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기자, 주님의 마음을 출입한 기자였다”
부산CBS 제28대 김규완 본부장 취임 감사예배 성황

김규완 CBS미디어본부 보도국장이 부산CBS 제28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1월11일(목) 오전10시30분 부산CBS 6층 강당에서 가진 부산CBS 제28대 김규완 본부장 취임 감사예배에는 장문상 아나운서의 인도로 기도에 강동현 목사(양문교회), 성경봉독에 정영란 권사(해운대침례교회), 특송에 부산CBS 여성성가단에 이어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허원구 목사(산성교회)의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허원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솔로몬이 통치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지혜로 천하에 평안을 가져 왔다”며 “오늘 부산CBS 제28대 본부장에 취임하는 김규완 본부장님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 부산과 부산기독교계에 평안의 메신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가져 정의, 진리, 진실 보도와 부산CBS 본부장으로서 부산기독교계에 있어 영적인 지도자가 되어 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진 축사에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와 부산CBS운영이사장 강국만 장로(초읍교회)가 등단, 부산CBS 제28대 본부장으로 취임하는 김규완 신임 본부장에게 “부산CBS 본부장으로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CBS가 기독교방송이 맞느냐? 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CBS가 신천지 척결에 따른 온갖 핍박과 위험, 고소 등을 받으면서 이러한 의문은 사라졌으며 이제 전투능력이 뛰어난 분이 본부장으로 부임해 오셨기에 부산기독교계는 든든하다”고 전했다.
김규완 부산CBS 제28대 본부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 자리에 서게 된 만큼, 하나님의 뜻과 섭리, 계획하심을 믿는다.”며 “사회부, 정치부 기자로 30년 가까이 검찰청, 법원 출입을 해 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마음을 출입한 기자였다는 것을 고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완 본부장은 또 “부산CBS의 특징은 비신자들을 주님의 품속으로 부르는 방송이며 이단의 위협과 테러, 고소 등을 무릅쓰면서까지 이단척결에 앞장 서 왔다”며 “교회 성도들을 굳건히 지켜 나가기 위해서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함께 싸워야한다”고 부산기독교계에 관심과 사랑,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규완 부산CBS 신임 본부장은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0년 CBS 보도국 기자로 입사, 노컷뉴스 부장, 방송본부 보도국 사회부장, 미디어본부 경인센터장, 미디어본부 보도국장을 거쳐 부산CBS 제28대 본부장으로 부임, 취임식을 갖게 된 것이다. <교회복음신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