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복음신문⦁브니엘신학교 공동주최 '제1회 성경암송대회' 성료
교회복음신문⦁브니엘신학교 공동주최 '제1회 성경암송대회' 성료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2.02.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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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전용배 전도사(양산열방교회)
최우수상 수상 박아인 전도사(세움교회)
우수상 수상 임하윤 전도사(해운대 새삶교회)
지난 19일(토) 오후 1시~5시까지 브니엘신학교에서 교회복음신문과 브니엘신학교(학장 변종문 목사) 공동 주최, 제1회 성경암송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19일(토) 오후 1시~5시까지 브니엘신학교에서 교회복음신문과 브니엘신학교(학장 변종문 목사) 공동 주최, 제1회 성경암송대회가 성료됐다.
브니엘신학교 대강당에서 1부 예배 모습
브니엘신학교 대강당에서 결선을 앞두고..

교회복음신문과 브니엘신학교(학장 변종문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성경암송대회가 지난 19() 오후 1~5시까지 브니엘신학교에서 개최돼 상금 400만 원이 주어지는 대상에 전용배 전도사(양산열방교회), 최우수상(상금 200)박아인 전도사(세움교회), 우수상(상금 80)임하윤 전도사(해운대 새삶교회)가 각각 차지, 공교롭게도 사역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밖에 결선 진출자 5명은 사랑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전용배 전도사(양산열방교회)의 성경암송
대상을 수상한 전용배 전도사(양산열방교회)의 성경암송
최우수상(상금 200만)을 수상한 박아인 전도사(브니엘교회)
최우수상(상금 200만)을 수상한 박아인 전도사(세움교회)의 성경암송
우수상(상금 80만)을 수상한 임하윤 전도사(해운대 새삶교회)의 성경암송.
우수상(상금 80만)을 수상한 임하윤 전도사(해운대 새삶교회)의 성경암송.

이날, 성경암송대회 심사위원들은 예선을 거친 최종 결선 진출자 8명에 대한 심사기준 채점에서 로마서 8장 암송 중 구절 빠뜨림, 가르쳐 줌, 시간 지연, 틀림, 반복 등의 감점과 소감문 발표를 첨가했다.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는 김성란(88, 동산교회) 권사가 최고령자로서, 시간 지연이 뒤따랐을 뿐 로마서 8장 전장을 암송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조추점식 장면
조추점식 장면
사랑상 수상자들
본지 김성우 회장이 사랑상 시상 후 수상자들과 함께...

대상을 수상한 전용배 전도사(양산열방교회)는 소감에서 성경암송대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묵상하고 암기하여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그동안 나의 노력과 나의 명철을 의지하고 살았던 삶에 대해 반성하고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늘 성령과의 동행, 오직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동산교회  김성란 권사
부산큰터교회  이명숙 전도사
새삶교회 하복연 집사
부산교회 진경숙 집사
동산교회 양기철 집사

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아인 전도사(세움교회)직장 일로 바쁘다며 대신 성경암송대회 나가라고 조르는 딸에 못 이겨 시작했는데, 5일 만에 39절을 다 외우게 됐다로마서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권을 가진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껏 읽고 암송할 수 있는 것도 특권이자 은혜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사랑상 수상자들과 주최측 대표들과 함께...
사랑상 수상자들과 주최측 대표들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임하윤 전도사(해운대 새삶교회)신학생으로써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것은 큐티나, 묵상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었고 특히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하는 것이 큰 은혜였고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힘이었다이번 로마서 8장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확인시켜 주시므로 지금의 환난과 핍박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의 설교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의 설교
브니엘교회 김도명 목사의 축도
브니엘교회 김도명 목사의 축도

암송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에는 박기주 목사(동서로교회)의 인도로 김현수 장로(브니엘교회/머뭄건설 대표)의 기도,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슨복음강변교회)의 설교, 기하성(광화문)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의 축사, 김도명 목사(브니엘교회)의 축도 등이 있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의 축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의 축사
박기주 목사(동서로교회)의 예배 사회
박기주 목사(동서로교회)의 예배 사회

이어진 예선은 브니엘신학교 학장 변종문 목사의 인도로 브니엘신학교 강의실에서 조별 추첨에 따른 조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선 통과 8명을 두고 암송 등단 순서자 추첨 및 결선과 시상식이 거행됐다.

머뭄건설 대표 김현수 장로(브니엘교회)의 대표기도
머뭄건설 대표 김현수 장로(브니엘교회)의 대표기도
부산해륙운수 대표 이충엽 장로의 개회 기도
부산해륙운수 대표 이충엽 장로의 개회 기도

심사위원으로는 교회복음신문 회장 김성우 장로/더제니스치과 원장 정동수 장로/머뭄건설 대표 김현수 장로/부산해륙운수 이충엽 장로/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열방재가복지센터 대표 김경애 권사/박기주 목사(동서로교회)/김계수 목사(샬롬교회)/ 김혜숙 전도사(김해 모든민족교회) 등이 맡아 섬겼다.

브니엘신학교 학장 변종문 목사
브니엘신학교 학장 변종문 목사
교회복음신문 회장 김성우 장로
교회복음신문 회장 김성우 장로(기쁨교회)의 인사말
교회복음신문 부회장 정동수 장로(더제니스치과 원장)
교회복음신문 부회장 정동수 장로(부산대교회/더제니스치과 원장)의 예선 기도
본지 사장 김성원 장로(예린교회)
본지 사장 김성원 장로(예린교회)의 인사말

한편, 2회 성경암송대회는 교회학교 주일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하며 초등학생들에게는 잠언 영어암송대회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소감문/대상 수상 전용배 전도사(양산열방교회)

시상식 후(좌로부터 변종문 학장, 전용배 전도사, 본지 김성원 사장)

성경암송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묵상하고 암기하여 틈틈이 되내일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나의 노력과 나의 명철을 의지하고 살았던 삶에 대해 반성하고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서 8장 말씀은 성도들에게 전해주시는 복음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것 하나 주의 말씀이 아닌 것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성도들이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말씀을 암송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육신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오직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암송대회를 통해 다짐한 것은 앞으로는 늘 성령으로 살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늘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육신대로 살며 하나님의 뜻에 거스르며 살았던 못난 죄인을 사랑하셔서 지금도 저를 위해 간구하시며 늘 보호해 오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죄인을 위해 기꺼이 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평생 배우고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성령을 보내어 주셔서 하나님의 양자임을 늘 증언해 주시니 쉬지 않고 틈날 때마다 기도하며 감사드리며 살고 싶습니다. 귀한 암송대회를 통해 부족한 입술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립니다.”

 

소감문/최우수상 박아인 전도사(세움교회)

시상식 후(우, 본지 정동수 부회장)

story 1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한 어느 날, 딸아이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성경암송대회 나가봐. 내가 나가고 싶지만 직장일 때문에 못가 아쉽지만 내 대신 엄마가 나가서 꼭 1등해 ㅎㅎ 엄마라면 잘 할 수 있을거야.”

이렇게 시작 된 성경암송은 은근한 부담과 함께 매일 10분씩 암송하는 거룩한 습관으로 물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절씩만 외우자라는 결심으로 한 달 남짓 계획을 세웠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팍팍나가는 바람에 39절을 5일 만에 마스터 하게 되었습니다.

story 2

처음에는 얼마나 신바람이 나던지....그러나 다 암송했다고 생각했던 구절들이 헷갈리기 시작하고 조사와 단어들이 뒤바뀌는 등 당황스러운 시간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정확하게 암송한다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말씀을 늘 듣고 읽고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하는 수준이 순전히 자기 기준이지, 하나님의 다림줄에는 전혀 못 미쳤던 것입니다. 성경 필사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기억하려는 태도와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경 말씀을 대충이나 엇비슷하게 기억하는 것은 곧장 잊어버리기 쉽상이기 때문에 성경 암송이 정말 중요하고 습관으로 체질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story 3

이러한 깨달음은 성경암송대회를 참가하는 것 이상으로 귀한 유의미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8장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한 본질을 선명하게 정리해 주는 말씀이기에 암송하면서 영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나 교회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는 이 시대의 소식을 접할 때면 한 구절 한 구절 모두가 나의 심령 깊은 곳에서 선포가 되어 입술로 고백되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로마서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권을 가진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껏 읽고 암송할 수 있는 것도 특권이자 은혜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감동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리며 끝으로 참가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기대합니다.”

 

소감문/우수상 임하윤 전도사(해운대 새삶교회)

시상식 후(우 이충길 장로)

암송대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솔직히 학비를 내기 위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평소에 성경구절 암송을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신학생으로서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것은 큐티나, 묵상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었고 특히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하는 것이 큰 은혜였고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것도 39절까지는 참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눈을 뜰 때도 눈을 감을 때도 늘 로마서 8장을 읽고 암기했습니다. 처음부터 암송을 하고 나면 보통 6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외우기 바빠서 내용은 뒷전이고 단어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쓰다 보니 사실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암송을 다 하고, 어느 날, 녹음을 시키면서 암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구절, 한 구절 읽어나가는데, 문득, 하나님을 믿지 않고 마귀의 자녀로 살았던 나를 양자 삼아주셔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시고, 믿음 주셔서 신학교 7년을 마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말할 수 없이 감사했습니다. 또한 예수 믿는다고 핍박과 어려운 고난의 시간들을 지냈고, 또 보내고 있는 지금의 현실 앞에, 35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칼이랴 36절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지만, 37절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는 말씀을 읽어나가며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절에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말씀 앞에 저는 지금의 모든 환난과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고 한들, 나를 위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것이라는 담대한 믿음을 주셔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씀을 암송하고 더 큰 유익은 교회에서 찬양전도사로 사역을 하면서 예배인도 때, 암송한 말씀을 선포하고 그 말씀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예배 가운데 흘러감을 경험했고 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니 큰 은혜가 되며, 더 깊이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이번 로마서 8장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확인시켜 주시므로 지금의 환난과 핍박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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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진 2022-07-28 15:59:22
오00 기자의 월간 ‘종교와 진리’와 이00 권사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카페는 선지자를 죽이는 이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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