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국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4회기 대표회장 취임
이현국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4회기 대표회장 취임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2.01.12 00: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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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 제43, 44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식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부기총 다짐
박형준 부산시장,신상해 부산시의장 인사
경남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 격려사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제43, 44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2022년 1월 11일(화) 낮 12시 운화교회에서 거행됐다.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제43, 44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2022년 1월 11일(화) 낮 12시 운화교회에서 거행됐다. 사진은 임원단 기념촬영.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43, 44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2022111() 12시 운화교회에서 거행됐다.

44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현국 목사(운화교회)의 취임사
44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현국 목사(운화교회)의 취임사

이임하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얼떨결에 멋모르고 대표회장을 수락하고 1년을 달려왔는데, 어느덧 회기를 넘겨주게 됐다내적 목회와 외적 기독교 연합을 병행하기란 쉽지 않았으며 주마등처럼 지나간 회기를 생각해 볼 때 초심 때 구상해 둔 연합사업을 코로나 핑계로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하기에 다음 회기에서는 임원진이 혼연일치가 돼 명실공히 부산지역 1,800여 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화합과 일치의 기독교 위상정립에 힘써 달라고고 당부했다.

이임하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이임사
이임하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이임사

44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현국 목사(운화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부기총 대표회장의 중책을 맡아 먼저 감사와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우선적으로 목회하듯이 부산지역 1,800개 교회를 섬기고 연합을 도모로 올곧음과 덕을 세우는데, 심혈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상임회장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의 사회
상임회장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의 사회
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김현수 장로(브니엘교회)의 대표기도
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김현수 장로(브니엘교회)의 대표기도
서기 류진민 목사(신일교회)의 성경봉독(행9:31)
서기 류진민 목사(신일교회)의 성경봉독(행9:31)
운화교회 찬양대 찬양
운화교회 찬양대의 찬양

특히 기독교 최대 이슈였던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에 따른 정부의 예배 간섭에 대해 언급했다.

정치와 종교가 순기능하면서 정치가 교회를 세우고 교회가 정치를 세워주길 소원한다코로나 방역문제로 정부와 교회 간에 갈등이 있었는데, 특히 방역지침을 교회에 과도하게 적용할 때 부기총은 바른 소리를 내며 저항했으며 옳은 것을 옳다고 해야 교회가 보호된다고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세운 미국의 헌법 종교자유를 예로 꼽았다.

사무총장 정영진 목사(순복음갈릴리교회)의 2부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3, 44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식 사회
사무총장 정영진 목사(순복음갈릴리교회)의 2부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3, 44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식 사회
김영관 상임이사의 내빈소개
김영관 상임이사의 내빈소개

이어 정치가 종교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정교분리의 핵심인데, 우리나라는 일본제국주의 때 기독교, 불교, 천도교가 3.1운동을 일으키고 독립운동을 하니까 정교분리원칙을 거꾸로 적용,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라고 가르쳤다안타까운 것은 해방 후에도 목사님들께서 일본제국주의의 가르침을 그대로 가르쳐 지금도 한국교회는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정교분리인 줄 알고 또 가르친다우리는 이제 바로 알아야 하며 정치가 종교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정교분리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김문훈 목사가 전달한 회기를 이현국 목사(좌)가 흔들고 있다.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43회기 대표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우)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41회~43회 사무총장)에게 감사패 증정

덧붙여 우리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은 자유, 평등, 정의며 헌법의 핵심 원리는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원리, 양성평등의 가치로서, 특히 동성애를 입법화하려는 이때에 교회는 힘을 합쳐 분명히 반대하고 동성애 합법화를 막아내야 한다고 천명했다.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 증경회장)의 축사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 증경회장)의 축사

그러면서 부기총의 위상정립은 연합과 일치를 강조했다.

부기총이 내적으로는 부산지역 1,800개 교회 연합과 특히 구군연합회와 함께 가도록 힘을 쓰겠으며 또 교단의 노회와 지방회, 기독교 기관과 연합하여 서로 세워 갈 것이다부기총이 옳게 하고 덕을 세우며 부산지역 교회에 유익을 끼칠 것이며 부활절연합예배, 광복절나라사랑기념예배, 성탄절 크리스마스트리축제 등 연합사업을 부산지역 교회와 함께 나아감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 기독교총연합회 229개구군연합회와도 유기적 관계를 맺어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우는데 심혈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사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사

이날 드려진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의 사회, CBMC 부산총연합회장 김현수 장로(브니엘교회)의 대표기도, 서기 류진민 목사(신일교회)의 성경봉독(9:31), 운화교회 찬양대의 찬양,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설교,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의 인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의 인사

김문훈 목사는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기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선점하라, 주도하라, 압도하라는 큰 주제로 1,800여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평안함과 든든히 서가기를 당부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인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인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의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의 인사

사무총장 정영진 목사(순복음갈릴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3, 44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김영관 상임이사의 내빈소개, 회기전달(김문훈 목사가 이현국 목사에게), 43회기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이임사와 제44회기 대표회장 이현국 목사(운화교회)의 취임사가 있었으며 이어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43회기 대표회장)와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41~43회 사무총장)에게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담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담임)

이어진 축사 및 격려사에는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 증경회장)의 축사와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홍순헌 해운대구청장⦁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의 간략한 인사가 있었으며 격려사로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담임)부산 동구기독교연합회장 김대훈 목사(초량교회)가 등단, 회장직을 잘 마무리하고 이임하는 전임 대표회장과 새로운 회기에 취임하는 대표회장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로 힘을 더했다.

부산 동구기독교연합회장 김대훈 목사(초량교회)
부산 동구기독교연합회장 김대훈 목사(초량교회)

이어 운화교회 중창단의 축가와 사무총장 정영진 목사의 광고, 권용수 목사(온종합병원 원목, 누가교회)의 마무리 기도로 성료됐다.

운화교회 중창단의 축가
운화교회 중창단의 축가
권용수 목사(온종합병원 원목, 누가교회)의 마무리 기도
권용수 목사(온종합병원 원목, 누가교회)의 마무리 기도

이날,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입구부터 철저한 체크와 좌석 거리 띄우기 등 만전을 기했으며 점심은 봉투와 선물로 대신했다.

감다솜 기자cgnnews@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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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진 2022-07-28 16:06:56
오00 기자의 월간 ‘종교와 진리’와 이00 권사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카페는 선지자를 죽이는 이단입니다.



(관련 기사) https://bibleandchurch.kr/archives/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