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 후 뷔페와 바비큐 파티로 교제의 장
오는 9월8일(주일) 오후4시 해운대백사장에서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1,800여 교회 전 성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9.8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앞두고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이하 해기연/회장 정태영 목사)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연합하여 ‘9.8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위한 교계지도자 초청 기도회를 개최했다.
29일(목) 저녁 6시 해운대순복음교회(담임 유진성 목사)에서 열린 기도회는 오직 ‘9.8 해운대성령대집회’에 집중됐다.
해기연 부회장 유진성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라파엘찬양단(단장 김샤론 목사)의 찬양과 경배에 이어 박성수 목사(부산 온누리교회)의 대표기도, 다함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 영상상영, ‘9.8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장 박남규 목사(가야교회/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설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은 오직 기도뿐임”을 강조하며 “모세의 기도로 민족이 살아나고 엘리야의 기도로 비가 내려졌으며 히스기야의 기도로 적군 18만 5천 명을 몰살시켜 전쟁에 승리했다. 악행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10명이 없어 하나님께서 멸하셨는데, 지금 한국교회 희망은 의인 10명만 있어도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모세 같은 사람 10명만 있으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소멸시키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실 때 10명 중 9명은 있는데 한 명이 없어서 부산 땅이 멸망하고 한국교회가 소멸하지 않을까 두렵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뭘 해야 하는가? 가슴 치면서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려 기도드리다가 이제 다 함께 일어나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달려가는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다시 한번 성령의 파도가 일어나기를 원하는 마음, 다시 한번 우리 부산 땅에 성령의 바람이 불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시대에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 함께 모여서 함께 기도하자는 것이다.”며 “엘리야와 같은 단 한 사람만 있으면 역사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오는 9월 8일 오후 4시 그 기도의 현장에 서 있는 바로 그 사람이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어 부산 땅에서 부는 바람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제주에서 평양까지 그리고 온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우리 당대에 부흥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가 주어지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한다”고 선포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①“98해운대성령대집회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은혜로운 진행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 서기 최광훈 목사가, ②“강사 이찬수 목사님⦁류청길 목사님 설교에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동원위원장 김성은 목사가, ③“안전과 교통을 지켜주시고 날씨를 주장하셔서 깊은 은혜를 경험하도록”이라는 제목으로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 고문 최인천 장로가 차례대로 등단,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반송기독교연합회 회장 장학덕 목사(반송서부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폐회됐다.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박경만 목사(하나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격려의 시간에는 먼저, 오는 10월27일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악법 저지를 위한 ‘광화문 연합집회’를 준비하는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기독교인 총동원을 목표로 동성애 차별금지법 합법화에 따른 교회의 역차별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및 광화문 집회를 소개했다.
이어 해기연 부회장 김성원 장로(예린교회/교회복음신문 사장)의 내빈소개,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정태영 목사(에덴의동산교회)의 인사말,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김성수 해운대구청장(수영로교회 안수집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부산교회희망연합 이사장 이건재 목사의 격려사가 뒤따랐다.
특히, 부산지역 1,800여 교회의 아버지와 어머니 기도회를 이끄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파파클럽(아버진 기도회) 대표섬김이 정동수 장로(부산대교회)⦁마마클럽 대표섬김이 조금엽 권사(수영로교회)가 사역을 소개했다.
특별순서로 해기연 회장 정태영 목사와 정동수 장로, 해운대구청 기독신우회 김일홍 회장이 ‘9.8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준비하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해운대성령대집회’ 소개를 위해 등단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 9.8일 해운대성령대집회는 해운대백사장으로!!!”를 강조한 ‘우렁찬 구호’로 대신했다.
해기연 총무 김샤론 목사(주를찬양하는교회)의 광고와 해기연 증경회장 이현국 목사(운화교회)의 마침기도 및 식사기도로 마무리됐다.
3부 만찬은 이전 여느 행사와 사뭇 다른 뷔페와 바비큐가 제공됐으며 파티로 친교의 장을 나누며 ‘9.8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한편, ‘9.8 해운대성령대집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식전 행사로 재난대피 홍보영상, 조규민 외 댄싱, 고신대 태권도, 극동어린이합창단의 찬양과 예람워십, 2부는 홀리 페스티벌 행사로써, 홍보영상, 내빈소개, 개회선언, 애국가 합창, 특별영상, 예람워십의 시민들과 함께 하는 노래, 합심기도1, 동기부여 영상, 부산성악가의 특송, 어린이의 말씀 봉독, 1,800합창단의 특송,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의 메시지, 합심기도2, 제이어스의 찬양, 청소년 성경봉독,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의 메시지, 합심기도3,4, 송정미 가수 외 특송, 해운대선언-7가지 약속, 광고, 폐회, 3부는 청소하는 것으로 마무리 예정이다.
사진 김영은 객원기자/글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