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1개 기독교단체 1만 명 목사⦁장로⦁평신도지도자들이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통령선거 이틀을 남긴 3월7일(월) 오전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나라사랑미래포럼, 나라사랑부울경기독총연합회,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부산교회희망연합 등 11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는 부산16개구군기독교연합 총괄총무 박경만 목사의 사회로 나라사랑미래포럼 상임회장 문윤수 장로의 개회기도, 나라사랑부울경기총 이사장 김명석 목사의 국민의례, 나라사랑미래포럼 상임회장 최인천 장로의 만세삼창, 나라사랑미래포럼 대표회장 박근필 목사⦁대국본 부산총괄본부장 이지영 목사⦁부산교회희망연합 부대표 등의 발언에 이어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강치영 장로가 11개 단체를 대표해서 낭독한 성명서를 국민의힘선대위 부산총괄위원장 서병수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날, 채택된 성명서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로 정권교체의 불씨가 살아났다”며 정권교체의 이유로 “신앙의 자유가 침범당하고 자유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안보해이와 탈원전선언 등으로 나라의 근간이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정권교체를 간절히 열망하며 기도해 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를 우리는 크게 기뻐하고 감사하며 통합에너지가 솟구쳐올라 마침내 3월 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큰 승리를 거두고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국민통합정부구성을 이루길 부산의 1만 명 목사, 장로, 평신도지도자들이 선포한다.”고 천명했다.

기자회견장에는 “단일화에 성공했다 정권교체 이룩하자!”, “국민의힘 윤석열로 정권교체 이룩하자!”, “신앙자유 반동성애 윤석열을 지지한다!”, “자유수호 미래번영 윤석열을 지지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성명서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시126편)

마침내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지난 며칠 전 야권후보 단일화가 무산되었을 때도 정권교체의 불씨가 사그라져 가는 것 같아서 우리는 분노하고 슬펐지만 놀랍게도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었고 끝내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의 불길이 치솟고 말았다.

문재인 정권 내내 우리는 신앙의 자유가 침범당하고 자유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안보해이와 탈원전선언 등으로 나라의 근간이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정권교체를 간절히 열망하며 기도해왔다.

정권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분명한 법치로 흔들리지 않는 윤석열 후보를 보면서 국민들은 열광했고 뜨거운 성원으로 그를 결국 대통령 후보의 자리로까지 불러내고 말았다.

전과 4범의 여권후보는 냉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안철수 후보의 정권교체를 위한 살신성인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

안 후보의 새정치의 열망과 국정운영에 대한 비전과 과학기술 성장정책은 향후 반드시 큰 열매를 맺을 것이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의 불길은 활활 타올라 그 어떤 부정선거의 시도도 허사로 돌아갈 것이며 3월 9일 마침내 정권교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것이 보다 분명해 졌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를 우리는 크게 기뻐하고 감사하며 통합에너지가 솟구쳐올라 마침내 3월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큰 승리를 거두고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국민통합정부구성을 이루길 부산의 1만 명 목사, 장로, 평신도지도자들이 선포한다.

2022년 3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