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오현기 목사 초청 ‘한국 개신교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 및 고대도’ 특별강연
본지, 오현기 목사 초청 ‘한국 개신교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 및 고대도’ 특별강연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21.04.2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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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역사 새롭게 조명
16년간 연구 자료수집 공개
고대도 선교사 기념공원 조성
2021년 4월 20일(화) 저녁6시30분 해운대 소재 마리안느호텔 21층에서 본지 주최,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 초청 ‘한국 개신교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 및 고대도’ 특별강연이 개최됐다. 이날, 제한된 좌석 수에 따라 특별 초청된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선교역사의 원년을 새롭게 조명한 오현기 목사의 강연에 매료돼 지루함도 잊은 채 빠져들었다. 사진은 강연 후 단체사진 촬영.
▲2021년 4월 20일(화) 저녁6시30분 해운대 소재 마리안느호텔 21층에서 본지 주최,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 초청 ‘한국 개신교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 및 고대도’ 특별강연이 개최됐다. 이날, 제한된 좌석 수에 따라 특별 초청된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선교역사의 원년을 새롭게 조명한 오현기 목사의 강연에 매료돼 지루함도 잊은 채 빠져들었다.
강연 후 단체사진 촬영.
▲강연 후 단체사진 촬영.

본지 주최,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 초청한국 개신교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 및 고대도특별강연이 2021420() 저녁630분 해운대 소재 마리안느호텔 21층에서 한국선교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가 열띤 강연을 펼쳤다.
▲대구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가 열띤 강연을 펼쳤다.

독일인 칼 귀츨라프 선교사를 16년간 연구해 온 오현기 목사(연구계기 : 오현기 목사가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공부했던 베를린 홈볼트대학교에서 신학박사(2004)를 취득, 칼 귀츨라프 선교사와는 대학 동문)는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사로 알려진 알렌이나 언더우드 선교사 보다 52년 앞선 1832년 고대도(安港/Gan-Keang)에 정박, 최초로 한글 주기도문 번역 시도 최초로 한문성경과 한문 전도서적의 전달 최초로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체계적으로 소개 최초로 서양 감자 파종 최초로 서양 선교사로서 서양 근대의술을 베풂 동북아시아를 위한 최초의 체계적 선교전략 구상 등을 보급한 칼 귀츨라프가 한국 개신교 최초 선교사임을 주장하며 이를 입증하는 자료들을 공개했다.

개회기도로 섬겨 준 기하성(광화문)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
▲개회기도로 섬긴 기하성(광화문)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

또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출생, 그가 공부했던 베를린 보헤미아 베들레헴신학교베를린 홈볼트대학교 소개, 귀츨라프의 가정사, 해외선교사의 여정, 선교여행 경로 등에 이어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승선했던 로드 애머스트호(Lord Amherst)의 고대도 안항정박(安港/Gan-Keang)에 관한 역사적 의의, 배 규모, 승선인원, 승선인 국적, 애머스트호의 고대도 정박이 기록된 조선 문헌실록일성록비변사 등록승정원일기오주연문장전산고선종성황제실록(고대도 정박 배에 하사품) 등에 기록된 자료 설명과 고대도 안항의 존재 여부에 대한 고대도 조운선 점검기지 사실 입증 및 고대도 문정관에 구체적으로 표현, 사용돼 있음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축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축사

이어 고대도 표기로 1750년 초 제작된 조선의 해동지도인 대동총도와 동국여도를 꼽았으며 Gan-keang(안항/安港) 입증의 해외문헌 사료로 중국인 최초 선교사 모리슨 선교사의 기록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또 조선 국왕의 점검을 위한 비망록에 역시 안항 입항 기록이 수록돼 있는 자료도 공개했다.

오현기 목사는 강연에서 고대도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섬으로써, 고대도(GODAEDO)<God (ae) (do)>로 명명하고 이를 상징하는 돌판을 마을 주민회에서 세웠다며 매년 귀츨라프 선교사를 기념하여 고대도 주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져 왔다고 전했다.

본지 김성우 회장의 인사말
▲본지 김성우 회장의 인사말

한편, 본지는 지난해 고대도를 탐방한 적이 있으며 코로나19 소강 시, 고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음악회를 가지겠다고 계획 하던 중 동일교회가 칼 귀츨라프 선교사 및 고대도에 선교기념센터와 기념공원 조성했던 사실을 접했었으며 이에 고대도 선교사역을 협력하고자 금번에 오현기 목사를 초청, ‘한국 개신교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 및 고대도특별강연을 갖게 된 것이다..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강변교회)의 폐회기도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강변교회)의 폐회기도

이날, 제한된 좌석 수에 따라 특별 초청된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선교역사의 원년을 새롭게 조명해 보는 오현기 목사의 강연에 매료돼 지루함도 잊은 채 빠져들었다.

본지 칼라 1개면에 걸쳐 보도했던 '동일교회 고대도 사역'을 액자에 담아 기념으로 전달했다.(좌 김성우 회장, 우측 오현기 목사)
▲본지 칼라 1개면에 걸쳐 보도 됐던 '동일교회 고대도 사역'을 액자로 제작, 기념으로 전달했다.(좌 김성우 회장, 우측 오현기 목사)

강연에 앞서 기하성(광화문) 총회장 정경철 목사(해운대순복음교회)의 개회기도에 이어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축사가 각각 있었으며, 본지 회장 김성우 장로가 인사말을 전했다.

(재)가나안교육원 및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에 취임했던 정동수 장로(더제니스치과 원장/부산대교회)가 본지 회장 김성우 장로로부터 본지 취임 보도 기사가 담긴 액자를 기념으로 전달 받았다.
(▲재)가나안교육원 및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에 취임했던 정동수 장로(더제니스치과 원장/부산대교회)가 본지 회장 김성우 장로로부터 본지 취임 보도 기사가 담긴 액자를 기념으로 전달 받았다.

사회자인 김성원 본지 사장이 코로나19 소멸에 맞춰 고대도 주민 대상 의료자원봉사계획을 염두에 둔 참석자 한분 한분의 프로필을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 가는 귀중한 시간으로 채워갔다.

강연 후에는 동일교회 오현기 목사와 인터뷰를 통해 교회복음신문 칼라전면에 걸쳐 소게됐던 동일교회의 칼 귀츨라프 선교사와 고대도이야기가 담긴 지면 액자를 전달했으며 ()가나안교육원 및 영남가나안농군학교(밀양) 이사장에 취임한 정동수 장로에게도 본지 지면 액자가 전달됐다.

이어 300여 교회 회원을 둔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순복음강변교회)의 마침기도로 2시간 이어진 강연은 아쉬움을 남긴 채 성료됐다.

사회를 맡은 본지 김성원 사장(예린교회 장로)
▲사회를 맡은 본지 김성원 사장(예린교회 장로)

이날, 참석자로는 추홍수 은빛의료재단 이사장(동래광안참사랑재활요양병원), 김성우 교회복음신문 회장, 정동수 더제니스치과 원장((교회복음신문 부회장), 하영국 감리교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본지 이단사이비대책위 회장), 정경철 기하성(광화문) 총회장, 김문훈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현희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총재, 김대식 동서대학교 부총장, 서창수 전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건재 부산교회희망연합 대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김경애 열방노인재가복지센터 대표, 박보서 미소유치원 이사장(교회복음신문 운영위원장), 박진석 에덴한의원 원장, 이영주 권사, 곽성구 뉴라이프참사랑재가복지 대표, 정상원 해운대 어르신데이케어센터 대표((본지 객원기자), 박재훈 ()사랑모아 이사, 이경록 주)바나바스 대표, 김성대 해운대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이현 월드비전 부산본부 본부장, 하재현 월드비전 부산본부 팀장, 김지형 ()건한건설 대표이사, 그레이스조 뉴아시아오페라 단장, 대구주재기자, 황희수 영도 바울교회, 정선길 동진산업 대표, 박봉수 예건인테리어 대표, 송형섭 해운대기독교연합회 회계, 정상윤()정오에스티에스 대표 외 1, 박상흠 법무법인 우리들대표변호사, 강석호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사무국장(마이스 부산대표) 등이다.

정상원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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