진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와 경제회복을 위하여!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발전을 위하여! ▲부산시 14개 지부의 발전을 위하여! 등의 제목을 두고 합심 기도했으며 사하구기독교협의회 증경회장 정규용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선구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느 교회에 새로 부임하는 목사가 주일예배에 남루한 옷을 걸치고 예배당 입구에 들어섰지만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거나 하물며 예배당 앞자리에서 뒷자리로 이동을 당했던 서러움의 사례가 있는데, 이 땅에 특히 예배당 안에 사회를 향한 사랑과 관심이 턱없이 부족함을 깨달아야 한다.”며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크리스천에게는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 사하지부에 이 사랑의 쌀돌이 세워진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이제는 말과 혀로의 사랑이 아니라 행함으로 이 사랑의 쌀독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난한 이웃에게 흘려 보내 주시길 바란다”며 “쌀독 개소식 때마다 강조하는 것이 쌀독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이 목사는 사랑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성경 전체의 핵심은 사랑이다. 세상 사람도 다 외우는 요한복음 3장16절이 대표 구절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고 독생자를 믿음은 염생을 얻고 구원을 얻게 해주셨는데 그 핵심의 사랑이 바로 하나님 사랑을 실은 쌀독으로써, 오늘 우리 사하지부에 사랑의 쌀독이 세워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사하지부에 설치된 사랑의 쌀독이 마르지 않도록 교회가 연합하여 날마다 채워, 쌀독을 통해 지역 지역의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 “사랑을 전하지 않으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선을 행하지 않으면 죄인이라 반드시 성경 말씀에 있는데. 우리가 말과 혀로 사랑하고 또 선한 걸 말과 혀로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야 된다. 우리가 성경책 들고 교회 다니는 것이 중요한 거 아니고 우리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저녁에 숨 쉴지 내일 이 세상을 떠나는지 모르는데 하나님께 부름받고 떠나는 날까지 열심히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발대식 및 사랑의 쌀독 개소식은 (사)사랑의쌀나눔재단 대외총무 이계하 목사의 사회로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본부장 김병돈 목사의 기도, 부산 각구지부장, 임원 및 운영이사에게 임명장 수여, 사하지부장 강안실 목사에게 ‘천사교회’ 현판 및 배지가 전달됐다.

사하지부장 강안실 목사의 내빈 소개에 이어 조경태(사하을) 국회의원(영상)⦁사하구구의회 부의장 최영만 의원⦁(사)전국17개226시군구기독교총연합이사장 임영문 목사,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수석총무 윤성록 목사가 차례대로 등단, 발대식 및 개소식 축하를 위해 축사와 권면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설치된 사랑의 쌀독에 첫 쌀 한 포대가 부어지면서 우레같은 박수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은 쌀독의 역할을 기대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최인호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서병수 국회의원, 박상철 목사 등이 ‘사하지부 발대식 및 사랑의 쌀독 개소식’을 축전으로 대신 축하했으며 이미 지부 설립과 쌀독을 운영 중인 사상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병수 목사(샘물교회)가 오찬기도를 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