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 건물 연면적 1,636.24m²
괘법동서 사상으로 건축 이전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 선교하는 교회”를 지향하는 샘물교회(김병수 목사)가 새성전 건축과 함께 With Corona(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부 완화로써, 위중증 환자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에 맞춘 성장 도모를 천명했다.

지난 11월 13일(토) 오후 2시 샘물교회 본당에서 ‘새성전 헌당식’과 함께 거행된 ‘은퇴⦁취임 감사예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비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샘물교회 당회장 김병수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새성전 헌당 감사예배는 본교회 김희찬 장로의 기도, 집례자의 성경봉독(왕상 8:54-61), 본교회 샬롬중창단의 찬양, 부산서부노회장 김경준 목사의 설교 금사교회 김명석 원로목사(초대 담임)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경준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50일 만에 무너진 성벽을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은 예레미야의 믿음의 지도력에서도 또 유다 백성들이 일체 단합해서 헌신과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임”을 전제로 “마찬가지로 샘물교회가 이렇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귀한 새성전을 짓고, 하나님 앞에 헌당할 수 있는 것은 담임목사님이신 김병수 목사님의 믿음의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또 샘물교회 전 성도들이 한마음의 헌신과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인 줄 알고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으로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잘 순종하는데 그 비결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헌당식을 통해서 하나님이 샘물교회와 함께하시고 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이 진정한 축복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그 말씀을 잘 순종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해주실 줄 믿으시길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어진 헌당식에서는 추진위원회의 건축영상과 추진위원장 이명노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가 있었다.
당회장 김병수 목사의 헌당의례, 건축추진위원장 이명노 장로의 성전봉헌(이 성전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샘물교회의 예배당으로 건축되어 그 공사가 완공되었으므로 하나님께 드립니다)에 이어 당회장 김병수 목사의 헌당기도 및 봉헌 기도, 봉헌공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새성전을 건축 시공사인 ㈜시나이건설회사 대표이사와 건축추진위원장에게 각각 감사패가 증정됐다.

헌당식에 이어 진행된 장로·집사·권사 은퇴식에서는 당회장 김병수 목사의 은퇴사, 기도, 공포가 있었으며 기념패와 선물이 증정됐다.
집사 및 권사 취임식에서는 취임자 서약, 교인서약, 취임기도, 공포에 이어 취임패가 증정됐다.

‘새성전 헌당 및 은퇴⦁취임 감사예배’를 축하하기 위한 축사로는 양문교회 강동현 목사⦁장제원 사상구 국회의원, 격려사로는 학장소망교회 고신원 목사가 차례대로 등단,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상희, 정예은 선생의 축가와 본교회 전진오 장로의 인사 및 광고로 성료됐다.



한편, 예장(고신) 부산서부노회 소속인 샘물교회는 지난 1974년 제2사상교회로 개척됐으며 초대 교역자로 김명석 전도사(현, 금사교회 원로목사)가 담임을 맡았다.

1997년 현 당회장인 김병수 목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 24년째 교회성장을 도모해 왔으며 새성전 이전 및 건축을 위해 지난 2020. 09. 27일 건축위원회를 조직, 비엔비의 건축설계, 구청 중축 및 공사 허가를 거쳐 새성전 건축에 심혈을 쏟았다.


㈜시나이건설회사와 건축계약을 맺고 21년 4월 첫 기공예배를 드린 지 7개월 만에 구청 준공허가를 받고 헌당예배를 드리게 됐다.
부산시 사상구 사상로 백양대로 665에 건축된 샘물교회 새성전은 대지면적 1,588.54m²에 6층 건물로써, 연면적 1,636.24m²의 규모이다.

이날, 은퇴 및 취임자는 다음과 같다.
은퇴 장로 : 이원채, 김진헌
은퇴 집사 : 서예차, 김준황
은퇴 권사 : 박복희, 전영의 조분희, 우성애, 제경자
집사 취임 : 유은복, 강일용, 전종학
권사 취임 : 정현숙
김다솜 기자 cgnnews@hanmail.net
(관련 기사) https://bibleandchurch.kr/archives/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