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가나안 포럼’/강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제4회 가나안 포럼’/강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1.07.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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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홍순헌 구청장, 해운대 비전 제시
주제 “우리의 미래, 사람이 중심이다”
(재)가나안교육원⦁영남가나안농군학교
지난 7월 5일(월) 오후 6시 파라다이스호텔 본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재)가나안교육원(이사장 정동수 장로)⦁영남가나안농군학교(설립자/교장 이현희 목사), 가나안 포럼(대표 김대식 동서대 부총장) 주최 '제4회 가나안 포럼'이 개최했다.
▲지난 7월 5일(월) 오후 6시 파라다이스호텔 본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재)가나안교육원(이사장 정동수 장로)⦁영남가나안농군학교(설립자/교장 이현희 목사), 가나안 포럼(대표 김대식 동서대 부총장) 주최 '제4회 가나안 포럼'이 개최했다.

()가나안교육원(이사장 정동수 장로)영남가나안농군학교(설립자/교장 이현희 목사)가 네 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75() 오후 6시 파라다이스호텔 본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에 가진 4회 가나안 리더십 포럼에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강사로 초빙돼 우리의 미래, 사람이 중심이다는 주제로 해운대구 수장으로서 해운대의 비전을 제시했다.(강연 일부 발췌)

설립자 이현희 목사의 환영사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교장 이현희 목사의 환영사

이날, 운영위원회 회장 김성우 장로(기쁨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김샤론 교수(영남신학교)의 특송, 재단 이사장 정동수 장로(부산대교회)의 인사말, 설립자 이현희 목사(영남가나안농군학교)의 환영사, 안민 고신대 총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설립자 이현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인성을 갖춘 리더십 양성의 가나안농군학교의 핵심 가치와 상통하는 강사로서, 강연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재)가나안교육원,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 정동수 장로의 인사말
▲(재)가나안교육원,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 정동수 장로의 인사말

강사 등단에 앞서 포럼 대표 김대식 동서대 부총장은 강사소개에서 “12년 전 미국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접했을 때, 애플은 세계 500대 다국적기업 가운데 326위였는데, 당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보험회사가 영국의 로이드보험, 두 번째가 ING생명인데 7위였다. 지금 애플은 Steve Jobs(1955-2011)에 의해 TOP5 안에 들고 ING생명은 260등으로 내려 앉았다.

'가나안 포럼' 대표 김대식 동서대 부총장의 강사 소개
▲'가나안 포럼' 대표 김대식 동서대 부총장의 강사 소개

회사가 흥하고 망하고는 경영자 CEO의 한 사람에 달려 있다강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해운대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었다고 최고 경영자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홍순헌 구청장님과 저하고는 30년지기라며 홍 청장님은 부산대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대학교 교수로 봉직해 오다가 도시전문가로서 해운대구청장 임기 4년째에 접어들었는데, 특히 보기 드물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 이 주제가 가나안리더십 포럼과 딱 맞는 주제이고 한 사람이 등장함으로써, 그 단체 회사 지역이 얼마나 발전될 수 있는가?라는 명품 해운대의 구상을 들어보겠다.”고 홍순헌 구청장을 소개했다.

운영위원회 회장 김성우 장로의 사회
▲운영위원회 회장 김성우 장로의 사회

강연 후에는 Vlotin 정연실/Cello 박웅/Piano 정효진의 특별연주가 있었으며 저녁 만찬을 위해 해운대기독교연합회 회장 조현석 목사(해운대 신일교회)가 대표해서 기도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 전원에게 해운대기독교연합회 회계 김경애 권사(센텀장로교회)가 멸치 한 박스씩을 선물했다.

안민 고신대 총장의 축사
▲안민 고신대 총장의 축사

한편, ‘가나안 리더십 포럼은 지난해 1124() 노병천 박사(NGO꿈알월드 회장, . 나사렛대학 부총장, 40여 권 책 저자)를 강사로 한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제2회 포럼은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초청, “펜데믹 이후 우리는...”라는 주제의 강연, 3회 포럼은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초청, ‘기업의 미래, 기본이 바뀐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가진 바 있으며 제5회 포럼은 하버드대 의대 출신인 재단이사장 정동수 장로(더제니스치과 원장)를 강사로 ‘Beyond harvard leadership, 하버드를 넘어 가나안 운동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96() 오후 6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부승 기획이사의 광고.
▲이부승 기획이사의 광고.

2021()가나안교육원/ 가나안농군학교(영남) 주요 활동으로는 각 대학교와 인성교육 상호협력 MOU 체결 완료(한동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서대학교, 고신대학교) 1회 가나안 인재양성 Project “Hi Five Challenge” 종료 가나안 청소년 캠프 도전과 성취과정(34)” 예정, -대상 :중학생 17/105~8장소 : 가나안농군학교(영남) 가나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엑셀레이팅(멘토코칭) 예정, 대상 : 청소년, 일반, 시니어 00, 일시 : 20219~11가나안 대안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가나안 후원자의 날 행사/복민상 시상: 근로, 봉사, 희생 분야 등을 계획하고 있다

Vlotin 정연실/Cello 박웅/Piano 정효진의 특별연주
▲Vlotin 정연실/Cello 박웅/Piano 정효진의 특별연주

정상원 기자cgnnews@hanmail.net

 

4회 가나안 포럼'/강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주제 우리의 미래, 사람이 중심이다

'제4회 가나안 포럼' 강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제4회 가나안 포럼' 강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가나안교육원/영남가나안농군학교가 주관하고 가나안포럼이 주최한 4회 가나안포럼특별강사로 초청돼 해운대구의 수장으로서, 해운대 미래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홍 구청장은 해운대구의 미래상 4가지로 자족성, 전문성, 접근성, 쾌적성을 꼽으면서 무엇보다 해운대의 동서균형 발전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산업도시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반여반송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풍산금속 부지를 포함한 60만 평의 그린벨트가 해제돼 이 지역에 최첨단 스마트 산업도시가 완성되면 지역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반여2·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에서 대상지로 확정돼 2024년까지 모두 466억 원이 투입, 9개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반여반송동 지역이 눈에 띄게 변모할 것이다고 밝혔다.

본지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강연 일부를 발췌해서 옮겨봤다.

정상원 기자cgnnews@hanmail.net
 

해운대의 네 가지 미래상

해운대를 중심으로 구청장의 입장에서 해운대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이냐? 그런 관점에서 도시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말씀드리자면 첫 번째는 자족성이 충만해야 되며 두 번째는 이것이 부족하면 결국 제대로 된 도시가 될 수 없다는 전문성, 세 번째는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요 요소로 접근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확보되면 네 번째로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4가지 항목을 두고 현재 해운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족성

우선 자족성의 측면에서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족성을 확보하는 도시. 그것을 콤팩트시티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내가 살고 있는 집과 직장이 가장 가깝게 있다고 하면 이것이 첫 번째 중요한 요소가 되고 집과 직장이 가깝다고 해서 주변의 편의시설들이 없다고 하면 그것도 의미가 없는 것이겠죠. 따라서 직주근접, 거기다가 플러스 문화, 교육, 그리고 위락시설 이러한 것들이 내 주소지인 집과 주변에 있다고 하면 자족성이 우월한 도시라고 표현을 합니다. 여기서 하나 더 우리 아이가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저 멀리 있다고 하면 그것 또한 문제가 있는 것이고, 또 일주일 내 일을 해서 주말 한번은 가족들과 손을 잡고 백화점 영화관 이러한 것들이 있는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고 싶은데 그게 1시간을 가야하고 멀리 있다면 이것 또한 우리 삶의 질은 보장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중략...)

우리 해운대는 송정에서부터 반송까지 18개 동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거기에 지리적 특성은 중간에 640m 정도의 장산을 끼고 16개 동이 품고 있습니다. 장산과 동떨어져 있는 위치는 마린시티라고 하는 우3, 온천천을 건너있는 반여4, 2개 동을 빼고는 전부 장산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지리적 특수입장. 이것을 대상형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반송과 반여지역은 50년 전 부산에 큰 화재가 났을 때, 물난리가 났을 때 태풍이 왔을 때, 6.25 때 북에서 피난을 오신 분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머물러 살었던 지역입니다. 부산시는 정책적으로 정책이주촌을 만들었는데, 그중 정책 이주촌이 가장 많은 곳이 안타깝게도 우리 해운대구입니다. 현재는 반송지역에 인구가 3만 명 밑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파라다이스 호텔이 있는 이 지역과 반송지역을 대비해 보면 여기에는 100층짜리 건물이 하늘이 무서운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지만 반송지역은 땅꺼짐 현상도 없는데 아래로만 계속 들이박고 있습니다. 결국은 우리가 주민의 행복, 삶의 질 향상, 늘 살고 싶은 곳, 이런 것들을 위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서 관리를 해 오고 있습니다.(중략...)

개인주택도 마당 한 켠 없는 건물만 덩그러니 올라가 있는 환경으로서는 아주 부적합한 주거환경의 최악조건을 가지고 있는 이런 곳입니다.

이것을 탈바꿈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이곳에 자족 기능이 동반된 형태로, 늦었지만 이제는 스타트를 해야되겠다고 해서 반송2동만 하더라도 40개의 기존의 주택을 구해서 사 들였습니다. 사 들여서 뜯을 거는 뜯고 리모델링 할 거는 리모델링해서 다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열심히 추진을 현재 반여2,3동도 정부사업에 따라서 공모를 해서 466억이라고 하는 예산확보를 했습니다.(중략...)

해운대구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포에서 송정까지 해안선을 개발하자는 차원에서 동해남부선을 스카이바이크로 만들고 또 풍경열차를 통해서 구민들과 해운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여유 공간을 마련해 드리고 있습니다.

해운대가 가장 부족한 부분은 균형발전이 깨졌다는 것입니다.

반송. 반여지역에는 그린벨트라는 부분이 중간에 가로놓여 있고 집단이주촌이었다는 것이 발전을 가로막은 이유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자족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해운대를 자족성이 뛰어난 도시로 만들지 않으면 해운대와 인접한 도시와의 경쟁력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2센텀 첨단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에 죽기 살기로 매달리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그린벨트 해제가 시작되었고 작년 1215일부터 제2센텀 그린밸트가 완전히 해제 되었습니다. 2조 원을 들여서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주관으로 제2센텀이 만들어집니다. 현재 제2센텀은 제1센텀 면적의 2배인 50만 평의 면적으로 조성이 됩니다. 거기에 첨단산업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기업입주를 하면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공간 내에서 직장을 갖게돼 국가경쟁력까지도 우월할 수 있는 차원으로 갈 수도 있다고 봐 전력을 다해 뛰고 있습니다.


전문성

두 번째는 전문성입니다.

(...중략)

관광특구,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 등 지역 특성을 살릴 발전 전략으로 관광도시 부산의 장점 극대화, 관광MICE산업, 영화영상, 해양레저스포츠, 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특성에 기반한 전문성을 살린 도시발전 전략으로 미래지향적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해운대는 관광산업 중심이었습니다. 관광특구라고 자랑을 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 하나로 먹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규모 태풍이 와서 해수욕장 절반이 날아간다고 가정을 해보면 그것만 믿고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확충하게 된 것이 벡스코를 중심으로 영화의 전당이 만들어지고 또 특급호텔 90프로 이상이 해운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중심으로 컨벤션 산업, 소위 말하는 마이스산업이 해운대의 먹거리가 되었고 거기에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지방분권에 의해서 지방 공기업들이 지방으로 내려왔을 때 해운대는 영화영상 특구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전당이 들어와 있고, 영화 기반 산업에 대한 기관들이 현재 센텀에 다 입주해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면 영화와 또 영화 특구기능으로 해운대를 먹여 살릴 수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해운대는 해운대 백사장 외에는 해운대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그 정도 수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운대는 울산으로 출퇴근할 수밖에 없었고, 김해로 직장 찾아서 출퇴근할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이었다는 것이죠. 이와 결부가 돼 교통문제가 생기고 환경문제가 생기고, 해운대의 도시 경쟁력은 더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해운대 들어가면 초 죽음이다.” 이렇게 표현되는 상황입니다.

송정에서부터 미포까지는 해안선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산업을 육성을 시켜서 이것을 통해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새로운 전문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것이 우리 구의 전략입니다.

결국 제2센텀은 자족성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만 전문성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제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 첨단산업을 우리는 유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그린벨트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내년부터 당장 이 사업은 시작됩니다. 2027년이 되면 기업이 1,000개가 들어올 것이고, 1,000개의 기업에는 8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접근성

세 번째는 접근성입니다.

도시가 갖추어야 될 접근성으로는 육해공, 사통팔달, 교통도시로써, 해운대는 도로 확충, 철도(도시·국가철도), 도심공항터미널, 해상교통 등이 마련돼야 합니다..(중략...)

부산에 현재 도로망 계획을 전체적으로 한번 부산시 도로 계획을 한번 올려봤습니다. 해운대 생활권이 부산 전체의 생활권에 있어서 대단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시지 않습니까? 여기서 보시면 파란 선과 빨간 선은 철도와 고속도로와 도로망을 표시해놓은 것입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이 선으로 이 해운대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죠. 그래서 우리는 두 가지 차원에서 검토를 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운대를 들어오는 차들이 굳이 해운대를 들어왔다가 나갈 이유가 없는 차들 그것을 우리는 우회 교통이라고 합니다. 해운대에 살고 있는 40만 우리 구민이 반드시 출퇴근을 위해서 또는 여가생활을 위해서 또는 문화생활을 위해서 왔다 갔다 도시 활동을 한다면 도시 내부 교통의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것이죠. 도시 내부 교통의 첫 번째는 대중교통입니다. 해운대구와 같은 40만 언저리에 있는 이런 도시들은 우리 도시처럼 교통난에 그렇게 허덕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이 환경이 굉장히 양호한 도시들입니다. 그런 곳에 가보면 대부분 환경 시스템이 교통 시스템 자체가 환승을 바로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해운대구에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이냐? 시내 교통 흐름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트램을 가지고 오면 해결이 될 것이다.

저는 지난 201871일 취임을 했고, 다음 해에 부산시와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 발표가 바로 센텀에서부터 만덕 사거리까지 터널을 시작하겠다고 발표를 합니다. 사실 거기에는 제 역할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전부터 시작이 되었지만 실제 사업은 제가 취임하고 난 이후에 시작이 되었으니까 결국은 우리 구민들의 입장에서는 저 홍순헌 구청장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된다고 생각 안 하겠습니까? 이게 기도의 힘입니다. 그래서 2024년이 되면 센텀에서 만덕 사거리까지 40분 거리를 9분 만에 갈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송정과 우리 해운대 그린시티의 언저리에 울산과 부산 고속도로 시종점이 있습니다. 울산에서 해운대로 들어올 때 울산에서 부산을 들어올 때 이 도로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로 인해 최근에는 금요일 오후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차가 밀리면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차가 밀립니다. 그러면 해운대 사람분들은 초 죽음입니다.

고민하던 차에 송정에서부터 부산울산고속도로 시종점에서 지하 60m 내지는 50m로 쭉 들어가서 사상 감전동 서부산 고속도로까지 연결하는 이 도로 계획을 현 정부에서 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선택을 해 주었습니다. 전국 24개 사업 중에 하나로 포함을 시켜주었습니다. 내년부터 이 사업이 진행이 된다는 겁니다.

다음은 철도입니다. 철도는 보시다시피 해운대 정말 입지적으로 행운의 지역입니다. 새롭게 철도가 만들어졌는데 청량리까지 올라가는 시속 260km로 달릴 수 있는 이 철도가 만들어져서 현재 안동까지 운행 중에 있습니다. 2022년에는 해운대까지 개통을 합니다. 그러면 기존에 부산역으로 나가서 서울을 가시던 분들이 해운대에서 바로 가면 최소 얼마나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제 나아가 도심공항터미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센텀시티 내 도심공항터미널이 조성되면 공항이 아닌 도심에서 항공여객 화물수송, 항공기 탑승 체크인 및 출국수속 등 신속한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우리는 미래교통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미래 교통 중에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현재 얼마 전에 현대 그룹 회장이 발표를 했습니다. “세계무대에서 바로 UAM 도심 항공모빌리티를 주력산업으로 하겠다. 육상을 달리는 자동차는 머지않아 이제는 퇴보할 것이고, 앞으로 뜨는 것은 공중에 떠서 날아갈 수 있는 승용차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을 우리 해운대는 준비를 해야 됩니다. 앞으로 지어지는 대형 건축물에 있어서 옥상 부분에는 UAM이 안착할 수 있는 그런 주차장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게 바로 해운대의 전략입니다.


쾌적성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족성전문성접근성이 확보되는 도시야말로 결국은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 사람이 머물러서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그런 도시를 우리는 일컬어서 쾌적성이 확보되어 있는 어메니티시티(Amenity City)’가 충만한 도시라고 표현을 합니다.

도심 속 녹색공원을 계획으로 해운대수목원, 구역사 일원 시민공원 조성, 오봉산 여가녹지, 와우산 휴 여가녹지, 송정옛길 복원에 장산구립공원 지정이 더해져 해운대구의 쾌적성을 높여 줄 것입니다.

해운대는 결국 앞서 말씀드렸듯이 도시 관리에 있어서 도시 관리자의 리더십은 도시를 바라보고 가되, 사람 중심의 도시가 만들어져야 한다. 우리 구민이 출퇴근하는데 괴롭고, 출퇴근하는데 빼앗기는 시간에 의해서 이혼 사유가 되고, 가족 간의 불화가 일어나고, 친구가 멀어지고 내가 괴로워한다고 하면 해운대 구민의 정서는 또는 해운대 구민으로서의 자랑거리가 있겠느냐? 이것을 구청장의 리더십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을 갖추는 날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를 하면서 오늘 이 정도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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