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만 바라보며 미래로! 세계로! 가나안으로!”라는 표어로 지역과 세계선교를 품어 온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소속 해운대순복음교회가 지난 1980년 해운대순복음교회 전신인 순복음광안교회를 개척 42년간 헌신과 희생, 청빈 목양으로 양떼를 섬기며 교회 성장을 주도해 온 정경철 목사가 2022년 7월 1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음에 따라 오는 21일(주일) 오후 5시 " 정경철 원로목사 추서 및 유진성 목사 제2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한다.

오는 8월21일(주일) 오후 5시 해운대순복음교회 본당에서 거행하는 추서식 및 취임식에는 총회와 부산지방회 주관으로 1부 감사예배, 2부 추서식 및 취임식, 3부 격려 및 축하 순서로 진행된다.

정경철 목사 소천 후 기념홀을 마련하고 42년간 걸어온 발자취 및 활동사진과 수상 기념패 등을 전시해 온 해운대순복음교회는 이날, 정경철 목사 원로목사 추서식도 함께 갖는 의미도 더했다.

한편, 해운대순복음교회 제2대 담임목사에 취임하는 유진성 목사는 부산 해운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B.A.) 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졸업 (M.div.), 미국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 기독교윤리 Christian Ethics MA 과정 수료.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 소속 SFTS , 목회학 박사(D.min.) 수료를 했다.

서울 명수대교회 교육전도사, 전임전도사, 부목사 사역을 거쳐 미국 유학 중 ‘팔로알토 아이교회’ 담임목사 청빙을 받아 사역 중 지난 2015년 정경철 목사의 후임목사 부름을 받고 편목 후 훈련을 받아 온 유 목사가 정경철 목사의 핵심 가치인 성령운동과 세계선교 사역 정신을 이어 가게 된다.

유 목사는 현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청소년 국장을 맡아 섬기고 있다.

하옥산 선임기자cgnnews@hanmail.net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