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
  • 한국기독타임즈/교회복음신문
  • 승인 2021.0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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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독교 위상정립에 심혈 쏟을 터"
부기총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 거행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지난 1월11(월) 오전11시 포도원교회 드림센터에서 거행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 및 신년감사예배에서 제42-43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지난 1월11(월) 오전11시 포도원교회 드림센터에서 거행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 및 신년감사예배에서 제42-43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2-43회기 대표회장에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111() 오전11시 포도원교회 드림센터에서 거행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 및 신년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에 취임한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서 부족한 사람이 제43대 부기총의 대표회장을 맡게 됐다하나님을 경외하고 성도들의 부르짖음을 경청하며 맡겨진 소임을 감당할 것이며 하나님이 부르시고, 시대가 요청하고, 교회가 필요로 하고, 내면의 절규가 합치될 때 아름다운 부산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손길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기총과 포도원교회는 시작에 앞서 철저한 방역수칙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 본당 좌석의 1/40 명만 입장, 발열체크, 손소독제,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관리다.
▲부기총과 포도원교회는 시작에 앞서 철저한 방역수칙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 본당 좌석의 1/40 명만 입장, 발열체크, 손소독제,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관리했다.
임영문 목사는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덧도 많았지만 임기 중 행복했다"고 전했다.
▲임영문 목사는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것도 많았지만 임기 중 행복했다"고 전했다.
대표회장을 이임하는 임영문 목사가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문훈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표회장을 이임하는 임영문 목사가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문훈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회기전달,
▲회기전달

이어 지나온 40여 년 동안 땀과 눈물로 헌신해 오신 부산 교계 지도자분들의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새 시대에 걸 맞는 개혁과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수차례 대표회장직 제의가 들어 왔으나 그럴 때마다 교회목양과 부흥회 인도를 핑계로 사양해 왔었는데,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맘으로 최선을 다해 부기총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국교회총연합회 직전대표회장이며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설교
▲한국교회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이며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설교

이날, 배포된 취임사에는 개혁과 변화추구를 필두로, 부산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교회가 교회되는 신앙의 본질 회복 등을 언급하며 기독교 위상정립에 심혈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목사의 대표기도.
▲증경회장 박성호 목사의 대표기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을 역임한 부기총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의 축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을 역임한 부기총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의 축도

교회는 어두운 세상의 빛이요, 썩어가는 세상의 소금이며 촛대가 타들어가면서 빛을 발하고 소금덩어리가 형체도 없이 녹아지면서 맛을 내듯이 희생과 헌신을 통하여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부패를 방지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사회를 맡아 섬긴 수석상임회장 이현국 목사
▲사회를 맡아 섬긴 수석상임회장 이현국 목사
서기 윤정우 목사의 성경봉독
▲서기 윤정우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회장이 밝힌 비전에는 부산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했다.

빛과 소금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도시, 부산을 밝히고 맛깔스럽게 만들어 갈 것이며 항도 부산을 주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의 항구로 이끌어가야 할 사명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대한민국 부산에서부터 성령의 불을 지피자부산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온 부울경의 구심점으로써,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축복의 통로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취임식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사회에 수석상임회장 이현국 목사, 기도에 증경회장 박성호 목사, 성경봉독에 서기 윤정우 목사, 특별찬양에 포도원교회 중창단, 설교에 한국교회총연합회 직전대표회장이며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섬겼다.

포도원교회 중창단의 찬양
▲포도원교회 중창단의 찬양

김태영 목사는 출애굽기 3530~35절을 본문으로 하게 하시고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교회 대면예배 강행에 따른 교회폐쇄에 대한 참담한 심정과 동부구치소 확진자 대거 발생에 따른 폐쇄불가, 전철백화점 식당 등과의 차별에 대한 지적, 한교총 대표회장 재임 시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대면예배 시 교회 예배당 좌석수의 퍼센트 행정지침을 제안했던 사례, 그리고 교회의 본질인 성전서 갖는 대면예배의 중요성을 야구장과 축구장 관람과 시청의 차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및 신년음악회 관람과 이어폰 듣는 차이, 현장감의 극치를 갖기 위해 비싼 가격에 밤을 새며 줄을 지어 표를 구입하려는 것을 예로 현장예배의 생생함을 강조했다.

김도읍 부산 북구강서구 국회의원(을)의 축사
▲김도읍 부산 북구강서구 국회의원(을)의 축사

이어 교회라고 하는 것은 온 가족이 평생을 다니는 집이며 내 영혼의 고향 영혼의 쉼터로써, 이사를 가더라도 차를 몇 번을 갈아타서라도 자기가 섬기고 자기의 눈물이 있는 교회로 찾아오게 되는 곳이 교회다고 말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부기총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폐회됐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유연수 목사의 격려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유연수 목사의 격려사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의 격려사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우탁 목사의 격려사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우탁 목사의 격려사

법인 이사회 상임이사 신관우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2부 부기총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대외협력위원장 김영관 목사의 내빈소개, 회기전달, 42회기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평화교회)의 이임사, 43회기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취임사, 임영문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증경회장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와 대외협력위원장 김영관 이사에게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의 광고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의 광고

이어진 축사에서는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의 영상 축사, 김도읍 부산 북구강서구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격려사로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수영교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장 박종희 목사, 울산기독교총연합회장 이우탁 목사가 각각 섬겼다.

증경회장 오상진 원로목사의 마침기도
▲증경회장 오상진 원로목사의 마침기도

특히 고신대 삼손중창단의 열창 축송으로 축하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의 광고, 가야제일교회 오상진 원로목사의 마침기도로 신년하례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부기총과 포도원교회는 시작에 앞서 철저한 방역수칙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 본당 좌석의 1/40 명만 입장, 발열체크, 손소독제,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관리했으며 참석자들에게 기념품과 점심비용을 선물로 제공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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