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자인 프로그램 성과 공유
28개국 350개 대학 회원, 40년 역사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은 최근 세계여성총장회의 라틴아메리카 지역포럼 (The World Women University President’s Forum Latin America Sub-forum)에 초청연자(invited speaker)로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국 전매대학과 미 대륙간 고등교육 기구 (IOHE)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칠레에서 개최하는 미국, 캐나다와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CAIE 2021(IOHE 학회)의 첫날 행사로 진행되었다.
IOHE 학회는 2년에 한 번씩 미주대륙에서 개최되는 행사로써, 미국, 캐나다, 칠레, 브라질, 콜롬비아 등 28개국 350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40년의 역사를 갖는 고등교육 협력 단체이다.
박동순 이사장은 International Collaborative Education: Best Practices of Dongseo University (국제협력교육: 동서대학교의 우수사례)라는 제목으로 동서대학교 총장 재임 시 시작한 국제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대학의 정책이 가져온 동서대학교 국제화의 우수성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디자인대학의 글로벌 디자인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동서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한국의 대학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된 과정을 남아메리카 대학 총장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WWUPF를 창립한 중국 전매대학의 류지난 전 총장, 유럽여총장회(EWORA)의 굴룬 샬라머 회장, 에콰도르 리토라 폴리텍 대학의 세실랴 파레데스 총장, 중국 북경대학 황루 부총장, 칠레 Metropolita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마리솔 두란 총장, 호주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의 제랄딘 맥켄지 총장, 볼리비아 Santa Cruz 대학의 로린 뮬러 총장 등이 200여 명의 총장, 부총장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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