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 1년간 1억 7천만 원 모아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강조해 온 소정교회(담임 이근형 목사)가 "지역사회 봉사와 사랑나눔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8일(주일) 3부 예배(11시30분) 후 가진 수여식에는 예배에 참석한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이근형 목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시상식에 앞서 이근형 목사는 “부활을 증언하니”라는 제목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제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되면서 메시야를 증거하고 천사처럼 빛나는 영광을 누렸으며 나아가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 사랑과 함께 이웃사랑을 깨닫고 구제에 심혈을 쏟았다”며 “한 해 동안 우리 교회가 심방 등을 통해 모은 구제헌금이 1억 7천 5백여만 원이 되는데, 부활의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소정교회 모든 성도들이 육과 영적인 구제에 균형을 맞춰 예수님께 칭찬받는 행복한 공동체로서, ‘믿음의 큰 은혜 받은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금번에 부산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소정교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눔, 사랑의 기프트박스 나눔행사, 설날맞이 해외유학생 초청 나눔행사, 지역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 의료, 미용 선교 등을 실시해 왔다.
또 국내선교 못지않게 세계선교부에서는 러시아 리브느이 소정교회, 인도네시아, 중국 장춘한인교회, 캄보디아, 태국, 부산국제선교회. 인도선교회, 남인도총회,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모보시비르스크, 미얀마,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몽골, 대마 은혜교회 등을 지원해 왔으며 금번에는 군부쿠테타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미얀마를 돕기 위한 마스크, 방역관련 물품 등 생필품 모금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소정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받은 이근형 위임목사는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을 졸업했으며 부산 초량교회 초대목사인 한득룡 목사의 신앙을 이어받아 5대째 믿음을 지킨 집안에서 태어났다.
20살 때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고 대학 때 선교단체에서 제자훈련을 받았으며 학사공군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IMF 때 힘들게 입사한 회사를 다니던 중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을 받고 신학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의 제자 공동체를 세우고 지극히 작은 자와 자신을 동일 시 하신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의 모델을 이루는 것이 목회의 가장 큰 목표임을 천명했다.
소정교회 홈페이지 www.sojeongchur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