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회장 김성우 장로, ‘해운대 빛 축제’ 빛의 향연 초대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회장 김성우 장로, ‘해운대 빛 축제’ 빛의 향연 초대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1.12.23 13: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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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준수 22년 2월2일(수)까지 대장정 돌입
축제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해
접종완료 증명서, 미접종자 PCR음성확인서 확인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회장 김성우 장로(기쁨교회, 본지 회장)는 위드코로나에서 시작된 '제8회 해운대 빛 축제'가 거리두기 격상으로 계획된 문화 프로그램은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회장 김성우 장로(기쁨교회, 본지 회장)는 위드코로나에서 시작된 '제8회 해운대 빛 축제'가 거리두기 격상으로 계획된 문화 프로그램은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방문객 1천만 명을 목표로 해운대구가 야심 차게 내놓은 겨울철 최고의 관광상품인 8회 해운대 빛 축제가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지난해 생략했던 점등식이 지난 1127() 시작됐다.

교회복음신문 주관으로 구남로에 설치된 트리 점등식도 지난 124() 거행돼 빛이 밝혀지면서 해운대 빛 축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소원엽서 트리 꽂기는 벌써 수 만장이 소진됐다. 트리마다 소원엽서가 빼곡히 달려 며칠 지나지 않아 걷어내야 할 정도다.

그러나 지난 18일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으로 일부 행사가 축소 또는 생략되긴 했어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접종완료 증명서, 미접종자 PCR음성확인서 후 입장) 확인 아래 오는 2222()까지 대장정 돌입에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구와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회장 김성우 장로) 공동 주관,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일대를 빛으로 겨울밤 하늘을 수놓을 금번 빛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구남로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성대 목사, 해운대순복음교회 정경철 목사,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회장 김성우 장로, 총괄기획본부장 전광일 대표(좌로부터)
구남로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성대 목사, 해운대순복음교회 정경철 목사,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회장 김성우 장로, 총괄기획본부장 전광일 대표(좌로부터)

겨울철 해운대 밤하늘을 형형색색 수놓을 빛의 향연은 축제 기간 내내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며 겨울철 전국 최대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대 빛 축제 관광코스로는 우선, 구 해운대역 광장 건너편 구남로에 들어서면 구남로센터에 교회와 기업에서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숲이 맨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바로 옆 부스에서 나눠주는 소원엽서를 받아 간단한 소원과 이름을 적어 트리에 다는 재미는 가족이나 친구나 연인들에게 있어 빛 축제와 첫 만남이기도 하다.

또 구남로에 설치된 20212022년의 빛의 아치가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줄을 서야 하는 기다림이 뒤따른다.

구남로에 설치된 트리에는 방문객이 한해의 소원을 담은 엽서를 트리에 꽂아 두는 행사를 갖고 있다.

빛으로 수놓은 아치 터널을 지나면 구남로 끝자락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있다. 수영로교회가 비용을 들여 설치했음에도 교회 이름이나 십자가를 달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그러나 아치형의 대형트리는 구남로거리 가로 양 끝자락까지 대형으로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 대부분이 트리 아치를 지나간다. 트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진다.

수영로교회가 구남로에 설치한 대형 아치형 트리.
수영로교회가 구남로에 설치한 대형 트리.

신호등을 건너 해운대백사장으로 이어지는 광장에는 8회 해운대 빛 축제가 새겨진 LED 판과 빛으로 꾸며진 둥근형의 탑이 눈에 들어온다.

메인 행사장인 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관광안내소까지 200m에 이르는 백사장에서는 올해도 빛 파도가 넘실거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행사장 입구에서 안심콜을 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장은 빛 시설물 구간에 선을 설치해 입장을 관리하며 양방향 관람데크를 통해서 출입할 수 있다. 특히 30명의 방역요원을 배치해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 미접종자의 경우 PCR음성확인서를 확인하고 있다.

구남로거리에...
구남로 거리에...

지난해 처음 도입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해운대 사계절 구간을 80m에서 120m로 확대해 더욱 생동감 있고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시시때때로 형형색상 변하며 바다와 연관된 물고기와 해운대 빛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빛 파도가 연출된다.
해운대 백사장에는 겨울 하늘의 은하수를 백사장에 뿌려 놓은 듯, 별을 닮은 푸른색 붉은색 조명이 파도치듯 일렁인다. 손으로 만지면 색이 변하는 LED 볼을 매달아 놓은 플레이그라운드, LED 나무인 일루미아 트리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인들을 위한 라이트가든. 전구 포토존, 그림자 포토존, 플라워서클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된 라이트오브 퓨처에선 기념사진으로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구간도 넓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이 주 무대였는데 올해 해운대온천길까지 확대했다.
지역 상인들은 축제 기간 1상가 앞 1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역기업이 참여한 빛 조형물 존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특히 빛 축제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어 사전에 체크한다면 일석이조의 기쁨도 누릴 수도 있다.

그러나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회장 김성우 장로(기쁨교회, 본지 회장)는 계획된 문화 프로그램은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해운대백사장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
해운대백사장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

축제 기간에는 산타크로스 봉사단 출정식 플래시몹”, 2회 크리스마스 케롤송콘테스트, 열기구불꽃체험행사 (포토존), 드럼버스킹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포토존 체크 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풍성한 볼거리와 해운대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먹거리에는 관광객 인파들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우 회장은 해운대 빛 축제에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프로그램과 크리스마트리 숲 설치와 관련, “상인들과 구민들과 함께하는 빛 축제인 만큼, 기독교의 색채를 강조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특히 구남로는 자칫 동성애 퀴어축제 퍼레이드로 자리가 잡힐 조짐이 있어 반대운동을 해 오던 바, 해운대 빛 축제 기간에 기독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트리 숲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성애가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운동에 한국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이 천명하고 나선만큼 구남로 거리를 동성애, 게이, 레즈비언의 퍼레이드의 혐오에서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거리로 바꿔야 한다볼거리와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가 풍성한 만큼, 구남로를 밟는 기독인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아울러 관심과 기도가 뒤따르길 기대한다.”고 기쁨, 소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구남로 거리를 강조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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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진 2022-07-28 16:14:52
오00 기자의 월간 ‘종교와 진리’와 이00 권사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카페는 선지자를 죽이는 이단입니다.



(관련 기사) https://bibleandchurch.kr/archives/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