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 최고 영혼구원 사역 ‘병원선교’
최후, 최고 영혼구원 사역 ‘병원선교’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18.1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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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병원선교회, 29개 병원 사역자 파송 설문 조사
열악한 환경 사역자, 교회부터 도움 손길 절실
선교회 모임, 사하중앙교회서 장소 및 점심제공

부경병원선교회, 29개 병원 사역자 파송 설문 조사

열악한 환경 사역자, 교회로부터 도움의 손길 절실

선교회 모임, 사하중앙교회서 장소 및 점심 제공

최후, 최고 영혼구원 사역 병원선교

▲11월28일(수) 오전10시 사하중앙교회(현수환 목사)에서 가진 병원선교회(대표 윤영일 목사) 수요모임에는 파송 사역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애 전도사의 사회, 정석자 전도사의 기도, ‘절망 속에서도 변치 않는 믿음’(욥23:10-17)이라는 제목의 박영주 목사(삼일교회 원로)의 설교, 정석자 전도사의 인도로 이어진 통성기도 등이 있었다.
▲11월28일(수) 오전10시 사하중앙교회(현수환 목사)에서 가진 부경병원선교회(대표 윤영일 목사) 수요모임에는 파송 사역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애 전도사의 사회, 정석자 전도사의 기도, ‘절망 속에서도 변치 않는 믿음’(욥23:10-17)이라는 제목의 박영주 목사(삼일교회 원로)의 설교, 정석자 전도사의 인도로 이어진 통성기도 등이 있었다.

부산, 경남지역 700여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중 병원선교를 위해 사역자가 있는 병원은 약 70여개로 집계됐으며 최후, 최고의 영혼 구원을 위해 사역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부경병원선교회(대표 윤영일 목사)가 파송한 사역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 경남 지역의 병원 선교 상황설문 조사를 통해 본 부산,경남 병원 선교회 실태를 조사한 것으로써, 대표 윤영일 목사는 병원 인근 교회의 지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최후의 보루 현장인 병원선교를 통한 복음전파를 교회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부경병원선교회는 부산경남 지역에 산재한 병원들을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터로 삼고, 전도, 상담, 구제 등을 통하여 의료와 복음이 함께 일하는 전인치료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병원 환자 전도에 심혈을 쏟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이후 병원마다 원목실 개설을 목표로 원목 사역자 발굴, 교육, 훈련에 따른 파송을 감당하고 있으며 나아가 병원 신우회 조직을 돕고, 의료인 전도와 제자 양육에 목적을 두고 왔으며 특히 지역교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결신자의 퇴원 후 정상적인 교회생활과 신앙성숙을 도움으로 지역교회와 함께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핵심적 가치를 목적으로 병원선교에 매진, 현재 32개 병원 31명의 사역자를 파송하고 있는 부산,경남 병원선교의 대표적인 선교단체이다.

부경병원선교회 대표 윤영일 목사는 금번 병원선교 및 실태 조사에 나타난 사역자들의 목소리를 접하면서 병원 현장 사역자들은 병원에서 꿈꾸는 전인치유나 복음 전파는 원목 혼자의 힘으로 결코 감당 할 수 없는 일이므로 특별히 교회와 기독직원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합심하여 이루어 가야 할 공동의 사명임을 함께 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교회와 기독직원들의 무관심 속에 영혼 구원의 최후 보루인 원목들은 나이 들어가고 지쳐가고 원목 지원이나 그 숫자가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이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부경병원선교회가 파송, 병원선교 사역자 총 29명이 참여한 부산경남 병원 선교회 실태조사에서 첫 질문인 귀 병원에 사역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라는 답변에 1년 미만(2), 1~5(6), 5년 이상(21)이다고 답해 70% 이상이 장기 사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역자 직분자에서는 1명의 목사를 제외하고 28명 전원이 전도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선교회 대표 윤영일 목사는 금번 ‘병원선교 및 실태 조사’에 나타난 사역자들의 목소리를 접하면서 “병원 현장 사역자들은 병원에서 꿈꾸는 전인치유나 복음 전파는 원목 혼자의 힘으로 결코 감당 할 수 없는 일이므로 특별히 교회와 기독직원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합심하여 이루어 가야 할 공동의 사명임을 함께 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회와 기독직원들의 무관심 속에 영혼 구원의 최후 보루인 원목들은 나이 들어가고 지쳐가고 원목 지원이나 그 숫자가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이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부경병원선교회 대표 윤영일 목사는 금번 ‘병원선교 및 실태 조사’에 나타난 사역자들의 목소리를 접하면서 “병원 현장 사역자들은 병원에서 꿈꾸는 전인치유나 복음 전파는 원목 혼자의 힘으로 결코 감당 할 수 없는 일이므로 특별히 교회와 기독직원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합심하여 이루어 가야 할 공동의 사명임을 함께 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회와 기독직원들의 무관심 속에 영혼 구원의 최후 보루인 원목들은 나이 들어가고 지쳐가고 원목 지원이나 그 숫자가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이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병원선교에 있어 병원 측의 의지와 배려를 볼 수 있는 원목실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23명이 있다라고 답해 대부분 기독병원임을 짐작케 했다.

병원선교 사역자들의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후원에 대한 답변에서는 개인(가족이나 친지, 독지가)(17), 사역하고 있는 병원(10), 교회나 교회기관(23) 등 중복후원으로 나타났으나 후원금은 5~1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9명은 자비량으로 병원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내에서 원목이나 사역자들의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원목실 공간은 어느 정도 제공되나, 사역비가 없는 것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병원 측의 방관과 무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진 조사에서는 귀 병원에 직원들로 구성된 신우회(선교회나 신앙적 조직)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설문 참여자 72%22명이 없다라고 답한 반면, ‘있다라고 답한 7명은 주간, 월간별로 모임을 갖는다고 전했다.

박영주 목사의 설교.
▲박영주 목사의 설교.

그렇다면 신우회와 원목(혹은 원목실)과의 관계는 어떨까? ‘가끔씩 후원(절기 때나 행사 때 지원)(4),방관 혹은 존재감 없음(3)으로 답해 유대관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조사에서는 원목 및 사역자들의 병원선교에 따른 애로사항이 무엇인지에 관한 설문도 이뤄졌다.

설문참여자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재정적 어려움, -원목실이나 예배 공간, 기도, 휴식공간 마련, -열악한 환경 속에서 외롭게 홀로 고군분투 하는데도 기독신자조차 방관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무관심 할 때, -기독병원의 의료진이나 경영진들이 복음에 대한 관심이 적을 때, -복음 전파를 반대하는 것은 물론 출입조차 힘들게 하는 경우, -교인들을 중심으로 한 자원 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한데 참여가 부족한 현실 등을 꼽았다.

나아가 설문 참여자들은 병원 측과 기독신우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1.신우회가 있어서 조직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2.병원은 지원하기도 하는데 정작 신우회가 있고 신우회를 통해서는 원목이나 원목실에는 관 심이 없는 경우도 있었던바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3.원목이나 원목실 존재라도 알아주고, 복음을 위한 동반자의 관점을 가졌으면 좋겠다.

부경병원선교회는 금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자체적인 평가를 내 눈길을 끌었다.

대표 윤영일 목사는 기독 신우회나 기독 직원들, 교회들의 후원과 지대한 관심이 많이 필요한데, 사명감 하나로 버티라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기독신우회나 기독직원들을 통하여 물심양면의 지원을 받을 때 힘을 얻을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나 적어도 기독 직원들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동반자로서 원목을 인정해 주는 것과 격려와 기도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윤 목사는 자비량 선교나 사역자 구함에 있어 애로사항으로 과거에는 적은 후원으로도 사명감으로 감당하는 분이 많았지만 지금 현실도 그렇고 앞으로는 적은 사역비로 사역자를 구하기 힘든 현실을 맞고 있어 장래가 불확실하다병원마다 기독신우회 같은 조직이 활성화 되면 더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크리스천 직원들이 원목이나 원목실에 더 관심을 가져 주므로 병원에서 행정적으로나 기타 여러 면에서 원만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부경병원선교회는 매주 사하중앙교회(현수환 목사)에서 모임을 갖고 1부 예배, 2부 기도회 등을 갖고 사명감 고취를 위한 병원선교에 있어 예수님의 흔적, 복음의 선한영향력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부경병원선교회의 헌신에 감동한 사하중앙교회(현수환 목사)가 장소 및 점심을 제공, 병원선교 사역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설문조사 도표 5면 참고>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최병일 기자 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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