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신공항 개항⦁월드엑스포 성공 개최 디딤돌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신공항 개항⦁월드엑스포 성공 개최 디딤돌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21.0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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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의 숙원, 부산기독교박물관 건립 적극지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교회복음신문사에서 연락이 왔다. 출마 선언을 한 김영춘 전 장관의 인터뷰를 해줄 수 없느냐는 요청이었다. 장관 재직 시에도 본지에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 별생각 없이 승낙은 했으나, 막상 선거를 목전에 두고 하려니 부담스럽기도 하다. 평소 존경하던 한 선배가 정치를 하면서 가장 괴로웠던 것 중에 하나가 사람을 적과 아군으로 구분해야 하는 것이었다는 말이 새삼 떠올랐다. 지금처럼 갈등이 첨예한 시점에서야이 인터뷰는 지난 116일 그의 선거사무실에서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김영춘 부산시장예비후보는 '부산기독교계 현안 공약'에 대한 질문에 대해 "부산기독교계부산의 위상회복을 위해서라도 교계에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생각이다"며 "보존할 가치가 있는 100년 이상 된 교회 건축물들은 교회의 유산으로 잘 보존하되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보수와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영춘 부산시장예비후보는 '부산기독교계 현안 공약'에 대한 질문에 대해 "부산기독교계부산의 위상회복을 위해서라도 교계에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생각이다"며 "보존할 가치가 있는 100년 이상 된 교회 건축물들은 교회의 유산으로 잘 보존하되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보수와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에게는 부산시장 선거가 낯설지 않다. 그러나 두 번 다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2014년도 선거는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뽑혔으나 무소속 후보인 오거돈에게 양보해야 했고, 2018년 선거에는 장관 재임 중이라 주저앉고 말았기 때문이다.

"출마하라는 권유도 많았고, 나름 채비도 했어요. 서울을 떠나 제 고향 부산을 택한 나로서 왜 뜻이 없었겠어요? 마침 제가 공들였던 우리나라 해운 재건을 위한 5개년 계획도 수립된 터라 더 늦기 전에 장관직을 내려놓으려 했는데, 이대로 그만두면 무산되니 5개년 계획을 범정부 차원에서 승인받는 데까지 만이라도 도와달라는 해수부 간부들의 간곡한 요청을 차마 뿌리칠 수 없었다."며 "그 결정이 결과적으로 재선거를 치르게 한 것 같아 부산시민들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했다.


해수부 장관으로 해양강국의 꿈 키워

그가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20176월이었다. 그동안 해수부는 정권에 따라 부침이 많았고 인지도도 상대적으로 덜해 위상도 낮았으나 당시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 현안에 밝다는 것이 발탁의 이유였다.

바다에 명운이 걸려있는 부산을 국가적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요.

한진해운의 파산 등 박근혜 정부 시절에 망가진 해운 재건의 기틀을 다졌다는 점에서 성과도 있었습니다. 해수부 조직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부 업무평가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고요할 말이 많아 보였다. 장관 재직 시 거꾸로 된 세계지도를 붙여놓고, 역발상을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한 결과일까? 어느 언론사의 18개 부처 장관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그는 20194월 최장수 해양수산부장관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퇴임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부산 유치도 성과 중에 하나다.

김영춘 예비후보가 지난 112일 출마의 변을 통하여 부산을 이대로 두면 안 된다며 불평등한 서울공화국에 맞서 싸우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말대로 부산의 운명을 바꿀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그가 그리는 부산의 꿈’ 3가지를 들어보자.

첫 번째, 글로벌 경제도시의 꿈, 두 번째가 녹색도시의 꿈, 세 번째가 국제문화도시의 꿈으로 부산의 운명'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하여 ①가덕신공항 개항 ②부울경 메가시티 건설 ③해양자치특별시 추진 ④월드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뤄야 한다는 것이다.”

김영춘 부산시장예비후보는 부산 최대의 현안인 '가덕신공항' 문제와 관련,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출마선언으로 내 걸 만큼,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영춘 부산시장예비후보는 부산 최대의 현안인 '가덕신공항' 문제와 관련,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출마선언으로 내 걸 만큼,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가덕신공항-부산 사활의 문제

김영춘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내건 제 일성은 가덕신공항 특별법통과이다. 기한도 못박았다. 20212월 바로 이번 달에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당에서도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화답했다. 야당도 마냥 반대만 할 처지가 아니어서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다. 부산이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 인터뷰가 있은 뒤인 지난 21일 국민의 힘은 2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람들이 부산을 떠나고 있어요. 먹고살기 힘들어서 떠납니다. 좋은 일자리가 없어서 떠나요. 그것도 2,30~40대 허리층들이 떠나요. 25년 전 390만 명이던 부산인구가 이제 340만 명 선이 무너졌어요. 모든 것이 서울로 수도권으로 몰려갑니다. 가히 서울공화국입니다. 이제 판을 바꿔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꾸지 않으면 부산의 미래는 없습니다.”며 자신이 게임 체인저임을 자임하고, 그 첫 출발선이 가덕신공항 건설임을 분명히 했다.

제가 2022년까지 기필코 가덕도 신공항의 첫 삽을 뜨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 그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이게 실현되면 건설과 운영과정에서 53만 명의 고용효과와 126조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됩니다. 그래야만 2023년의 세계엑스포 심사를 통과하고, 2029년도에 신공항을 완공하여 2030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습니다.”

계획에 의하면 2030월드엑스포는 약 200개국, 55십만 명의 참가 일자리 창출(50만 명) 및 생산유발 효과(43조원)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형프로젝트로 부산관광은 물론 MICE산업 등 다방면에 영향을 줘 부산발전에 큰 활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방의 생존전략-··경 메가시티 건설

전통적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방은 중후장대 산업인 중화학공업의 중심지죠. 시대가 바뀌어 기존 업종으로는 일자리도 못 만들고 유지하기도 어려워요. 이제는 중국이나 다른 개도국들의 몫이 되었죠. 경남만 하더라도 2018년 수출이 20%이상 감소했어요. 거제의 조선산업, 울산의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2000년 세계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경남이 축소되는 등 서로 위기를 맞고 있어요. 한때 서로 독립하는 것이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뭉쳐야지요. ··경이 합치면 인구 800만 명으로 싱가포르나 홍콩보다 많습니다. 넓이는 10배이상 크고요. 이들과 자웅을 겨룰 커다란 프레임 <··경 메가시티론>을 제가 제안하면서 EU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이것이 성공하려면 여기에 걸맞는 인프라가 필요한데 가덕신공항이 상징적인 이정표가 되겠지요. 밖으로는 항공과 항만의 복합물류 인프라 구축, 안으로는 수도권과 같은 광역간 전철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함께 클 수 있습니다.”높이 난 새가 멀리 본다고 했던가? 이 계획은 그의 제안을 김경수 도지사가 화답하며 동남권 경제공동체를 만들기로 하고 지역 국회의원 10인이 뜻을 모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부경 메가시티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그가 상임위원장을 맡아 진행 중이다.


부산해양특별자치시 추진

분권운동을 했던 나의 경험에 비춰볼 때 지방에서는 표를 의식 분권을 외치고 당선된 뒤에는언제 그랬냐는 듯 지방을 잊는 게 다반사인데 그의 공약에는 서울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여 눈길을 끈다.

부산이 살기 위해서라도 국제해양도시로서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양자치권을 확대해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부산해양특별자치시법'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제가 이것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현재의 중앙의존적 지방자치제도를 개혁하여 지방분권형 개헌을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적극 요구하겠다.”그는 단호했다..

부산해양특별자치시 추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부산이 살기 위해서라도 국제해양도시로서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양자치권을 확대해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부산해양특별자치시법’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제가 이것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현재의 중앙의존적 지방자치제도를 개혁하여 ‘지방분권형 개헌’을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적극 요구하겠습니다.”
▲부산해양특별자치시 추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부산이 살기 위해서라도 국제해양도시로서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양자치권을 확대해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부산해양특별자치시법’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제가 이것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현재의 중앙의존적 지방자치제도를 개혁하여 ‘지방분권형 개헌’을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적극 요구하겠습니다.”

코로나19 대책은?

지금 당면한 최대 현안은 코로나19의 이 위기사항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크게 3가지입니다. 우선 코로나를 이기고 시민건강을 먼저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시장이 직접 지휘를 하겠습니다. 코로나백신접종추진단'을 설치해 백신의 배송, 보관, 안전한 접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예방접종이상반응대응센터'를 설치해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즉각 사후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부산시시민건강국'공공의료정책과'를 신설하여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코로나 거점치료병원 5개 이상, 중증환자 치료병상 100개 이상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하여 22천억 원 규모의 지원을 준비하겠습니다. 영업손실을 입은 상공인들에게 고정비 50%3개월간 지급하겠습니다. 실질 소득이 줄어든 시민들에게는 중앙정부에 재난손실 시민소득 보장을 요청하겠습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자산을 출연하여 중소상공인 재난특별대출 2조원까지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방안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중소상공인진흥회'을 설립하겠습니다. '동백전 2.0’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발행액을 25천억 원으로 대폭 늘이겠습니다. 캐시백 인센티브를 12%로 높여 시민과 중소상공인 모두 행복한 지역화폐를 만들겠습니다.”

교회복음신문 보도
교회복음신문 보도

걸어온 길

오늘 인터뷰할 김영춘(58)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부산진구에서 태어나 부산의 개성중, 부산동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에 수석으로 입학 영문학과에 들어 갔다. 시대는 작가를 꿈꾼 문학소년을 그냥 두지 않았다.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하다 재적 되었다. 스물여섯의 나이에 그의 정치적 멘토로 당시 직선제 개헌 투쟁을 이끌고 있는 민추협 공동의장이었던 김영삼을 찾아가 그의 막내 비서가 되었다. 김영삼이 그를 자식처럼 아꼈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1987년 직선제 개헌이 이루어지고, YSDJ의 분열로 노태우가 당선되자 1988년 비서를 그만두고 4학년에 복학한 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YS의 문민정부시절 그의 부름으로 행정관과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16대 서울 광진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정치권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2003년 고질적인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독수리5형제란 별칭을 얻었다. 권위주의와 지역주의를 청산하여 100년 정당을 만들겠다고 창당한 열린우리당으로 17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호사다마라 했던가? 열린우리당의 분열에 마지막 사무총장으로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냐?’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자전거에 몸을 싣고 전국을 주유하였다. 그동안의 정치적 자산을 뒤로 한 채 고향인 부산에 내려와 힘겨운 지역주의 타파에 도전하고 있다. 권토중래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꿈의 당선 3선의원이 되었고, 20대 해양수산부 장관, 지난 총선에는 선대위원장으로서 부산의 총선을 지휘하였으나, 불의의 일격을 맞고 4선에 실패한 후 장관급인 제34대 국회사무총장직을 맡았으나, 부산시장보궐선거에 더 큰 대의를 위하여 사퇴하였다. ‘대의에 따라 결단하고 명분에 맞게 승부하다 힘든 길을 자초한 그의 정치적 실험은 한국정치사에 큰 여운을 남기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김길구 전 YMCA 사무총장(좌)이 김영춘 부산시장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 대담을 가졌다.
▲김길구 전 YMCA 사무총장(좌)이 김영춘 부산시장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 대담을 가졌다.

고통에 대하여출판기념회 가져

전공이 영문학으로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작가가 되었을 것이라는 그는 역사의 고비마다 책을 통하여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16일 출마선언을 앞두고 부산에서 그의 책 고통에 대하여온라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979년부터 2020년까지의 살아있는 한국사란 부제가 붙어있다. 독재와 싸운 부마항쟁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정치사를 자신의 얘기와 함께 쉽게 풀어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역사의 고비고비 마다 그의 소신과 고뇌, 그리고 결단이 역사가 되었다. 모든 인생사가 그렇지만 특히 남의 시선이 집중되는 정치권에서는 순간의 선택이 명운을 가른다. 우리나라에 많은 정치가가 있었지만 그처럼 굴곡이 많은 정치가도 흔치 않다.


부산기독교계 현안에 대한 공약

우선 부산교계의 오랜 숙원사업이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건립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온 선교사들은 배를 타고 오면 기착지인 일본 시모노세키와 부산에서 며칠 머물다 인천 제물포항으로 가곤 했는데, 한국교회사는 제물포가 조선의 관문으로 기술되어 있어 서울 중심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부산은 조선의 관문, 제물포는 수도 한성의 관문이라는 주장에 공감하며, 부산의 위상회복을 위해서라도 교계에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100년 이상 된 교회 건축물들은 교회의 유산으로 잘 보존하되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보수와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김영춘 저 '고통에 대하여', 그의 저서에는 독재와 싸운 부마항쟁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정치사 및 자신의 얘기를 담고 있다.
▲김영춘 저 '고통에 대하여', 그의 저서에는 독재와 싸운 부마항쟁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정치사 및 자신의 얘기를 담고 있다.

천주교인으로 결단이 필요한 경우 하나님께 꼭 지혜를 구한다는 그가 좋아하는 성구?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서 4318~19) 입니다. 저의 비전이기도 해서 새해부터 이 말씀을 마음에 담아 늘 묵상하고 있습니다.”

문화평론가 김정운은 그의 추천사에서 왜 한국에는 오바마처럼 매력 있는 정치인이 없을까? 이제 우리 사회도 점잖으나 박력 있고, 온화하나 정의로운, 그런 정치인 한 명쯤 있어야 한다며 그러한 인물이 바로 김영춘이라고 밝힌 바 있다.

318일 후보자 등록, 325일 선거기간 개시에 이어 그의 운명을 가를 47일 부산시장보궐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니 대선이라고 불리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그 결과에 관계없이 정정당당히 싸워 그가 우리에게 성공한 정치인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기대해 본다.

대담/김길구 전 YMCA사무총장

김길구 전 YMCA사무총장
▲김길구 전 YMCA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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