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정동수 부회장의 특별대담 / 김우룡 동래구청장을 만나다
■본지 정동수 부회장의 특별대담 / 김우룡 동래구청장을 만나다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21.03.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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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적극 협조한 교회에 감사
관광인프라 구축과 경제 활성화 중점
온천장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소년수련관 건립
온정365프로젝트 추진 등 경제 활성화 기여
김우룡 동래구청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래구

부산시 중부에 위치한 동래구는 1942년 부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부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동래구가 되었다. 북서쪽에는 금정산이 경계를 이루고, 중앙에는 온천천이 남동쪽으로 흐른다. 옛 동래읍 일대의 전통문화권과 금정산 기슭 온천동 일대의 관광위락권, 사직야구장 주변의 스포츠문화권 세 권역으로 이루어져있다. 면적은 16.63 km², 인구는 2020년 현재 271,187명이다.

김우룡 제37대 동래구청장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부산성북초등학교와 부산중앙중학교, 부산상업고등학교(, 개성교등학교),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경성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박사)를 졸업, 수료하였다. 이후 CEO로 활동하면서 부경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지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동래구 선거구에 출마, 가능성을 보였으며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선거에 출마, 당선됐다.

김우룡 구청장은 다함께 행복한 동래를 꿈꾸며 소통화합혁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특히 27만 구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동래구민의 선택이 위대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줄 열정과 투지로 뜨겁게 뭉쳐져 있다고 피력한 바 있다.

초심의 다짐은 제37대 동래구청장 임기 2년 반((20187월 임기 시작)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래구기독교연합회 총무 송영웅 목사는 청장님은 경영전문가로서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며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살피며 주민을 위한 청장으로서, 건강한 동래, 젊은 동래로 거듭 나고 있다기독교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로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본지 부회장 정동수 장로(더제니스치과 원장)가 김우룡 동래구청을 만나, 지난 2년 반의 임기 중 실천 사업과 2021년 신년 주요 구정사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대비전략, 신청사 건축 등을 들어봤다.

마스크 묶음 작업 실시(수민동 행정복지센터)
▲마스크 묶음 작업 실시(수민동 행정복지센터)

-2021 새해를 맞아 동래지역 교회와 기독교단체에 신년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동래구청장 김우룡입니다.

동래지역 기독교 단체와 156개 교회, 그리고 교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구민 및 지역 소상공인 모두 안전과 경제생활에서 모두 힘든 한 해였지만, 교회와 교인 여러분께서도 집합금지와 비대면 예배로 무척 어려운 시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제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코로나의 종식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힘든 시기에 희생과 배려로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지역 교회 및 교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빠른 일상의 회복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노인등 배부 마스크 상자(수민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등 배부 마스크 상자(수민동 행정복지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따른 동래구청의 대응 전략 및 지원 정책을 꼽는다면?

, 먼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가장 최우선을 두고 총력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2월 안타깝게도 온천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휴일 전날 밤이었는데 너무 빠른 전파력으로 자칫 대규모 확산이 일어나지 않을까 긴장과 걱정이 앞섰습니다. 다음 날인 휴일 날이 밝자 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조치를 펼쳤습니다.

신속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검사 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배회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의심환자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즉각적인 귀가 조치와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자율방재단 등 방역인원 29개반 590여명을 편성하였으며, 발생 초기 약품과 방역복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업체인 대선주조와 지역 관할 군부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소독약품, 공병우의 등을 지원받아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발생 초기의 선제적이며 적극적인 대응이 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고 조기에 코로나를 진정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을 보인 지난해 3월부터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동래지역 경제활성화 프로젝트인동소동락(동래에서 소비하고 동래에서 즐기자)’을 추진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였습니다. 동래사랑 경제활성화 선불카드와 정부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온천장 활성화와 구민 사기진작을 위해사랑의 동래온천노래를 제작하였으며, 착한임대인 지원 및 착한 가격업소 발굴,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래구 비상경제대책본부 운영과 경제활성화 프로젝트동소동락은 전국 지자체의 경제정책 롤 모델로 지난 연말에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와 같이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감염병 역학조사원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코로나가 다소 진정된 지난해 하반기에동래구 코로나19 대응백서도 발간하였습니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방역실시(구청 주차장)
▲어린이집 통학차량 방역실시(구청 주차장)

-교회가 대면예배(성전예배) 비대면예배(온라인 예배)를 오가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동래구 지역 내 교회들의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평가한다면

, 온천교회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전국적으로 초기 단계에서 전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상황으로 빠른 전파력에 교회나 구에서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접촉자 동선 파악 및 자발적 자가격리 등 온천교회와 교인들께서 코로나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빠른 기간에 확산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감염병 재유행으로 교인여러분께 대면과 비대면 예배를 오가며 많은 혼란과 희생을 요구하였으나, 대부분 교회가 방역수칙 준수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지역 내 큰 확산사례 없이 예방되고 있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코로나의 종식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힘든 시기에 희생과 배려로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지역 교회 및 교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루 빨리 모든 교인여러분께서 함께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힘드시더라도 조금 더 힘을 내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임기 2년 반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시작돼 코로나로 마감된 지난 한 해 동안 공약 사업을 추진하기란 쉽지 않았을 텐데, 코로나를 무색케 할 만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구정사업을 꼽는다면

동래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동소동락(온천시장)
▲동래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동소동락(온천시장)
동래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동소동락(온천시장)
▲동래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동소동락(온천시장)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구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나, 힘든 가운데에서도 구민과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을 꼽는다면, 온천장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동래온천 웰니스 관광육성 도시재생 뉴딜사업인온천장 다시 한 번 도심이 되다를 들 수 있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이 가진 천혜자원인 온천수를 기반으로 뷰티힐링 플랫폼 구축을 위해 온천 혁신어울림센터, 핫 플레이스(뷰티거리)와 더불어 웰니스(wellness) 콘텐츠를 접목하여, 쇠퇴한 구도심 온천장 일원을 주민 주도 건강과 힐링의 대표 관광지로 변화시키는 사업입니다.

지난 해 걷고 싶은 안심거리 조성 윤슬길 경관 개선 온천장 옛 전찻길 조성 등 온천장 일원의 힐링공간 및 보행환경을 개선한데 이어, 핫스프링거리 조성과, 핵심거점시설인 혁신어울림센터 건립 등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옛날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동래온천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명절 재래시장 방문 격려(동래시장)
▲명절 재래시장 방문 격려(동래시장)

-구민과 소통하는 청장님이 되기 위해 심혈을 쏟고 계시는데, 소통의 사례 얘기를 들려주신다면?

, 취임 초부터 주민들과의 약속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을 하기 위해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해 왔습니다.

사실, 구청장에게까지 직접 찾아와서 이야기하는 민원들은 구청의 권한 밖 일이거나 해결이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정작 본인들도 그 점을 알고 있지만 구청장을 직접 보고 하소연이라도 하니 마음이 풀린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구민들을 만나 직접 사연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고, 확인 후 민원을 해결 하는 과정에서 구청을 찾아오는 민원 자체가 많이 줄었습니다.

취임 때부터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21개 지역을 돌면서 387건을 접수받아 368건을 처리 완료하였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아 주민과의 만남을 다시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본지 부회장 정동수 장로가 김우룡 동래구청장을 만나 코로나 위기 대응과 신년 사업 등을 들어 봤다. 이날, 본지 김성우 회장과 김성원 사장이 동행 했다.
▲본지 부회장 정동수 장로가 김우룡 동래구청장을 만나 코로나 위기 대응과 신년 사업 등을 들어 봤다. 이날, 본지 김성우 회장과 김성원 사장이 동행했다.

-2021 신년 중점 추진사업을 꼽는다면?

, 올해는 우선, 지금까지 슬기롭게 헤쳐 온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도 대비해 나가는 한편, 구정의 중점 방향으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 지역의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구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추진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구민 편의를 제공하겠으며, 핵심 공약사업인 온천장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온정365프로젝트 추진, 청소년수련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여 관광인프라 구축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구민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경찰소방 등 공공안전 분야 연계를 통한 CCTV 관제센터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온천2지구와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코로나 19 대응 긴급 대책회의(구청 중회의실)
▲코로나 19 대응 긴급 대책회의(구청 중회의실)

- 구청장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요?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은 지자체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매 분기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임기 시작부터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매월 홈페이지에 공개해 오고 있습니다.

구청장 업무추진비도 공무원 월급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세금에서 나옵니다.

업무추진비는 당연히 집행 규칙에 따라 용도에 맞게 엄밀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 공무원의 책임이며, 이러한 공개 과정은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도 갖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캠페인 일환으로 업무추진비 선결제에 참여하여, 작으나마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자 하였습니다.”

-구청장 출마 시,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이 현재 시점에서 어느 정도 추진됐다고 보는지요?

, 취임 후 2년 반 동안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래구 발전을 최우선으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여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까지 5대 분야 26개 공약사업 중 11개 사업은 완료하였고, 15개 사업은 정상 추진으로 이행률은 86% 정도입니다. 임기 만료까지 구민과의 모든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온천장 일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온정365프로젝트 사업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관도 2022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교육 분야에서 지역인재들의 서울지역 기숙사인 동래학숙을 운영하고, 테마형 도서관을 확충하였으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우수 문화교육특구로 선정되었습니다.

복지행정분야에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 웰컴키즈존 지정운영, 맘쓰허그 장남감 도서관 개관 등 사업에 역량을 기울였으며,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돌봄사업과 동네방네 지킴이사업 등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시안전분야에서는 구청장 직속의 안전관리단을 운영하고, 재해우려지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스마트 그늘막 설치, 온천천 철교 쿨링포그존을 조성하였으며, 신규 우수저류시설 대상지에 수민지구가 선정되어 국시비 420억 원도 확보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과 함께 열린 행정을 펼쳤습니다.

구민과의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이동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온라인 구정설명회 및 토크쇼, 비대면 건강걷기 토크쇼 등 실질적인 주민주도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반려동물 산책놀이 공원 조성, 온천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준공, 온천천 카페거리 한전지중화사업 추진 등 동물복지와 온천천 내 생태계 유지, 쾌적한 가로환경 경관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홈플러스 동래점과 부설주차장 공유협약 체결, 주거지주차장 공유주차사업 추진 등 부족한 주차문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종합적인 결과로, 올해 1월 머니투데이와 3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5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을 종합하여 평가한 여론조사에서 우리 동래구가 살기 좋은 곳전국 4위와 부산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2월 넥스트데일리와 한국CSR연구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구민 개개인의 삶의 질 만족도와 구에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여건과 책임을 다했는지를 조사하는‘2021년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지속지수평가에서 부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본지 부회장 정동수 장로(더제니스치과 원장)
▲본지 부회장 정동수 장로(더제니스치과 원장)

-끝으로 동래구 내 교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지금까지 교회는 사회의 질서를 지키고 마음의 안식을 갖도록 하는 사회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인간은 함께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정신적인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하고, 경제적으로도 무기력함을 느끼는 현실에서 인간이 모두 함께 뭉치고 힘을 모아 나가기 위해서는 종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밝고 더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교회와 교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리며, 우리 구에서도 빠른 시일 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여 여러분께서 불편함 없이 일상적인 신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 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당분간 더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당부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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