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모아 간절히 기도 하는 새해되길"


부산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이하, 부기장총) 제25회기 대표회장에 강치영 장로(부산북교회/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가 선출됐다.

지난 1월15일(토) 오후 3시 부산북교회서 개최된 부산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제25회기 정기총회서 대표회장에 선출된 강치영 장로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열심을 다해 부기장총을 섬기며 새해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5회기를 맞은 부기장총은 무엇보다 하나님께 다시 엎드려 회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특히 한국교회가 무너지고 부산의 교회가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우리 장로가 통회하는 마음으로 예수 정신을 통해 회개의 영으로 나아가길 원하며 서로 섬기며 나라와 지역교회를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새해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차기대표회장 강치영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기도에 공동회장 김상문 장로, 특송에 소프라노 홍소리, 설교에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축도에 부산동부노회노회장 황성표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섬겼다.


김문훈 목사는 창세기 26장 12-13절 본문을 토대로 “그해 그 땅의 농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장로들의 섬김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새해에는 섬김을 통해 자기가 선 자리에 토양을 가꿔가는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길 당부하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사무총장 이용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격려와 축하의 시간에는 부기장총 증경회장단 회장 김상권 장로⦁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의 격려사, 박형준 부산시장의 영상 축사에 이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국회의원 백종헌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안민 고신대학교 총장 환영사가 뒤따랐다.


제24회기 회장 대표회장 곽영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부산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제25회기 정기총회 제3부 회무처리는 증경회장 개회기도에 김항재 장로, 회원점명에 총무국장 정건식 장로, 개회선언에 대표회장 곽영수 장로,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에 사무국장 박상일 장로, 감사보고에 감사 이광재 장로, 재정보고에 재무국장 김영호 장로, 사업보고에 사무총장 이용희 장로, 회칙심의, 임원선출, 신,구임원 교체, 신,구 대표회장 회기이양, 직전 대표회장⦁신임 대표회장의 이취임사, 명예대표회장 추대 및 선물증정(배지), 제25회기 사업 및 예산심의 등을 가졌으며 신임 사무총장, 증경회장 한길윤 장로의 폐회 기도로 성료됐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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