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과 관내 교회 간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가져
해운대구청과 관내 교회 간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가져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4.08.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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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기독교연⦁해운대구청장, 분기별 자리 마련
구청장, 지역 교회의 사회복지선교에 지대한 관심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회장 정태영 목사)가 27일(화) 오후5시 해운대구청을 방문, 김성수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임원회 일동.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회장 정태영 목사)가 27일(화) 오후5시 해운대구청을 방문, 김성수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임원회 일동.

1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삼계탕 섬김과 해운대빛문화축제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및 문화행사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는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회장 정태영 목사) 임원회가 27() 오후5시 해운대구청을 방문, 김성수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총무 김샤론 목사(주를찬양하는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경건회는 대표기도에 부회장 김성원 장로(예린교회), 설교에 증경회장 조영호 목사(소명교회 원로), 축도에 증경회장 이현국 목사(운화교회)가 각각 순서를 맡아 섬겼다.

증경회장 조영호 목사(소명교회 원로)의 경건회 설교
증경회장 조영호 목사(소명교회 원로)의 경건회 설교

이어진 간담회에서 회장 정태영 목사(에덴의동산교회)는 “1년에 분기별 4회에 걸쳐 구청과 교회와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청장님의 노고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215개 교회가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데 있어 청장님의 많은 관심과 상생의 협력을 위해 간담회가 마련된 만큼, 목사님 장로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피력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인사에서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분도 하나님, 해운대경찰서 서장을 거쳐 이 자리에 세워주신 분도 하나님, 일을 하시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자리에 연연하거나 사람에 따라 움직이거나 그 어떤 사견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선거 때 하나님 앞에 기도드려왔던 그 마음 그대로 맘에 새겨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구청장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했다.

회장 정태영 목사(에덴의동산교회)의 인사말
회장 정태영 목사(에덴의동산교회)의 인사말

이날, 감담회에서는 해운대구청의 주요 사업 소개와 교회의 복지사업에 대한 구청의 지대한 관심, 해운대구청과 해운대기독교연합회 간 아프리카 등 빈민국에 중고품 및 의류품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의견이 긍정적으로 검토됐으며 특히 김성수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해운대구청의 전체 예산 편성 중 복지 예산이 절반을 넘는 만큼, 교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펼치는 복지선교를 지역별로 활기차게 가지면 구청은 적극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또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발굴해서 추천해 주면 장학금 지원 연결도 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수영로교회 안수집사)의 인사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수영로교회 안수집사)의 인사말

한편,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라는 비전을 품고 40만 구민의 행복을 위해 진정성, 겸손함, 성실함을 모토로 희망이 샘솟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해운대를 천명한 김성수 해운대구청은 날마다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민생현장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교회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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