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일간지 홍보광고 반박/이창희 목사, "신천지"가 명의를 "예수교회"로 개칭하다
■신천지 일간지 홍보광고 반박/이창희 목사, "신천지"가 명의를 "예수교회"로 개칭하다
  • 교회복음신문/한국기독타임즈
  • 승인 2021.10.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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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름 개칭(改稱) '예수교회' 도용(盜用)
"계시록 + 이만희에 의해서 구원받는 다는 신천지"
예수그리스도에 의한 교회가 아니다. 사교(邪敎)다
이창희 • 목사/시인• 월간문학.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1985년)• 시집 '다시 별 그리기'  '고맙다' 외 2권• 기독사상과 문화비평 공동 주간• 신기료의 집 대표 / 울산 우리들교회 원로목사
이창희
• 목사/시인• 월간문학.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1985년)• 시집 '다시 별 그리기' '고맙다' 외 2권• 기독사상과 문화비평 공동 주간• 신기료의 집 대표 / 울산 우리들교회 원로목사

이만희씨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이름을 개칭했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라더니 이제는 "신천지 예수교회"란다.

"대구 신천지"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하여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되고 집단의 실상이 드러나자 명의를 변개한 것이다. 20211019일 부산일보 9면에 전면 광고를 게재했는데 그 명칭이 "신천지 예수교회의 대표와 12지파장"으로 되어 있다.


이들은 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신천지 예수교회"로 명의를 개칭하였을까?


1. 처음부터 사이비(似而非)였기 때문이다.

'신천지 이만희씨'의 근본(根本)'청계산 장막성전' 교주인 '유재열'이다. 유재열은 사기, 공갈, 폭행 및 40여 가지의 범죄 혐의로 징역 15년 구형을 받은 사기꾼이었다(서울지검 진용치검사)

'장막성전'의 유재열은 "1969111일에 지구의 종말이 오고 세상은 불바다로 변한다. 그때, 유재열의 "대한기독교 장막성전"에 들어온 사람만 구원을 받고, 새로운 신천신지(新天新地)가 임하는데 거기서 영생하며 왕 노릇할 것"이라고 사기를 쳤다. "불구덩이에서 구원을 받는 사람이 144,000"이라 했는데, 그즈음에 이만희는 유재열을 추종하는 광신도였다. 전 재산을 바치고 그곳에 귀의한다.


이후 종말 예언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이만희는 "1967년 장막성전에 전 재산이 털렸다며 유재열을 고소했다"(국민일보) 본디 근본이 없었던 이만희는 이단 박태선 전도관을 전전한다. 그가 거듭난(重生) 성도였다면 교회로 돌아왔을 것이다.

떠돌던 이만희는 어느 날 신비한 체험을 했다면서 하늘에서 빛이 쏟아져 내렸고, 요한계시록 두루마리를 받아 먹어라 해서 삼켰으며, 누군가? 장막성전으로 돌아가라 해서 다시 과천으로 간다.

그리하여 1984년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란 명칭으로 단체를 개설하였다.

살펴보면 '이만희'는 사기꾼 교주 유재열을 '배도자' 규정하면서도 자신을 '장막성전'의 계보를 이어 갈 새 지도자임을 자처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유재열의 판박이었다. 이만희의 '신천지'는 유재열의 '신천신지'에서 따 온 것이며, 계시록을 받아먹었다는 것이나 장막성전에서 인(도장 )을 받은 자 144,000명이 종말에 구원받는다는 것과 '장막성전'이란 명의 또한 그대로 사용하였다.

신천지는 처음부터 사교(邪敎)임을 자처한 것이다.

종교사기꾼인 유재열에게서 배운대로 모사(模寫)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계시록 + 이만희를 믿지 않으면 멸망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유재열의 빼박이다.


2. 신천지는 "예수교"를 빙자하면 "교회"가 되는 줄 안다.

이만희는 '증거장막성전'이라는 명의를 걸어 놓고 '신천지 예수교'라고 했다. 예수교는 예수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원자로 믿는 "기독교(종교)".

신천지는 "요한계시록 + 이만희"를 알고 믿어야 구원 받는다고 한다. 그들이 명분으로 내다 건 '증거'는 무엇이며, '장막'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성전'은 예수그리스도의 교회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고 있다.


예수께서 " 내 교회를 세우리라"(16;18) 말씀하시면서 마가복음 1458절에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셨다. '사흘 동안에 짓는 다른 성전'은 십자가의 대속 죽음 후 사흘만에 부활하실 것에 대한 말씀이었고, 누가복음 215절과 6잘에 "...성전을 가리켜 ...날이 이르면 (성전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신 것은 성전 시대를 폐지하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지게 될 교회에 대한 예고였다.

이후,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심령에 영접한 후 이 사실을 고백하는 사람을 그리스도인(Christian. 信者)이라 한다. 교회(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는 이러한 한 사람과 더불어 모인 공동체를 일컫는다.


그러므로, 모세시대의 성막이나 솔로몬 시대의 성전을 예수그리스도의 교회와 병치(竝置) 하여 나란히 열거할 수 없는 것이니 이는, 성경에 대해 무지하고 교회에 대해 무식하다는 것을 이만희 스스로 폭로하는 셈이다


이만희와 신천지는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를 도용(盜用) 하지 말라.


교회의 거룩한 이름을 도둑질하듯 몰래 가져다 쓰는 것은 범죄의 다름 아니다.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이며 기독 신앙의 근본이다.

이만희가 전하는 계시록을 듣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고 멸망에 이른다는 궤변은 사탄의 사주(詐嗾)이며 주문(呪文)이다.

이른바 "신천지 예수교회"는 명의를 변개하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시록과 이만희씨를 추종하는 신천지 집단을 스스로 모욕하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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