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현국 목사)가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16개구군청과 협력의 모색 방안으로 ‘2022 제1회 부기총·부산시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조찬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장, 부산시교육감, 부산시의회의장, 국회의원을 비롯, 각 구청장들과 16개기독교구군연합회 회장들이 대거 참석, 기도회 모임을 통한 기독교와 부산시와의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3월 22일(화) 오전7시 거제교회 (오광렬 담임목사/옥수석 원로목사)에서 개최된 ‘제1회 부기총·부산시 조찬 기도회’는 순서 대부분을 구군연합회 회장들이 섬겨, 부기총의 지역별 협력이 돋보였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의 축사에서 엿보이듯, 기독교와의 다양한 협력이 대두됐다.

동구기독교연합회장 회장 김대훈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강치영 장로의 기도, 연제구기독교연합회 회장 공종호 목사의 성경봉독(느1:4-7, 10-11),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현국 목사의 설교 등으로 이어졌다.

이현국 목사는 “무너진 성벽 어떻게 재건할까요?”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와 협력을 강조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정영진 목사의 광고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정성훈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폐회됐다.

이어진 기도회는 사무총장 정영진 목사의 인도로 내빈인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신상해 부산시의회장, 백종헌 금정구 국회의원(부산시당 위원장), 이주환 연제구 국회의원 등이 축사로 부산지역 1,800개 교회 대표기관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16개구군연합회와의 협력을 강조, 부산의 한 단계 발전을 기대케 했다.

이어 부산시와 나라를 위해 뜨겁게 드려진 합심기도에서는 ❶ 서구기독교연합회장 나재천 목사가 ‘나라와 부산시(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포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❷ 해운대기독교연합회장 김성대 목사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복음화를 위하여’, ❸ 사하구기독교연합회장 최구영 목사가 ‘남북 평화통일, 세계평화를 위하여’ 각각 대표 기도했으며 마침기도로는 강서구기독교연합회장 이건재 목사가 섬겼다.

이날, 오는 4월17일(주일) 오후3시30분, 포도원교회에서 개최되는 ‘부산부활절연합예배’의 특색과 일정이 세세하게 소개됐으며 월드컵과 올림픽의 2~3배의 위력을 지닌 2030월드엑스포(등록) 부산유치를 위한 부기총과 16개구군 기독교연합회가 협력하여 협력기구를 두겠다고 밝혔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