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면지회, 부산항도지회, 부산동백지회
CBMC부산북부연합회(부산지회, 부산진지회, 부산금정지회, 부산서면지회, 부산항도지회, 부산동백지회)가 신년 합동 조찬기도회를 1월18일(수) 아침 7시 서면 가야교회서 가졌다.
부산북부연합회 권대겸 총무의 사회로 드려진 1부 경건회는 박영주 부회장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행 20장 35절), (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 목사(가야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박남규 목사는 ‘믿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나 학교나 사업이든 분명한 목적이 있는데, 사람은 어느 단체에 소속되든 본질과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며 “특히 여러분들은 내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 CBMC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 사업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함이고, 또한 내가 얻은 가치관을 공유하여 교회보다 더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고 CBMC 출석 목적을 전했다.
박 목사는 의 아쉬운 부분도 짚었다.
“새로운 사람이 왔는데 CBMC가 어떤 곳인지 몰라서 1년 다니다가 사라지고, 또 간혹 다툼도 일어나는 것을 듣곤 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생명을 줄 만큼 사랑한 적이 없어서인지 하나님이 생명을 준 것이 쉽게 믿기지 않는다. 체감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삐치고 평화가 깨지기도 한다. CBMC가 성령의 역사를 일궈내려면 각자 모두가 평화의 도구가 되고 믿음의 기초가 단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받는 것이 주는 것보다 쉽기에 새해에는 받기보다는 나누는 공동체에 내가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신성숙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드려졌다.
▲‘나라와 민족, 정치 위정자들을 위하여’ 박선희 부회장이, ▲‘CBMC 중앙회, 부산총연 연합회, 각지회를 위하여' 장재영 부회장이, ▲‘CBMC회원들(건강⦁사업⦁가정⦁교회)을 위하여' 조종찬 부회장이 각각 대표해서 기도를 드린 후 박남규 목사의 축도로 1부 경건회가 폐회됐다.
이어진 2부 신년하례회는 북부연합회 회장 김성우 장로의 인사말과 부산총연합회 회장 박보서 권사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권대겸 총무의 각 지회별 소개 및 광고와 김수선 부회장의 조찬기도로 신년 합동 조찬기도회가 성료됐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