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와 부모들 함께한 은혜와 감동의 시간
예수열린청년들선교회(대표 김상범 목사)가 주최하고 창신대학교와 영남경배기도사역자 모임이 주관하는 영남지역 하늘이 열리는 ’제3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가 2021년 2월27일(토) 창신대학교에서 결승전을 가졌다. 후원협찬은 창간 32주년을 맞은 교회복음신문이 함께했다.
유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음세대가 참석, 지난 2월 20일(토) 필기시험과 소감문을 제출하여 통과한 학생들이 예선을 거쳐 28일(토) 성경암송 구두시험을 치렀다.
결승전 대회에 앞서 코로나1.5단계의 질병관리본부의 규칙을 준수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라(신명기6장1절~5절)는 말씀을 새기면서 정성환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하나님께 먼저 드렸다. 개회예배 후 후원사로 동참한 교회복음신문 김성우 회장과 정동수 부회장, 김성원 사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진 결승전은 소수의 인원으로 편성하여 각 조별 여러 강의실로 이동해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구두로 암송시험을 치렀고 심사를 거쳐 점수를 합산, 수상자를 선별하고 시상을 하게 되었다.
제3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의 생명상은 큰빛들교회 신요셉 학생(초6)이 상금300만원을 수상했다.
또 믿음상 2명 옥진희(대3)⦁박예안(중1) 학생에게 각각 101만원, 소망상 3명 김동윤(고1)⦁황지나(대4)⦁신지원(중2) 학생에게 각각 70만원이 수여됐고 사랑상 24명에게 각12만원과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각각 5만원의 큰빛들상이 수여됐다.
특별히 지난 제2회 다음세대 암송대회에서 소감문을 적고 실천한 다음세대 학생들에게 한동대학교 총장상과 창신대학교 총장상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각각 4명씩 수여됐다.
한동대 총장상으로 조나단(고2)⦁신지원(중2)⦁신요셉(초6)⦁김유찬(초1) 학생과 창신대 총장상으로 황해밀(대3)⦁박재현(고2)⦁구한나(중3)⦁손예준(초2) 학생 등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상식은 예수열린청년들선교회 대표 김상범 목사, 창신대 교무처장, 본지 회장⦁부회장이 섬겼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학생들의 소감문을 나누면서 서로 도전이 되었으며 암송대회 후에도 함께 연합하여 삶속에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예수열린청년선교회는 금년 봄(제2회-5월1일), 가을(제3회-10월2일)로 나눠서 ‘부모와 함께하는 다음세대 성경암송찬송대회’를 가지며 ‘제4회 영남지역 하늘이 열리는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는 오는 8월 14일(토)-예전전, 8월21일(토)-결승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수열린청년들선교회 대표 김상범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함께 해 주신 부모님과 학생, 심사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다음세대 성경 암송대회는 다음세대 학생들이 경배와 찬양, 말씀과 기도로 영남지역을 밝히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리더들 배출에 초석이 될 것으로 믿어 영남지역의 교회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또 실무를 맡아 섬겨왔던 창원 하늘소망교회 담임 정성환 목사는 “대한민국과 영남지역에 수많은 교회의 미래는 다음세대인 것이 분명하다”며 “그런데 교회마다 다음세대가 사라지는 위기 앞에 암송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다음세대가 회복되고 다시 살아나는 부흥의 불길이 지펴질 것으로 믿는다”고 ‘다음세대 암송대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원/정성환 기자cg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