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교단별 총회서 일제히 ‘참여 결의’ 분위기 ‘최고조’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교단별 총회서 일제히 ‘참여 결의’ 분위기 ‘최고조’
  • 교회복음신문/김다솜 기자
  • 승인 2024.09.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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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
-부산준비위원장 안용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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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악법 저지 위해 한국교회가 뭉쳤다
합동, 통합, 고신, 백석, 대신,
합신, 기침, 교단 참여 총회 결의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사진 우)와 부산준비위원장 안용운 목사가 지난 9월23일(월) 12시 세계로교회서 교회복음신문 김성원 사장과 기독교 악법 저지를 위해 합동, 통합, 고신, 백석, 대신,합신, 기침 교단에서 참여 결의와 준비 분위기, 교회별 적극 참여 당부 등의 내용을 갖고 대담을 가졌다.

기독교 악법 저지 위해 한국교회가 오는 1027(주일) 오후 2~5시까지 광화문 광장시청 앞-남대문 일대에서 개최되는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교단 차원 동참 결의가 이어졌다.

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참여 건을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결의를 이끈 데는 조직위 공동대표인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와 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의 호소가 컸다.

이날,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참여 건 설명에서 너무나 절박해서, 너무나 간절해서, 너무 뜨거워져서, 골든타임을 놓칠 순 없다는 마음으로 나왔다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합법화가 보통 큰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다음세대 아이들이 죽느냐 사느냐가 달린 문제라고 했다.

덧붙여 한국교회가 사느냐 죽느냐도 달려 있다한국교회가 코로나 이후 평균 30% 정도 출석이 감소했다. 이번에 대법원이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했고, 얼마 전 청주지법은 성전환수술 없는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줬다. 안창호 인권위원장 사례에서 보듯 성경과 창조 질서에 따라 동성애를 반대하면 혐오 발언으로 몰린다. 지난번 인권위에서는 목사님들 설교는 마음대로 해도 된다 했지만 다 거짓말이라고 했다.

이어 기독교 악법 제정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최초 제안했던 손현보 목사가 등단했다.

손 목사는 발언에서 대법원에서 동성 커플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권을 인정하던 그 자리에 저도 있었다그 판결을 하는 순간에 모두가 끝났다고 했는데, 제가 집에 가서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강한 감동을 주셨다고 했다.

덧붙여 우리 교회만이라도 나가서 국회를 에워싸고 기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동의하는 교회들이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제안했는데 많은 교회가 동참해 주었다고 했다.

끝으로 손 목사는 지금 둑이 터지고 있는데도 위기를 못 느끼면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못 막는다. 기회가 있고 힘이 있을 때 100만이 모이면 종교개혁 507년을 지나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결의할 뿐 아니라 모든 교회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통합, 고신, 백석, 대신, 합신, 기침 교단이 반성오염(성혁명)’을 내건 ‘1027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으며 특히 서울 대형교회들이 주일 오후 예배를 광화문 광장에서 드리기로 함에 따라 정부와 국회, 법원을 향한 한국교회의 함성이 드높여질 것으로 보인다.

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손 목사는 합동총회 발언에서 “대법원에서 동성 커플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권을 인정하던 그 자리에 저도 있었다”며 “그 판결을 하는 순간에 모두가 끝났다고 했는데, 제가 집에 가서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강한 감동을 주셨다”고 했다. 덧붙여 “우리 교회만이라도 나가서 국회를 에워싸고 기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동의하는 교회들이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제안했는데 많은 교회가 동참해 주었다”고 설명을 해 총대원들의 결의를 이끌어냈다.
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손 목사는 합동총회 발언에서 “대법원에서 동성 커플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권을 인정하던 그 자리에 저도 있었다”며 “그 판결을 하는 순간에 모두가 끝났다고 했는데, 제가 집에 가서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강한 감동을 주셨다”고 했다. 덧붙여 “우리 교회만이라도 나가서 국회를 에워싸고 기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동의하는 교회들이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제안했는데 많은 교회가 동참해 주었다”고 설명을 해 합동총회 참여 결의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99() 오전10시 서울 극동방송에서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조직위원회(공동대회장 이영훈오정현(이상 공동대표)이규현정성진김운성 목사)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본 단체는 확산 일로에 있는 마약과 동성애와 중독의 문제, 차별금지법 등 각종 반인륜적 반성경적 법률제정의 시도, 저출생 고령화, 경제의 동력 상실, 세대 간, 지역 간 진영 간의 대립과 갈등, 붕괴되고 있는 교육 현장 등 우리 사회의 병리적 현상들 앞에서 한국교회가 회개와 헌신의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건강한 가정거룩한 나라로 나아갈 것을 천명했으며 이와 함께 준비위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에 적극 참석 독려를 주문한 바 있다.

 

본지 대담/손현보 목사안용운 목사

10만 기독교인들이 운집했던, ‘9,8 해운대성령대집회의 위력이 불쏘시개가 돼 그 성령의 바람을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지펴지기를 기대하는 금번 집회는 부산에서도 세계로교회와 수영로교회, 포도원교회를 필두로 부산지역 교회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일부 우려됐던 먼 거리 집회또는 주일 본교회 예배 후 오후 2시 집회 참석 촉박을 무색케 하는 참석 열기로 가득하다.

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는 본지 기자와 가진 대담에서 대법원은 지난 718일 동성 배우자를 사실상의 부부와 동일한 지위에서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결정을 내려 큰 충격을 주었는데, 이번 판결은 차별금지법 제정과 동성혼의 법제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꿈이 있는 다음 세대를 위해 차별금지법과 같은 악법의 제정에 맞서 싸워 한국교회가 가정을 지키고, 다음 세대를 지켜내기 위해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담에 함께 자리했던 부산준비위원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목사)전국을 누비며 한국교회의 참석을 독려하는 손 목사님의 헌신과 열정에 감동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등 연합운동을 해 본 경험을 토대로 부산준비위원장을 맡아 부산지역 교회의 참석 독려에 심혈을 쏟고 있다주일 오후 2시라서 참석이 어렵게 보일 수도 있으나, 한국교회 앞에 놓여 있는 기독교 악법 제정이라는 비상시기에 발등의 불을 끄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저지 및 반대의 기도 함성에 함께 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부산지역 교회마다 10분의 1의 교인을 서울 광화문 집회에 보내 줄 것을 부탁하며 서울에 올라가는 교인들은 미리 주일예배를 따로 드리고 출발하거나 상경하는 버스 안에서 온라인으로 본교회 예배를 드리면 별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보 목사는 전국을 누비며 한국교회 200만 명 집회 참석을 목표로, 서울 30만 명, 인천 20만 명, 경기 30만 명, 충청 강원 10만 명, 호남 6만 명, 영남 4만 명(,,2, 대구 경북 2) 인원을 배정하여 집회 현장에 100만 명을 동원하고, 나머지 100만 명은 온라인 연합예배 참여를 이끌어 내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부산준비위원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목사) “전국을 누비며 한국교회의 참석을 독려하는 손 목사님의 헌신과 열정에 감동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등 연합운동을 해 본 경험을 토대로 부산준비위원장을 맡아 부산지역 교회의 참석 독려에 심혈을 쏟고 있다”며 “주일 오후 2시라서 참석이 어렵게 보일 수도 있으나, 한국교회 앞에 놓여 있는 ‘기독교 악법 제정’이라는 비상시기에 발등의 불을 끄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저지 및 반대’의 기도 함성에 함께 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준비위원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목사)
안 목사는 “전국을 누비며 한국교회의 참석을 독려하는 손 목사님의 헌신과 열정에 감동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등 연합운동을 해 본 경험을 토대로 부산준비위원장을 맡아 부산지역 교회의 참석 독려에 심혈을 쏟고 있다”며 “주일 오후 2시라서 참석이 어렵게 보일 수도 있으나, 한국교회 앞에 놓여 있는 ‘기독교 악법 제정’이라는 비상시기에 발등의 불을 끄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저지 및 반대’의 기도 함성에 함께 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목사“9.8해운대성령대집회에 10만 명 이상이 모인 부산에서 최소한 버스 300, 12천여 명 인원이 서울 집회에 올라가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하면서, 부산의 규모 있는 250개 교회 담임목사들에게 우선적으로 호소하고 나아가 부산 1,800교회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 목사는 금번에 드려지는 연합예배가 한국교회에 미칠 영향으로 2의 종교개혁을 꼽으며 오직 성경을 강조했다.

지금 우리나라가 신앙적으로 성경을 잘 안 믿는 쪽으로 가고 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지 507주년 되는 해인데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 슬로건이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였는데 지금은 오직 성경이 희미해졌다. 종교다원주의가 들어와서 다른 종교도 구원이 있다는 게 쫙 퍼졌다. 그래서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 종교개혁 정신을 오늘날 다시 재연해야 한다. 다행히 아직은 한국교회가 동성애 포함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고 그래도 95% 이상의 교회들이 보수적인 신앙을 지니고 있어 희망적이다.

금번 기도회를 통해 사이비 신학이 물러가고 성경적인 신학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오직 성경! 성경! 성경으로 돌아가는 제2의 종교개혁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아울러 손 목사우리가 200만 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나면 한국교회도 달라지고 사회의 어떤 그런 흐름도 달라질 것으로 본다. 실제로 동성애를 찬성하는 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36개국밖에 없고 반대하고 동성애 하면 처벌한다는 나라가 68개국이고 그다음에 동성애를 아직 통과도 안 시키고 반대하고 있는 나라들이 158개국이다. 그러면 이제 찬성하는 나라들이 OECD가 대부분 되다 보니 어떤 큰 흐름처럼 보일 뿐이다.

현장 100만 명이 모인 것은 세계적인 이슈가 될 것이고 엄청난 물결로 인해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열려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항간에 떠도는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다는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전광훈 목사님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전광훈 목사를 만난 이유는, 순수하게 신앙적 차원에서 모이는 10.27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위해, 전광훈 목사의 광화문집회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전광훈 목사에게 10.27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위해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연합집회 순수 의의는 유명대형교회 목사님들이 연단에 올라가서 마이크 잡고 스피치 하는 것이 아니라, , , , 대학생, 직장인, 사업가,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신앙관과 기독교 악법을 왜 반대하는지를 짧은 스피치로 전하게 된다. 전광훈 목사에게 이러한 뜻을 전달하고 이번 광화문 집회에 전 목사의 정치적인 이미지, 언행에 따른 한국교회 분위기를 내세워, ‘대승적인 차원에서 간여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얘기도 없었다.”고 했다.

안 목사우리가 하나님 앞에 호소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또 기도도 하고 또 앞으로 이런 악법을 막아서 대한민국을 정말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로 세워나가겠다는 다짐도 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 정치가들 또는 행정당국의 공무원들에게 함부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그런 경고의 메시지도 주는 그런 의미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한국교회가 하나 돼 100만 운집의 한국교회 위상을 보이자고 부산지역 교회의 적극 참석을 요청했다.

대담/본지 김성원 사장,  사진/김다솜 기자

부산 세계로교회서 대담 장면
부산 세계로교회서 대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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