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의지 담은 헌법개정안, 총대원들 기립박수 화답
개혁 의지 담은 헌법개정안, 총대원들 기립박수 화답
  • 기하성뉴스
  • 승인 2017.04.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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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차 제1회 임시총회 성료
▲지난달 30일(목)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에서 개최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함동근 목사) 제65차 제1회 임시총회가 성료됐다.

총회 임원 인준과 헌법개정, 수정, 보완에 대한 심의 및 결의, 교단 통합의 건, 지방회장 인준의 건을 다루기 위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함동근 목사) 제65차 제1회 임시총회가 지난 3월 30일(목)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총무대행 강헌식 목사의(평택순복음교회) 인도로 진행된 제1부 개회예배에는 헌법위원장 홍영준 목사(광주 제1지방회)의 기도, 서기 이건재 목사(부산, 순복음강변교회)의 성경봉독, 특송 이성빈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 설교에 부총회장 대행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 축도에 총회장 함동근 목사(서울, 순복음한성교회) 등의 순으로 드려졌다.

총회장 함동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2부 회무처리에서는 개회선언, 회순통과 등이 있었으며 이날, 주 안건으로 상정된, 총회임원 인준, 헌법개정안, 교단통합의 건, 지방회장 인준의 건 등이 차례로 통과됐다.

우선, 임원이 불법 비대위 구성과 함께 총회를 이탈해 공석이 돼 왔던 부총회장에는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 총무에는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 회계에는 한승환 목사(푸른초장교회)가 각각 총대원들의 인준을 받았다. 새로 선출된 임원들은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여 ‘화합과 하나‘를 목표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믿음과 신뢰로 총회 총대원들을 잘 섬기겠다.”고 피력했다.

이어진 헌법 개정안은 그동안 악법으로 돼 왔던 부분을 헌법위원회(위원장 홍영준 목사)가 밤낮 검토 끝에 내 놓은 개정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헌법 개정안 가운데 돋보인 대목은 3대 악법 개정과 폐기 및 재단법인에 관한 것으로써, 재단법인의 비리를 근절시킨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어 총대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또 여의도 측과 통합 건에 대해 총회장은 “통합 제안이 여의도 측에서 먼저 있었다”고 밝히고 “임원 5대 5 양측 만남에서 총회에서(함동근 총회장 측) 대략 8가지가 제시됐다”고 전했다.

이날, 임시총회서는 통합 안을 실행위로 넘겨 실행위가 지방회 의견을 수렴한 후 실행위가 결정(가결)하는 것으로 결의됐다.

이에 따라 임시총회서 통합 안이 가시화 되면서 여의도 측과 통합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폐회직전에 총회원이 “불법비대위(이탈 측)의 징계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 재판위원장은 “교단에 해악을 끼친 7명에 대해 총회헌법에 명시된 적법절차를 거쳐 제명⦁출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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